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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크론베르크 앙상블, 젊은 거장들이 들려주는 고전의 재발견! (6.21)


예술의전당 앙상블 시리즈, 2025년 첫 번째 무대
크론베르크 앙상블, 젊은 거장들이 들려주는 고전의 재발견!


▶ 크론베르크 아카데미에서 수학한 현악 연주자 4인, 피아니스트 신창용과 합 맞춰
▶ 베토벤, 야나체크, 슈만 등 정통 실내악의 향연, 차세대 스타들의 시선으로 고전 재해석



 

공  연  명   크론베르크 앙상블  
일       시   2025년 6월 21일(토) 오후 5시 장       소   IBK기업은행챔버홀  
출       연   바이올린 스티븐 김                바이올린 후미카 모리                비올라 박하양 
  첼로 아누슈카 학                   피아노 신창용
 
 
프로그램   베토벤                 현악 4중주 제6번 B장조 Op.18-6
  야나체크             현악 4중주 제1번 “크로이처 소나타”
  슈만                    피아노 5중주 E장조 Op.44
 
 
 
 
입  장  권   R석 70,000원  ·  S석 40,000원  
주       최   예술의전당 문       의   1668-1352        www.sac.or.kr  


예술의전당(사장 장형준)은 오는 6월 21일(토) 오후 5시, <크론베르크 앙상블> 공연을 IBK기업은행챔버홀에서 선보인다. 국적도 개성도 다른 다섯 명의 연주자가 모여 정통 실내악의 정수를 감각적으로 풀어낼 이 무대는, 클래식계의 미래를 책임질 차세대 주역들의 예술적 현재를 들여다보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


○ 차세대 거장들이 선보이는 명작, 클래식의 미래 엿보여
○ 독일과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은 젊은 재능, 서울에서 하나의 숨결로

이번 무대는 독일 크론베르크 아카데미*에서 수학한 4인의 젊은 현악 연주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통 실내악의 진면목을 펼쳐 보이는 특별한 프로젝트다. 바이올리니스트 스티븐 김은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3위, 파가니니·센다이 콩쿠르 등에서 두각을 나타낸 한국계 미국인으로, 정교한 테크닉을 바탕으로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다. 2012년 서울국제음악콩쿠르 최연소 우승자이자 일본을 대표하는 젊은 거장 바이올리니스트 후미카 모리는 맑은 음색과 탁월한 해석력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비올리스트 박하양은 도쿄 국제 비올라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1위를 차지한 이래 부드러운 음색과 존재감 있는 연주로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베르비에 페스티벌 최우수 프리피르메니히상 수상자인 첼리스트 아누슈카 학은 탄탄한 기량과 생동감 있는 음악성으로 유럽 전역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들과 함께 무대에 오르는 피아니스트 신창용은 지나 바카우어 콩쿠르 한국인 최초 우승자이다. 국내외 주요 오케스트라 및 리사이틀 무대에서 탄탄한 연주력으로 신뢰받아 온 연주자로서, 이번 공연에서 중심축을 잡으며 앙상블에 밀도를 더할 예정이다.


○ 미래 클래식 스타들이 그리는 신선한 해석, 고전의 재발견
○ 베토벤의 초기 걸작부터 야나체크의 폭발적 선율까지 담은 전통 레퍼토리

프로그램은 베토벤의 초기 현악 4중주 중 가장 서정적이라는 평가를 받는 ‘현악 4중주 제6번 B장조 Op.18-6’을 시작으로, 톨스토이의 동명 소설에 대한 반발심에서 비롯된 야나체크의 격정적인 작품 ‘현악 4중주 제1번 "크로이처 소나타"’을 선보인다. 그리고 낭만주의 실내악의 정수로 꼽히는 슈만 ‘피아노 5중주 E장조 Op.44’까지, 고전과 낭만, 근현대를 넘나드는 실내악 레퍼토리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각기 다른 시대와 문맥에서 태어난 이 세 작품은 인간 내면의 감정을 섬세하게 포착하며, 다섯 연주자의 신선한 감각과 해석을 통해 오늘날의 울림으로 관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고전의 결을 새롭게 엮어내는 젊은 거장들의 무대인 <크론베르크 앙상블>은, 단단한 앙상블과 생동하는 감각이 어우러지는 초여름 밤의 특별한 음악 여행이 될 것이다. 예매는 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sac.or.kr), 콜센터(1668-1352), NOL 티켓을 통해 가능하다. 끝.


* 독일 크론베르크 아카데미 : 세계적으로 촉망받는 젊은 현악 연주자들을 소수 선별하여 솔로와 실내악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는 데 주력하는 교육기관이다. 세계 무대에서 활약 중인 차세대 거장들의 산실로 평가받고 있다. 국내에서는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 양인모, 임지영, 한수진, 비올리스트 이한나, 첼리스트 한재민 등이 수학했다.


↑ 출연자 사진 및 포스터 이미지는 상단 첨부파일에서 다운로드 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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