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의 11시 콘서트, 세 명의 라이징 스타와 함께하는 가을 음악회

프로그램 |
한화생명과 함께하는 예술의전당 11시 콘서트 |
일 시 |
2022년 10월 13일 (목) 오전 11시 |
장 소 |
콘서트홀 |
가 격 |
일반석(1,2층) 30,000원 3층석 15,000원 |
출 연 |
지휘 송안훈 연주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해설 손태진
첼로 배지혜 플루트 한여진 |
예술의전당(사장 장형준)은 오는 10월 13일(목) 오전 11시, 콘서트홀에서 <한화생명과 함께하는 예술의전당 11시 콘서트>(이하 ‘11시 콘서트’)를 개최한다. 찬바람이 부는 10월 공연은 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세 명의 라이징 스타와 함께 한다. 독일 음악협회로부터 “미래의 거장”(Maestro von Morgen)으로 선정되어 독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지휘자 송안훈이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와 첼로 배지혜, 플루트 한여진과 함께 호흡을 맞추었다.
공연은 밝고 경쾌한 축제 느낌의 드보르자크 ‘카니발 서곡’으로 시작하여 블로흐 ‘헤브라이 광시곡 ’셀로모(Schelomo)‘’으로 1부를 장식한다. ‘솔로모’는 성서에 나오는 솔로몬왕의 히브리어 발음으로 블로흐가 솔로몬을 소재로 만든 곡이다. 광시곡이라는 표제 그대로 자유로운 환상곡인 이곡은 첼로의 독주에 의한 카덴차풍으로 시작하여 첼로를 위해 작곡된 곡 중 가장 웅대한 명곡으로 불려진다. 일찍이 국내외 콩쿠르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현재 독일 퀼른의 귀르체니히 오케스트라에서 부수석으로 활동 중인 첼로 배지혜가 준비하였다.
2부는 라이네케 ‘플루트 협주곡 D장조 Op.283’로 시작한다. 플루트의 낭만적인 멜로디와 화려한 기교를 볼 수 있는 이곡은 또 다른 라이징 스타 플루트 한여진의 연주로 듣는다. 한여진은 만 11세의 나이로 이미 국제 유수의 콩쿠르에 진출하여 일찍이 국제 무대에서 주목 받는 활약을 펼쳤으며 현재 독일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의 수석(2021/22시즌), 부수석(2022/23시즌)으로 활동 중이다. 이어 멘델스존 “교향곡 5번 D장조 ‘종교개혁’ Op.107 3, 4악장”을 마지막으로 이번 공연을 마무리 한다. 이 교향곡은 “종교개혁”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찬송가로 많이 인용되고 있으며 특히 4악장은 찬송가 384장(개정 585장) ‘내주는 강한성이요’로 더 잘 알려져 있다. 송안훈 지휘,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의 연주로 감상한다.
예술의전당 장형준 사장은 “세계무대에서 인정받고 있는 우리 아티스트들이 한자리에 모여 준비한 연주로 소중한 사람과 함께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느끼기에 좋을 것이다”라고 하였다.
11시 콘서트의 입장권은 3만원, 1만 5천원으로 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sac.or.kr)와 콜센터(02-580-1300),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끝)
대한민국 대표 마티네 콘서트 한화생명과 함께하는 예술의전당 11시 콘서트
매월 두 번째 목요일에 개최하는 예술의전당 <11시 콘서트>는 2004년 9월부터 19년째 이어지고 있는 국내 최초 시리즈 마티네 콘서트이다. 시작 첫 회부터 매진을 기록하며 평일 오전 시간대 콘서트 붐을 일으켰다. 정통 클래식 연주에 친절한 해설을 덧붙여 클래식 음악의 감동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여 관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피아니스트 김용배를 시작으로 아나운서 유정아, 첼리스트 송영훈, 피아니스트 박종훈과 조재혁, 비올리스트 김상진에 이어 2022년부터 성악가 손태진의 해설로 진행된다. <11시 콘서트>는 교향곡이나 협주곡의 일부 악장을 발췌하거나 다채로운 소품을 엄선하여 들려줌으로써 클래식 음악의 저변을 넓히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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