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FILE
칼라치 스트링 콰르텟 Kallaci String Quartet
칼라치 스트링 콰르텟은 2012년 3월, 바이올리니스트 故권혁주를 중심으로 국내 최고의 솔리스트들인
바이올리니스트 장유진, 비올리스트 이한나, 첼리스트 심준호가
함께 결성하였다. 이들은 결성 이전부터 금호솔로이스츠 무대를 통해 음악적 교감을 나누며 이미 견고한
호흡과 공통된 음악 세계관을 키워왔으며, 탁월한 음악적 기량과 앙상블 감각은 물론 음악을 향한 적극적인
헌신과 반짝이는 열정의 연주로 결성 직후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칼라치 스트링 콰르텟은 금호아트홀에서 첫 공연을 가진 이후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정기 연주, 예술의전당 클래식 스타 시리즈와
교향악축제 협연 등 국내 대표적인 무대에 초청받아 연주하고 있다. 또한 클래식 불모지인 아프리카 지역을
순회하며 음악적 외교활동에 앞장서 모범을 보이기도 했다. 특히
2015년 쇼스타코비치 현악 사중주 전곡 연주 시리즈와 2017-18년 베토벤 현악 사중주
전곡 연주 시리즈 등 금호아트홀 무대에서 고도의 집중력과 음악성을 요구하는 밀도 높은 프로그램의 연주를 성공적으로 선보이며, 명실상부 한국 대표 젊은 실내악단으로서의 입지를 탄탄히 하였다.
’아름다움’의 그리스어 칼론(kalon)과
끈’의 이탈리아어 라치(lacci)의 뜻을 가진 칼라치 스트링
콰르텟은 2023년, 그들의 창단 10주년을 기념하는 음악회를 기점으로 독일 최고의 오케스트라 중 하나인 베를린 슈타츠카펠레의 부악장 바이올리니스트
박규민을 정식멤버로 영입하여 또 한 번의 음악적 성장과 도약을 준비 중이다.
장유진 Yoo Jin Jang, Violin
바이올리니스트 장유진은 센다이 국제 음악 콩쿠르
1위, 인디애나폴리스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5위
및 특별상, 마이클 힐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 2위와
청중상을 수상했고, 무네츠구 콩쿠르에서 우승하여 안토니오 스트라디바리우스 ‘레인빌 Rainville'을 2년간
대여받아 사용했다. 서울시향, KBS교향악단, 부다페스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등 어린 시절부터 수많은 협연 무대에 올랐고,
런던 국제 현악 사중주 콩쿠르에서 바이켈하임성 장학금을 수상하며 실내악에 재능을 보였으며, 현재
칼라치 스트링 콰르텟의 멤버로 활동 중이다. 뉴잉글랜드 음악원에서 석사 및 전문연주자과정과 최고연주자과정, 박사과정을 졸업했으며 현재 이스트만 음악대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이스트만
음악대학의 후원으로 메이 1714년산 스트라디바리우스 ‘메이
자케 May-Jacquet'을 사용하고 있다.
박규민 Kyumin Park, Violin
막스 로스탈 국제 콩쿠르에서 1위 없는 2위를 차지하며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에서 데뷔 무대를 가진 박규민은 2024년
요제프 요아힘 국제 콩쿠르에서도 수상자로 선정되며 다시 한번 주목을 받았다. 2012년 금호영재콘서트로
데뷔한 그는 이화경향콩쿠르, 신한음악상 수상 등 국내 콩쿠르를 석권하였으며, 토마스 앤 이본 쿠퍼 국제 콩쿠르, 하얼빈 국제 콩쿠르 등 세계
유수의 무대에서도 입상하며 차세대 바이올리니스트로서의 저력을 입증했다. 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 NDR 라디오 필하모니, 슈투트가르트 챔버 오케스트라 등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으며, 라비니아, 크론베르크 등 유수의
페스티벌에도 초청받아 연주를 이어가고 있다. 2019년 금호문화재단 악기은행 수혜자로 선정되어 1740년산 도미니쿠스 몬타냐나를 연주하고 있는 그는 2024년 12월부터 베를린 슈타츠카펠레의 부악장으로 재직 중이며, 칼라치 스트링
콰르텟 멤버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한나 Hanna Lee, Viola
비올리스트 이한나는 바이올린을 능가하는 화려한 기교와 미끄러지는 듯한 선율로 비올라의
매력을 전하며 오늘날 가장 활발히 연주를 펼치는 음악가 중 한명으로, 한국 클래식 계에서 결코 빼놓을
수 없는 음악가로 굳건히 자리매김했다. 예원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 커티스 음악원을 거쳐 뉴잉글랜드 음악원에서 석사
및 연주자과정을 졸업하고, 크론베르크 아카데미에서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한 비올리스트 이한나는 NEC 협주곡 콩쿠르 1위, 헬람
영 아티스트 콩쿠르 특별상 등을 수상하였다. 이후 라비니아, 베르비에, 말보로와 같은 유수 페스티벌에 초청되어 연주하였으며,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알래스카 페어뱅크스 심포니 오케스트라, KBS교향악단, 성남시립교향악단 등과 협연하였다. 현재 텐진 줄리어드 음악원 교수로
재직중이며 금호솔로이스츠, 칼라치 스트링 콰르텟, 앙상블
오푸스의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심준호 Joon Ho Shim, Cello
심준호는 깊이 있는 소리, 끊임없는
탐구 정신으로 언제나 신뢰를 전하는 첼리스트이자 독주와 실내악, 오케스트라를 오가는 전방위 플레이어로
독보적인 포지셔닝을 해오고 있다. 2010년 쥬네스 뮤지컬 국제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이자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우승하였으며, 노르웨이 베르겐 뮤직 페스티벌을 포함한 유럽 무대에서 초청 연주회와 더불어
금호아트홀, 예술의전당 등 국내 유수의 무대에서 초청 연주를 가졌고,
서울시향, KBS교향악단, 베를린 융에 필하모닉, 노르웨이 라디오 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했다. 유럽 ECMA 멤버로 활동했으며, 2012년에 결성된 칼라치 스트링 콰르텟과
한국의 차세대 연주자들이 모인 클럽M의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출강하여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으며, 서울시향 수석 첼리스트를 역임했다. 심준호는 독일 에센 폴크방 국립음대에서 조영창을 사사하였고, 노르웨이
국립 음악원에서 트룰스 뫼르크와 지안 왕을 사사하며 아티스트 디플로마를 마쳤다.
PROGRAM
W. A. Mozart
String Quartet No. 22 in B-flat Major, K. 589
I. Allegro
II. Larghetto
III. Menuetto. Moderato
IV. Allegro assai
D. Shostakovich
String Quartet No.3 in F Major, Op. 73
I. Allegretto
II. Moderato con moto
III. Allegro non troppo
IV. Adagio
V. Moderato
- INTERMISSION -
F. Mendelssohn
String Quartet No. 3 in D Major, Op. 44
I. Molto allegro vivace
II. Menuetto. Un poco Allegretto
III. Andante espressivo ma con moto
IV. Presto con brio
관람석 총 600석
2011년 문을 열었으며 2층으로 600석 규모를 갖춘 실내악 전용 공연장이다. 중규모의 클래식 음악 공연장이 신설됨으로써 우리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를 위한 새로운 요람이 마련되었다는 평을 듣고 있다. 무대 위 연주자들의 호연과 호흡이 객석까지 오롯이 전해지며 마치 무대 바로 옆에서 듣는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킨다는 평가가 있을 만큼 생생한 감동을 만끽하게 해주는 공간이다.
각 좌석도에서 좌석 버튼을 클릭하시면 해당 좌석에서 촬영한 무대시각선을 보실 수 있습니다.
촬영 시야(VIEW)이기 때문에 실제 눈으로 보는 것과는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1층 454석
2층 146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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