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연장부터 미술관, 야외광장까지…
예술의전당에서 즐기는 원스톱 문화예술 여행
• 여름방학 어린이 예술 놀이터 - ‘어린이 가족 페스티벌’ x ‘어린이 아카데미’
• 월드클래스 발레 ‘백조의 호수’, 여름 클래식 페스티벌 ‘국제음악제’ 무대예술의 정수
• 도슨트와 함께 더 깊어지는 두 개의 특별전 ‘페르난도 보테로’,‘이완 – 나는 쓴다’
• 예매 없이 누구나! 야외상영회 ‘계단극장’,‘두둠칫 사일런트 디스코’외 |
예술의전당(사장 장한나)은 올여름 공연과 전시, 교육, 야외 행사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콘텐츠를 선보인다. 어린이 공연과 연계 창작 활동부터 세계적인 클래식과 발레 무대, 도슨트와 함께 깊이 있게 만나는 특별전, 예매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야외 프로그램까지 예술의전당에서 원스톱 문화예술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올해로 10회를 맞는 어린이 가족 페스티벌에서는 가족극 패브릭오브제극 <코 잃은 코끼리 코바>(7.30~8.9)와 어린이 오페라 <빨간모자와 늑대>(8.14~8.16)가 진행된다. 이와 함께 작품의 주제와 표현 방식을 미술 활동으로 확장하는 어린이 아카데미 연계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오페라극장에서는 클래식 발레의 명작 <백조의 호수>(8.14~8.23)가 관객을 맞는다. 이어 음악당 콘서트홀과 IBK기업은행챔버홀, 리사이틀홀에서는 세계 주요 무대에서 주목받는 젊은 연주자들과 국내 음악가들이 대거 참여하는 여름 클래식 페스티벌 <2026 예술의전당 국제음악제>(8.18~8.23)가 6일간 총 16회 펼쳐진다.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는 누적 관람객 10만 명을 돌파한 《페르난도 보테로: 형태의 미학》(04.24~08.30), 서울서예박물관에서는 컨템포러리 아티스트 프로젝트 《이완 – 나는 쓴다》(7.17~9.27)를 통해 '쓰기'의 의미를 새롭게 제안한다. 야외광장에서는 누구나 머물며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야외 영상 상영회 ‘계단극장’(8.21~10.31), '두둠칫 사일런트 디스코'(8.23), '마르쉐 농부시장@서초_햇밀장11'(8.30)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이번 여름 프로그램은 공연이나 전시 관람 뿐만 아니라 관객이 직접 보고, 참여하며 문화예술을 보다 입체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공연장과 미술관, 교육 공간, 야외광장을 자연스럽게 연결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자신만의 방식으로 채워가는 문화예술 경험을 제안한다.
공연 보고! 만들고! 여름방학 어린이 예술 놀이터
어린이 가족 페스티벌 x 어린이 아카데미
예술의전당은 올여름 공연과 예술교육을 연결한 어린이 예술 프로그램으로 무대 위의 감동을 창작의 즐거움으로 확장한다. 7월 30일부터 8월 16일까지 열리는
‘2026 어린이 가족 페스티벌’에서는 공연 관람과 창작 활동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동시에 어린이 아카데미 여름특강 <아트벤처(ArtVenture)>를 통해 다양한 예술 체험을 선보인다.
패브릭오브제극 <코 잃은 코끼리 코바>와
어린이 오페라 <빨간모자와 늑대>를 관람한 어린이들은 공연 속 이야기와 음악, 등장인물을 미술과 움직임으로 다시 표현하는 공연 연계 프로그램이 총 10회 진행된다. 코바에게 새로운 코를 만들어 주는 패브릭 드로잉, 등장인물을 막대 인형으로 만들어 자신만의 무대로 재구성하는 융합예술 활동 등 공연의 감동을 직접 만들고 표현하는 과정으로. 공연 관람(60~65분)에 실기 중심 창작 활동(85~90분)을 더해 약 2시간 30분 동안 하나의 예술 경험으로 완성한다.
또한 어린이 아카데미 여름특강
〈아트벤처(ArtVenture)〉에서는 5세부터 초등학교 6학년연 연계 프로그램과 함께 음악·미술·서예·그림책 등 다양한 예술을 쉽고 재미있게 경험하는
‘키즈 톡톡(Talk Tok)’을 운영한다. 원데이 클래스와 2주 과정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은 예술을 보고, 듣고, 만들고, 표현하며 자연스럽게 상상력과 감수성을 키운다.
이와 함께 전시 연계 프로그램
〈Hello M:E〉에서는 5세부터 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7월부터 8월까지 《페르난도 보테로: 형태의 미학》과 《이완 – 나는 쓴다》를 연계한 프로그램을 각각 6회씩 운영한다. 어린이들은 전시를 감상한 뒤 작품의 표현 방식과 재료를 직접 체험하고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하며, 예술을 감상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창작으로 이어지는 특별한 예술 경험을 하게 된다.
여름 무대예술의 정수 발레 <백조의 호수>와 <국제음악제>
8월 14일부터 23일까지 오페라극장에서는 예술의전당과 유니버설발레단이 공동기획한
<백조의 호수>가 관객을 맞는다. 차이콥스키의 아름다운 음악과 환상적인 백조 군무, 오데트와 오딜의 상반된 매력이 어우러진 작품으로, 세계 무대에서 주목받는 발레리노 전민철을 비롯한 정상급 무용수들이 출연해 고전발레의 정수를 선보인다. 지난해 객석점유율 95.6%를 기록하며 여름 대표 흥행작으로 올여름도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8월 16일(일)과 19일(수) 공연은 전석 매진됐다.
이어 8월 18일부터 23일까지 음악당에서는
<2026 예술의전당 국제음악제>가 펼쳐진다. 6일간 콘서트홀과 IBK기업은행챔버홀, 리사이틀홀 3개 공연장에서 총 16회의 공연이 이어진다. 예술의전당 국제음악제는 국내 클래식 음악계의 성장과 국제 교류를 이끄는 여름 클래식 축제로 지휘자 이승원과 SAC 페스티벌 오케스트라가 라벨의 음악으로 축제의 문을 열고, 쇼스타코비치 탄생 120주년을 기념하는 무대로 대미를 장식한다. 피아니스트 케빈 첸과 베조드 압두라이모프, 첼리스트 아나스타샤 코베키나 등 세계 주요 무대에서 주목받는 젊은 연주자들과 국내 음악가들도 대거 참여한다. 시대별 음악과 다양한 편성을 아우르는 구성으로 클래식 음악의 깊이와 변화 과정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으며 동시대 한국 작곡가들의 초연 작품도 함께 소개한다. 관객은 일정과 취향에 따라 오케스트라와 협주곡, 독주, 실내악, 현대음악 등 폭넓은 무대를 선택해 즐길 수 있다.
관객들은 해외 유명 음악제를 찾아가지 않아도 세계 클래식계의 새로운 흐름과 차세대 아티스트를 가까이에서 만나고, 백스테이지 투어와 오픈리허설 등을 통해 공연이 완성되는 과정까지 경험할 수 있다. 고전발레의 장대한 감동부터 시대와 장르를 넘나드는 클래식 음악까지, 올여름 예술의전당에서 무대예술의 정수를 만날 수 있다.
도슨트와 함께 더 깊이! 꼭 봐야 할 두 개의 특별전
《페르난도 보테로: 형태의 미학》 x 《이완 – 나는 쓴다》
미술관에서는 서로 다른 매력을 지닌 두 개의 특별전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는 누적 관람객 10만 명을 돌파한 《페르난도 보테로: 형태의 미학》을, 서울서예박물관에서는 컨템포러리 아티스트 프로젝트 《이완 – 나는 쓴다》를 개최한다.
《페르난도 보테로: 형태의 미학》(04.24-08.30)은 회화와 드로잉, 조각 등 총 112점의 작품을 통해 보테로 특유의 풍성한 조형언어와 인간에 대한 따뜻한 시선을 조망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특별전이다. 세계 순회전의 마지막 전시로 마련된 이번 전시는 매일 2회 정규 도슨트(평일 13시·15시, 주말 10시 30분·12시 30분)를 운영해 작품에 담긴 이야기와 작가의 예술세계를 보다 쉽고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완 – 나는 쓴다》(7.17~9.27)는 예술의전당 컨템포러리 아티스트 프로젝트의 두 번째 전시로, 전통 서예의 ‘쓰기’를 동시대 예술의 언어로 새롭게 풀어낸다. 문자가 이미지가 되고, 쓰기가 하나의 예술 행위로 확장되는 과정을 다양한 작품을 통해 선보인다. 전시 기간 중에는 작가의 작품 세계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작가와의 대화', 창작 과정을 함께 경험하는 작가 워크숍이 진행되며, 상설 체험 프로그램 「나는 쓴다. ____________.」를 통해 관람객이 자신만의 문장을 직접 써보며 전시의 주제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매일 정규 도슨트(15시·17시)를 운영해 작가의 작업 세계와 작품의 의미를 더욱 깊이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별도의 예약 없이 전시 관람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보다 풍성한 전시 경험을 제공한다.
예매 없이 누구나! 머물고 즐기는 예술의 야외광장
계단극장 x 두둠칫 사일런트 디스코 x 마르쉐 농부시장
예술의전당은 누구나 머물며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야외광장을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확장한다. 공연을 관람하는 공간을 넘어 쉬고, 만나고, 참여하며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예술을 경험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한 새로운 시도다.
이러한 변화는 세계 주요 문화예술기관의 흐름과도 맞닿아 있다. 뉴욕 링컨센터(Lincoln Center), 런던 사우스뱅크 센터(Southbank Centre),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Sydney Opera House) 등 세계적인 문화예술기관들도 야외공간과 계절 프로그램을 통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도록 공간의 역할을 확장하고 있다.
예술의전당 역시 공연장에서는 깊이 있는 예술을 선보이고, 넓은 야외광장에서는 누구나 부담 없이 머물고 즐기며 예술과 가까워질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을 만들어가고 있다. 공연장 안에서 시작된 문화예술의 감동이 야외광장으로 이어지고, 문화예술과 일상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예술의전당에서만 느낄 수 있는 차별화된 경험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그 시작으로 8월 2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계단광장에서는
야외 영상 상영회 '계단극장'이 총 16회 열린다. 야외 계단을 열린 객석으로 활용해 예술의전당의 주요 공연을 담은 고품질 영상을 대형 스크린으로 무료 상영한다. 예술의전당이 기획·제작한 토월정통연극 <오셀로>, <페리클레스>, <인형의 집> 등 공연 실황 영상은 오는 10월 야외 북페스티벌로 이어져, 명작을 공연 영상과 원작 도서로 함께 즐기는 입체적인 문화예술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디지털스테이지 이벤트 등 관객 참여 프로그램도 진행하며, 세부 상영 작품과 일정은 예술의전당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8월 23일(일)에는 클래식과 EDM을 결합한
'두둠칫 사일런트 디스코'를 개최한다. 공연장에서 차분히 감상하던 클래식을 야외광장에서는 자유롭게 춤추고 함께 즐기는 참여형 콘텐츠로 재구성해, 클래식을 또 다른 방식으로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어 8월 30일(일)에는
'마르쉐 농부시장@서초_햇밀장11'이 열린다. 제철 농산물과 먹거리를 매개로 생산자와 시민이 직접 만나 교류하는 장으로, 지역과 사람, 문화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공간을 만들어 공연과 전시를 넘어 문화예술과 일상이 연결되는 예술의전당의 새로운 가치를 보여줄 예정이다.
예술의전당 장한나 사장은 “올여름 예술의전당에는 온 가족과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기고 체험하며 누릴 수 있는 풍성한 문화예술 콘텐츠가 마련돼 있다”며 “더욱 가까이에서 활짝 열린 예술의전당이 되고자 야외광장을 관객 여러분이 주인공이 되는 무대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으며, 오페라극장과 음악당에서는 각각 발레와 국제음악제를 통해 각 장르가 지닌 예술성의 정수를 선보이는 한편, 어린이를 위한 공연과 연계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문화예술을 즐기는 경험이 일상의 자연스러운 일부가 되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더 가까이, 더 활짝 열려 있는, 감동과 즐거움이 살아 넘치는 예술의전당을 만들어가겠다”며 “올여름 예술의전당에서 문화예술의 감동이 살아 있는 특별한 날들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 및 전시 예매와 프로그램별 자세한 일정은 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sa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