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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초여름 정취를 담은 6월 마티네 산책, 11시콘서트(6.12) · 마음클래식(6.19) · 토요콘서트(6.21)


초여름 정취를 담은 6월의 클래식 산책

11시 콘서트(6.12) · 마음을 담은 클래식(6.19) · 토요콘서트(6.21)

한화생명과
함께하는
예술의전당


11시 콘서트
일      시   2025년 6월 12일(목) 오전 11시 장      소   콘서트홀 협      찬   한화생명  
출      연   지휘 정한결      피아노 안종도      플루트 유우연      연주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해설 강석우  
 
프로그램
  포레                 파반느 f#단조 Op.50
  바흐                 피아노 협주곡 제1번 d단조 BWV 1052
  달바비             플루트 협주곡                              
  파야                 <삼각모자> 모음곡 제2번

 
 
 
 
 
 
KT와 함께하는
예술의전당


마음을 담은
클래식
일      시   2025년 6월 19일(목) 오전 11시 장      소   콘서트홀 협      찬   KT  
출      연   지휘 이택주      첼로 김태연      피아노 김성훈      콘서트가이드 김용배      연주 KT심포니오케스트라   
 
프로그램   차이콥스키      교향곡 제6번 b단조 Op.74 “비창”    제1악장
  생상스             첼로 협주곡 제1번 a단조 Op.33               
  브람스             피아노 협주곡 제1번 d단조
    제2, 3악장
  차이콥스키      교향곡 제6번 b단조 Op.74 “비창”    제3악장
 
 
 
 
 
IBK기업은행과
함께하는
예술의전당


토요콘서트
일      시   2025년 6월 21일(토) 오전 11시 장      소   콘서트홀 후      원   IBK기업은행  
출      연   지휘 및 해설 이병욱     첼로 이정현     연주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프로그램   드보르자크     첼로 협주곡 b단조 Op.104                  
  멘델스존       교향곡 제3번 a단조 Op.56 “스코틀랜드”
 
 
 
입 장 권 11시 콘서트, 마음을 담은 클래식  일반석 3만원  3층석 1만 5천원              토요콘서트   일반석 4만원  3층석 2만원  
 
주      최   예술의전당 문      의   1668-1352     www.sac.or.kr  

예술의전당(사장 장형준)은 초여름의 정취를 가득 품은 클래식 무대를 6월 마티네 콘서트 시리즈로 펼친다. ▶6월 12일(목) ‘한화생명과 함께하는 11시 콘서트’(이하 ‘11시 콘서트’)는 신선함과 깊이가 공존하는 협연으로, ▶6월 19일(목) ‘KT와 함께하는 마음을 담은 클래식’(이하 ‘마음클래식’)은 낭만주의 거장들의 깊은 울림으로, ▶6월 21일(토) ‘IBK기업은행과 함께하는 토요콘서트’(이하 ‘토요콘서트’)는 민속적 색채가 깃든 레퍼토리로 관객과의 여름 인사를 준비한다.


□ 12일(목) 11시 콘서트, 신선한 감각으로 그려내는 고전과 현대의 조우

○ 6월 11시 콘서트는 신선함과 깊이를 아우르는 조화로운 무대로 꾸며진다. 2025 교향악축제에서 호평을 받은 지휘자 정한결과 유연한 감각의 플루티스트 유우연이 청량한 활력을 더하고,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교수이자 다방면에서 예술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피아니스트 안종도가 단단한 중심을 잡는다. 각기 다른 세대의 해석이 만나 고전과 현대의 매력을 다채롭게 펼쳐낸다. 연주는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해설은 배우 강석우가 맡는다.

포레의 섬세하고 우아한 ‘파반느 f#단조 Op.50’를 시작으로, 바흐의 ‘피아노 협주곡 제1번 d단조 BWV 1052’를 통해 피아니스트 안종도가 해석한 고전적 절제미를 만나볼 수 있다. 플루티스트 유우연은 달바비의 ‘플루트 협주곡’으로 현대적 감각과 탁월한 테크닉을 전하고, 피날레는 스페인 정취 가득한 파야의 ‘<삼각모자> 모음곡 제2번’이 장식한다.



□ 19일(목) 마음클래식, 낭만주의 거장들의 감정선 따라 흐르다

○ ‘마음클래식’은 낭만주의 시대를 대표하는 작곡가 차이콥스키, 생상스, 브람스의 명곡으로 꾸며진다. 깊이와 명료함을 겸비한 지휘자 이택주 KT심포니오케스트라, 콘서트 가이드 김용배가 함께하며, 첼리스트 김태연과 피아니스트 김성훈이 함께 무대를 빛낸다.

차이콥스키 ‘교향곡 제6번 b단조 Op.74 “비창” 제1·3악장’은 고독과 환희를 오가는 감정의 파노라마를 맛볼 수 있다. 생상스 ‘첼로 협주곡 제1번 a단조 Op.33’첼리스트 김태연이 협연한다. 김태연은 2024년 비톨드 루토스와프스키 국제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한 신예로, 깊은 음악성으로 프랑스적 세련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 국내 최초로 브람스 피아노 전곡 시리즈를 진행해 주목받은 피아니스트 김성훈은 브람스 ‘피아노 협주곡 제1번 d단조 Op.15의 제2·3악장’을 연주한다. 폭넓은 음악적 역량으로 깊은 내면의 고뇌와 열정을 섬세하게 담아 보인다. 



□ 21일(토) 토요콘서트, 민속적 정서로 물든 여름의 교향악

○ 카리스마로 무대를 휘어잡는 지휘자 이병욱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가 이끄는 이번 무대는 민속적 정취와 자연의 풍경을 담은 드보르자크와 멘델스존의 대표작으로 꾸며진다.

○ 커티스 음악원 교수이자 보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 첫 여성 첼로 종신 단원으로 활약 중인 첼리스트 이정현드보르자크의 ‘첼로 협주곡 b단조 Op.104’를 통해 깊은 감성과 화려한 테크닉을 들려준다.

○ 이어지는 멘델스존의 ‘교향곡 제3번 a단조 Op.56 “스코틀랜드” ’는 작곡가가 여행 중 느낀 신비롭고 안개 낀 스코틀랜드의 인상을 장대한 관현악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11시 콘서트, 마음클래식 입장권은 일반석 3만원, 3층석 1만 5천원이며, 토요콘서트 입장권은 일반석 4만원, 3층석 2만원이다. 예술의전당 마티네 콘서트 티켓 예매는 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sac.or.kr)와 콜센터(1668-1352), NOL티켓에서 가능하다. (끝)



↑ 출연자 사진 및 포스터 이미지는 상단 첨부파일에서 다운로드 받으실 수 있습니다.
↓ 페이지 하단 링크를 클릭하시면 예매 페이지로 연결됩니다.

(1) 11시 콘서트 (6.12) 
(2) 마음을 담은 클래식 (6.19) 
(3) 토요콘서트 (6.21) 


 

(붙임) 프로그램 소개

□ 12일(목) 11시 콘서트, 섬세한 낭만에서 현대적 감각까지, 여름 아침을 수놓다

포레 '파반느 f#단조 Op.50' : 프랑스 낭만주의의 서정성을 대표하는 곡으로, 고요한 리듬 속에 우아함과 애수 어린 정서가 배어 있다. 원래는 피아노 소품으로 시작했지만 이후 관현악 편곡과 합창 추가를 통해 더 넓은 무대로 확장된 작품이다.

바흐 '피아노 협주곡 제1번 d단조 BWV 1052' : 바흐 특유의 구조적 정교함과 긴장감이 살아 있는 곡이다. 웅장한 도입부와 현란한 독주 파트가 인상적이며, 바로크 시대 피아노 협주곡의 정수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레퍼토리다.

달바비 '플루트 협주곡' : 현대 프랑스 작곡가 마크 앙드레 달바비의 작품으로, 자유로운 리듬과 신선한 음색이 돋보인다. 플루트의 민첩하고 섬세한 움직임이 오케스트라와 유기적으로 얽혀 만들어내는 사운드의 결이 독창적이다.

파야 '<삼각모자> 모음곡 제2번' : 스페인 남부 안달루시아의 활기찬 기운을 담은 발레 음악으로, 원작의 드라마틱한 장면들이 관현악 편곡을 통해 더욱 생생하게 재현된다. 특유의 리듬과 선율 속에서 이국적인 정서가 물씬 풍긴다.


19일(목) 마음클래식, 낭만의 진폭을 담은 세 가지 감정의 서사시

차이콥스키 ‘교향곡 제6번 “비창” 제1, 3악장’ : 작곡가의 마지막 교향곡으로, 삶의 끝자락에서 길어올린 감정의 심연이 담겼다. 공연의 서막과 끝에 서정적이고 극적인 제1악장과 힘찬 행진곡 느낌의 제3악장은 슬픔과 고양감이 공존하는 이례적 구성을 선보인다.

생상스 ‘첼로 협주곡 제1번 a단조 Op.33’ : 첼로의 전 음역대를 드러내는 세련된 작품이다. 프랑스 고전미와 낭만적 감성이 절묘하게 녹아 있으며, 독주자와 오케스트라 간의 대화처럼 긴밀한 상호작용이 돋보인다.

브람스 '피아노 협주곡 제1번 d단조 Op.15 제2, 3악장‘ : 스무 살 무렵 브람스가 젊은 예술혼을 쏟아부어 완성한 대곡이다. 제2악장은 기도하듯 고요한 명상적 분위기를, 제3악장은 다이내믹한 에너지로 정점에 치닫는다. 피아노와 오케스트라의 긴장과 균형이 인상적이다.


□ 21일(토) 토요콘서트, 이국적 정서로 물든 민속적 선율의 향연

드보르자크 '첼로 협주곡 b단조 Op.104' : 풍부한 감성, 깊은 울림, 독보적인 첼로 솔로가 어우러지는 걸작이다. 미국과 체코의 민속적 정서가 교차하며, 드보르자크의 서정성과 관현악 기법의 정점이 응축된 협주곡이다. 섬세한 테마 전개와 감정의 진폭이 크다.

멘델스존 '교향곡 제3번 “스코틀랜드” ' : 1829년 스코틀랜드 여행에서 받은 인상으로 시작된 이 작품은 완성까지 13년이 걸린 대곡이다. 스코틀랜드 특유의 신비로운 풍광과 민속 선율이 짙게 배어 있으며, 서정적이면서도 장중한 흐름이 매력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