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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예술의전당 7월의 마티네, ‘11시 콘서트’(7.9), ‘마음을 담은 클래식’ (7.17)



예술의전당 7월의 마티네
‘11시 콘서트(7.9), 마음을 담은 클래식(7.17)

 





예술의전당(사장 장한나)은 마티네 콘서트 <한화생명과 함께하는 예술의전당 11시 콘서트><KT와 함께하는 예술의전당 마음을 담은 클래식>을 통해 오전의 여유와 클래식 음악의 감동을 전하며 관객과 만나고 있다. 두 공연은 해설이 곁들여진 프로그램으로 작품에 대한 이해를 돕는 가운데, 이번 7월 공연에서 ‘11시 콘서트’는 음악으로 이어진 우정과 특별한 앙상블의 매력을 통해 클래식이 선사하는 교감의 즐거움을 전한다면, ‘마음을 담은 클래식’은 엘가의 깊은 서정성과 홀스트의 웅장한 오케스트라 사운드를 중심으로 영국 음악이 지닌 품격과 감동을 선사한다.


□ 7.9(목) 한화생명과 함께하는 11시 콘서트

친구들의 화합으로 선보이는 우정의 선율
• 7월 9일 ‘친구 콘서트’, 절친한 음악 동료들이 선사하는 특별한 앙상블
• 피아노 이동하·최형록, 바이올린 김영욱, 비올라 이한나… 무대 위에서 펼쳐지는 우정의 하모니
• 김광현과 국립심포니가 전하는 리스트와 바그너의 우정과 감동

○ 대한민국 대표 마티네 콘서트 <한화생명과 함께하는 11시 콘서트>가 7월 9일, ‘친구 콘서트’를 주제로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에서는 음악으로 맺어진 우정과 신뢰를 주제로 한 특별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지휘는 클래식부산 시즌오케스트라 음악감독으로 활약 중인 김광현이 맡아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와 함께 리스트부터 바그너까지 이어지는 웅장한 음악적 서사를 펼친다. 

공연의 첫 무대는 피아니스트 최형록과 이동하가 장식한다. 실제 절친한 음악 동료인 두 사람은 풀랑크의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협주곡 d단조’를 통해 두 대의 피아노가 만들어내는 압도적인 에너지와 섬세한 호흡을 선보인다. 프랑스 특유의 재치와 감각적인 리듬이 돋보이는 이 작품은 두 연주자의 완벽한 타이밍과 음악적 교감을 확인할 수 있는 무대가 될 예정이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영욱과 비올리스트 이한나가 브루흐의 ‘바이올린과 비올라를 위한 협주곡 e단조’를 협연한다. 바이올린의 화려한 선율과 비올라의 깊고 따뜻한 음색이 어우러지는 이 작품은 마치 오랜 친구가 음악으로 대화를 나누는 듯한 매력을 지닌 곡이다. 국내 현악계를 대표하는 두 연주자가 선보일 완성도 높은 앙상블은 이번 공연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다. 

이번 공연은 ‘친구 콘서트’라는 주제에 맞게 프로그램 전반에 우정과 동행의 의미를 담고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공연의 시작을 여는 리스트의 교향시 제3번 ‘전주곡’과 대미를 장식하는 바그너의 오페라 <탄호이저> 서곡은 클래식 음악사에서 가장 깊은 우정을 나눈 두 거장의 관계를 상징한다. 특히 바그너가 정치적 망명으로 어려움을 겪던 시기, 그의 재능을 믿고 적극적으로 지원했던 리스트의 우정은 오늘날까지 음악사에 회자되는 이야기로 남아 있다.

리스트의 ‘전주곡’이 인생과 사랑, 시련과 승리를 담아낸 장대한 서사의 시작을 알린다면, 바그너의 ‘탄호이저’ 서곡은 순례자의 합창과 화려한 오케스트레이션을 통해 장엄한 감동을 전하며 공연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친구와 함께 듣는 음악, 그리고 음악 속에 담긴 우정의 이야기를 통해 관객들에게 특별한 여름 아침을 선사할 예정이다.


□ 7.17(금) KT와 함께하는 예술의전당 마음을 담은 클래식

영국 음악의 깊이와 웅장함을 만나는 마티네
• 지휘자 박승유와 첼리스트 박유신이 선사하는 깊은 감동
• 엘가 첼로 협주곡부터 홀스트 <행성>까지, 영국 클래식 명곡의 향연
• 마티네에서 만나는 대편성 오케스트라의 압도적 사운드

○ <KT와 함께하는 예술의전당 마음을 담은 클래식> 7월 공연은 영국 클래식 음악의 깊이와 웅장함을 만날 수 있는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제주특별자치도립 제주교향악단 상임지휘자 박승유가 지휘를 맡아 KT심포니오케스트라와 함께 영국 음악 특유의 장엄함과 서정성을 그려낸다. 프로그램은 헨델부터 엘가, 본 윌리엄스, 홀스트에 이르기까지 영국 음악사를 대표하는 작곡가들의 작품으로 구성되어 영국 클래식의 다채로운 스펙트럼을 조망한다.

공연의 문을 여는 작품은 헨델의 ‘왕궁의 불꽃놀이’ 서곡(해밀턴 하티 버전)이다. 화려한 관현악 편성과 축제 같은 에너지가 돋보이는 이 작품은 KT심포니오케스트라의 풍성한 사운드와 만나 공연의 시작부터 강렬한 인상을 전할 예정이다. 이어 국제 무대에서 주목받고 있는 첼리스트 박유신이 협연자로 나서 엘가의 ‘첼로 협주곡 e단조’를 연주한다. 엘가 말년의 깊은 성찰과 애수가 담긴 이 작품은 첼로 레퍼토리 가운데 가장 사랑받는 명곡으로 손꼽힌다. 따뜻한 음색과 섬세한 해석으로 주목받아온 박유신은 작품 특유의 서정성과 내면의 깊이를 섬세하게 표현하며 관객들에게 진한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영국 음악의 또 다른 매력을 만날 수 있다. 본 윌리엄스의 ‘토마스 탈리스 주제에 의한 환상곡’은 영국 특유의 장엄하고 신비로운 음향 세계를 펼쳐 보이며, 이어지는 홀스트의 모음곡 <행성> 중 ‘화성’, ‘금성’, ‘목성’은 대편성 오케스트라만이 구현할 수 있는 압도적인 스케일과 다채로운 색채를 선사한다. 특히 마티네 콘서트에서는 쉽게 만나기 어려운 대편성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KT심포니오케스트라가 선보이는 웅장한 사운드의 진수를 경험할 수 있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11시 콘서트’가 친구와 함께 즐기는 음악적 교감과 앙상블의 묘미를 선보인다면, ‘마음을 담은 클래식’은 영국 음악의 깊이와 품격 있는 명곡 해석으로 진한 울림을 전한다. 바쁜 일상 속 여유로운 오전 시간, 관객들은 서로 다른 색채를 지닌 두 마티네 콘서트를 통해 클래식 음악이 주는 풍요로운 경험을 만날 수 있다. 입장권은 일반석 3만 원, 3층석 1만 5천 원이며, 티켓 예매는 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sac.or.kr)와 콜센터(1668-1352), NOL티켓을 통해 가능하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