가을 야외공간에서 이어지는 새로운 문화예술 경험
2026-10-02(금)
서재부터 야외극장, 라이브 무대와 런웨이까지…일상 속 문화예술 경험 확장!
• 음악광장이 거대한 야외 서재로…읽고 눕고 쉬는 <광장서재> 10월 2일 개막
• 문학 원작 영상부터 낭독·클래식 공연까지…가을밤 채우는 <계단극장>
• 10월 14일, 아리랑TV <I'm Live> 10주년 맞아 특별한 야외 라이브
• 10월 15일, 가을 광장이 런웨이로…<미스지 콜렉션 27 S/S 패션쇼> 개최
예술의전당(사장 장한나)은 10월 야외공간을 책과 공연, 영상, 음악, 패션이 어우러지는 문화공간으로 채운다. 음악광장에서 자유롭게 책을 읽고 쉬어가는 북 페스티벌 <광장서재>와 계단광장에서 공연 영상과 라이브 무대를 즐기는 <계단극장>을 시작으로, 아리랑국제방송 <Fall in I’m LIVE> 야외 버스킹과 <미스지 콜렉션 27 S/S 패션쇼>가 잇달아 펼쳐진다.
공연과 전시를 관람하기 위해 오가는 공간을 넘어, 누구나 찾아와 머물며 문화예술을 발견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야외 광장의 역할을 넓혀간다. 책장이 놓이면 서재가 되고, 스크린이 켜지면 야외극장이 되며, 음악이 흐르면 무대가 되며, 모델이 걸으면 런웨이가 되는 것처럼 예술의전당 곳곳이 콘텐츠에 따라 새로운 경험의 공간으로 변모한다.
책장이 놓인 음악광장…읽고, 눕고, 쉬는 <광장서재>
예술의전당 음악광장에서는 10월 2일부터 18일 기간 동안 금·토·일요일과 공휴일에 북 페스티벌 <광장서재>가 열린다. 음악분수 앞 잔디 공간에는 빈백에 누워 자유롭게 책을 읽고 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고, 주변에는 함께하는 협력 단체들이 각자의 시선으로 고른 책과 콘텐츠를 소개하는 공간이 들어선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책과 독서를 매개로 한 다양한 콘텐츠도 광장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은 미술계 인사들의 추천 도서를 소개하는 ‘당신을 만든 미술책’과 집에서 가져온 예술 서적을 다른 책과 맞교환, 새로운 독자에게 이어주는 ‘다음 독자를 찾습니다’를 진행한다. 장한나 사장을 비롯한 예술의전당 구성원들의 추천 도서를 만나는 코너도 준비되어 있다. 출판사 김영사는 주제별 도서 큐레이션과 판매, 책 속 문장을 직접 써보는 필사 공간을 마련한다. 김영사는 <총,균,쇠> 재레드 다이아몬드 저자의 7년 만의 신간 <리더는 언제 차이를 만들어내는가> 책을 테마로 ‘리더의 서재’와 ‘비채 서재’, ‘주니어김영사 서재’ 세가지 테마와 특별 굿즈로 광장서재를 찾는 시민들을 맞이한다. 서초구는 이동형 도서관 ‘여행하는 서재’를 통해 주제별 도서 큐레이션을 선보이며, 특히 2주차에는 식물과 함께하는 ‘바퀴 달린 가드닝’도 함께 운영한다.
주차별로는 ‘기록을 읽다’, ‘자연을 읽다’, ‘다르게 읽다’를 주제로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10월 3일 김달진 관장(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과 기혜경 교수(홍익대학교)의 토크 「남겨진 것들의 가치」, 10일 식물초상 사진을 표지로 자신만의 기록 노트를 만드는 핸드 바인딩 워크숍 「식물을 바인딩합니다」가 열린다. 마지막 주에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의 2026 한복문화주간과 연계해 한복을 입고 책을 읽으며 360도 포토존을 체험하는 「한복 입고 드러눕자」를 운영하고 17일 미니북 제작 워크숍 「꼬깜, 책 한 입」을 선보인다. 토크와 한복 체험은 무료이며 워크숍은 유료로 운영된다. 자세한 내용은 예술의전당 홈페이지와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크린이 켜진 계단광장…가을밤 채우는 <계단극장>
10월 2일부터 31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계단광장에서는 야외 상영회 <계단극장>이 열린다. 예술의전당 영상화사업 SAC ON SCREEN 영상을 대형 스크린으로 상영하고, 일부 일정에는 낭독 콘서트와 클래식 등 라이브 프로그램을 함께 선보인다.
독서의 계절을 맞아 문학과 이야기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10월 2일부터 17일까지 연극 <오셀로>, <홍도>, <양손프로젝트 단편선 레파토리展>과 클래식 <티에리 위에의 어린왕자> 등의 영상과 첼리스트 이호찬 콘서트, 문학작품을 바탕으로 한 낭독 콘서트가 이어진다.
특히 10월 3일에는 <광장서재> 연계 토크 프로그램을 계단극장에서 실황 중계한다. 낮에는 음악광장에서 책을 읽고, 저녁에는 계단광장으로 자리를 옮겨 공연과 영상을 만나는 등 두 프로그램을 통해 야외공간에서의 문화예술 경험이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음악분수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라이브…<Fall in I’m Live>
10월 14일 음악광장에서는 아리랑국제방송 라이브 음악 프로그램 <I’m Live>의 야외 특별 무대 ‘Fall in I’m LIVE’가 펼쳐진다. 신예·인디 뮤지션을 비롯한 다양한 아티스트의 라이브 무대를 선보여 온 <I’m Live>가 가을을 맞아 실내 스튜디오를 벗어나 예술의전당 음악광장으로 특별한 나들이에 나선다.
예술의전당 음악분수와 가을의 야외 풍경을 배경으로 아티스트들의 라이브 무대가 펼쳐지며, 광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산책하고 머무는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음악을 만날 수 있다. 예술의전당은 이번 협업을 통해 야외 공간의 매력을 음악과 함께 새롭게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을 선보일 예정이다.
라이브 무대에서 런웨이로…10월 15일 <미스지 콜렉션 패션쇼>
10월 14일 라이브 음악으로 채워진 음악광장은 다음 날인 15일 런웨이로 이어진다.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미스지 콜렉션(MISS GEE COLLECTION) 27 S/S 패션쇼>가 예술의전당 음악광장에서 열린다.
디자이너 지춘희가 선보이는 새로운 시즌 컬렉션으로, 전날 <I’m Live>의 라이브 무대에 이어 같은 공간에서 패션쇼가 펼쳐진다. 하루 사이 음악 무대에서 런웨이로 모습을 바꾸며, 하나의 공간에서 서로 다른 장르의 문화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서재부터 야외극장, 라이브 무대와 런웨이까지…일상 속 문화예술 경험 확장
예술의전당은 올해 야외 광장에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더하며 시민들이 머물고 새로운 경험을 발견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확장해 왔다. 8월에는 클래식부터 가요, EDM까지 장르의 경계를 넘어 음악과 춤을 즐겼던 <두둠칫 사일런트 디스코>와 생산자와 만나 일상의 맛을 나눌 수 있었던 <마르쉐 농부시장@서초_햇밀장11>, 9월에는 K-클래식과 K-패션을 결합한 <예술의전당X서초구 패션쇼 by ESteem collective>와 저강도 운동과 체험형 웰니스 프로그램 <웰니스 에피소드>를 선보인 바 있다. 여름부터 이어진 야외 광장의 뜨거운 열기는 가을에도 계속된다. 10월에는 책과 공연영상, 라이브 음악, 패션으로 그 흐름을 이어가며 야외 광장에서 만날 수 있는 경험의 폭을 넓힌다.
예술의전당 장한나 사장은 “야외광장은 누구나 일상 속에서 예술을 가까이 즐기고, 찾아오시는 모든 분이 주인공이 되는 여러분 모두의 무대”라며 “책을 읽고, 음악과 춤을 즐기고, 잠시 쉬어가는 소소한 순간들이 새로운 경험과 감동으로 이어지길 바란다. 각자의 일상과 이야기가 어우러지는, 모두의 다채로운 삶을 즐거움으로 담을 수 있는 광장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여름부터 음악과 춤, 먹거리, 웰니스 등 다양한 콘텐츠를 야외공간에 선보여 왔다”며 “앞으로도 광장과 계단, 산책로 등 예술의전당 곳곳에서 문화예술의 다채로운 매력을 일상 속 편하게 즐기실 수 있도록 하겠다.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가는 감동의 현장, 누구나 자신만의 즐거움을 발견할 수 있는 ‘다 되는 광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끝)






| *8월 21일(금)~10월 31일(토)|야외 상영회 <계단극장> 예술의전당 영상화사업 SAC ON SCREEN 작품을 상영하는 야외 문화 프로그램 |
| *8월 23일(일)|두둠칫 사일런트 디스코 (*종료) 무선 헤드폰을 통해 클래식과 디제잉을 함께 즐기는 야외 음악 프로그램 |
| *8월 30일(일)|마르쉐 농부시장@서초_햇밀장11 (*종료) 생산자와 시민이 직접 만나는 마켓을 통해 문화와 일상이 공존하는 열린 광장의 가능성을 모색 |
| *9월 18일(금)|예술의전당X서초구 패션쇼 by ESteem collective (*종료) 야외 광장과 오페라하우스를 배경으로 40인조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함께 펼치는 패션쇼 |
| *9월 19일(토)|예술의전당 웰니스 에피소드-저강도 회복운동 (*종료) 넓은 야외 광장을 활용한 대규모 요가 및 웰니스 프로그램 |
| *10월 2일(금)~18일(일)|북 페스티벌 <광장서재> 책과 휴식, 체험 콘텐츠를 결합해 야외 광장에 머물며 독서와 문화를 즐기는 체류형 프로그램 *운영 기간(총 10회) : 10월 2일(금)~5일(월), 9일(금)~11일(일), 16일(금)~18일(일) |
| *10월 14일(수)|아리랑국제방송과 함께하는 예술의전당 야외버스킹 <Fall in I’m LIVE> 음악분수를 배경으로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음악을 만나는 소규모 공연 프로그램 |
| *10월 15일(목)|미스지 콜렉션 27 S/S 패션쇼 음악광장에서 오페라하우스와 음악분수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2027 S/S 미스지 콜렉션 패션쇼 |
| *11월 | 예술의전당 웰니스 에피소드-러닝 예술의전당 야외 공간을 달리며 전시·음악·건축 등 다양한 장르를 경험하고 감상하는 참여형 러닝 프로그램 |
| *11월~12월|크리스마스 시어터 대형 트리와 계절 콘텐츠를 중심으로 야외 광장을 겨울철 대표 문화 명소로 조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