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새해 첫 11시 콘서트
올해의 콘서트 가이드 ‘배우 강석우’


 

○ 햇수로 20년차 맞이하는 우리나라 대표 마티네 콘서트 11시 콘서트, 1월 19일(목) 새해 첫 공연 개최
○ ‘클래식 전도사’ 배우 강석우, 예술의전당 11시 콘서트 8대 해설자 된다

예술의전당(사장 장형준)은 오는 1월 19일(목) 오전 11시, 새로운 해설자 강석우(배우)와 함께 2023년 첫 <한화생명과 함께하는 예술의전당 11시 콘서트> (이하 ‘11시 콘서트’)를 개최한다.

배우 강석우는 지난 해 오랜 기간 진행해오던 클래식 음악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이후 올해부터 새롭게 우리나라 대표 마티네 콘서트인 11시 콘서트의 8대 해설자로 마이크를 잡는다. 강석우는 클래식 음악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직접 가곡을 작사·작곡하고 클래식에 대한 책을 발간하였으며, 클래식 음악 방송을 진행하며 대중들과 끊임없이 소통해오며 ‘클래식 전도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예술의전당 장형준 사장은 “클래식에 조예가 깊은 새로운 해설자 강석우가 관객들에게 어떤 방식으로 클래식 이야기를 전달하며 관객들과 소통해 나갈 지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이어 “2023년은 지난 2004년 11시 콘서트를 처음 시작해 햇수로 20년 차를 맞이하여 더욱 뜻깊은 한 해로서 늘 그래왔듯 실력있는 아티스트와 좋은 음악으로 관객들의 사랑에 보답하겠다”며 개최 소감을 밝혔다.

2023년 첫 11시 콘서트에는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올라 다양한 작품들을 들려준다. 세계 최고 지휘 경연으로 손꼽히는 아르투로 토스카니니 국제 지휘 콩쿠르에서 동양인 유일, 한국인 최초로 우승한 지휘자 차웅이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호흡을 맞춰 화창한 아침에 어울리는 모차르트의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서곡으로 시작한다. 피아노 독주는 물론 실내악연주단체 Club M 창단을 비롯, 지휘, 작곡 등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자랑하는 다재다능한 피아니스트 김재원이 ‘슈만 피아노 협주곡 a단조의 1악장’을 선보인다. 서정적인 멜로디와 강렬한 피아니즘이 돋보이는 슈만의 피아노 협주곡 1악장은 피아노의 카덴차로 1부가 끝나면 2부는 지난 2022 워싱턴 국제콩쿠르 바이올린 부문에서 우승하는 등 각종 국제콩쿠르의 상을 석권하고 있는 신예 바이올리니스트 위재원이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협주곡 d단조 Op.47로 문을 연다. 핀란드 출신인 시벨리우스의 작품으로서 북구의 차가움이 서려있는 이 곡 역시 솔로 악기의 화려한 기교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마지막으로는 멘델스존의 교향곡 중 오늘날 가장 많이 연주되고 있는 교향곡 제3번 “스코틀랜드”의 3,4악장을 끝으로 이번 공연을 마무리 한다. 

11시 콘서트의 입장권은 3만원, 1만 5천원으로 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sac.or.kr)와 콜센터(02-580-1300),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끝) 

   

↓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예매 페이지로 연결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