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드 프레이 피아노 리사이틀 클래시컬 브릿지 국제 음악 페스티벌 Ⅱ
“생각하는 음악가의 완벽한 예... 그의 해석은 절제, 친밀함, 그리고 진정성에서 나온다.” - 디 벨트(Die Welt)
바흐에서 불레즈에 이르는 광범위한 레퍼토리의 탁월한 해석으로 정평이 나 있는 다비드 프레이 는 리사이틀리스트, 솔리스트, 그리고 실내악 연주자로서 세계 주요 공연장에서 공연하고 있다. 그는 로열 콘체르트허바우 오케스트라, 바이에른 방송 교향악단,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 런던 필하모닉, 드레스덴 필하모닉, 파리 오케스트라, 국립 프랑스 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하며 세미온 비치코프, 크리스토프 에셴바흐, 파보 예르비, 쿠르트 마주어, 리카르도 무티, 에사-페카 살로넨, 야닉 네제 세귄 등 세계 유수의 지휘자와 협업해왔다.
프레이는 2009년 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와 함께 미국 무대에 데뷔한 후 보스턴 심포니, 샌프란시스코 심포니, 뉴욕 필하모닉, 시카고 심포니, 로스앤젤레스 필하모닉과 협연했다. 프레이는 요한 세바스찬 바흐의 작품에 대해 오랫동안 깊은 애정을 가지고 있으며, 작곡가의 기념비적인 골드베르크 변주곡을 여러 유명 공연장에서 연주하고 있다. 샹젤리제 극장에서는 바흐의 골드베르크 변주곡 외에도 그의 스승인 자크 루비에와 그의 두 제자, 오드리 비구루, 엠마누엘 크리스티앙과 함께 2대, 3대, 4대의 피아노를 위한 바흐 건반악기 협주곡 사이클을 선보인다.
최근 및 예정된 주요 공연으로는 스위스 로망드 오케스트라, 프란츠 리스트 챔버 오케스트라, 툴루즈 국립 오케스트라와의 협연과 일련의 모차르트 프로그램을 성악가, 세실리아 바르톨리와 함께 몬테카를로 필하모닉과 연주할 예정이다. 또한 프랑크푸르트 오페라와 핀란드 투르쿠 음악 페스티벌에서 바리톤 피터 마테이가 부르는 슈베르트의 겨울 나그네를 반주한다. 프레이는 함부르크 발레단에서 존 노이미어의 신작, ‘고스트 라이트(Ghost Light)’에 사용된 슈베르트 전곡 프로그램 역시 반주하며 지속해서 출연하고 있는데, 이 연주로 프레이는 2020년 오푸스 클라식 어워드에서 수여하는 “올해의 혁신적 콘서트”를 수상했다.
워너 전속 아티스트인 프레이는 많은 앨범을 발매했으며, 가장 최근에 발매한 앨범은 바흐 골드베르크 변주곡이다. 이전 음반으로는 르노 카푸송과 함께한 바흐 바이올린 소나타, 쇼팽의 음악, 슈베르트의 후기 피아노 작품, 2대, 3대, 4대의 피아노를 위한 바흐 건반악기 협주곡 등이 있다. 그의 첫 번째 앨범인 바흐와 불레즈 앨범은 런던 타임즈와 ‘르 수아르(Le Soir)’로부터 “올해 최고의 음반”이라는 찬사를 받았으며, 도이치 캄머 필하모니와 함께한 바흐 건반악기 협주곡 음반은 ‘독일 레코딩 아카데미(German Recording Academy)’에서 수여하는 상을 받았다.
다비드 프레이는 독일 에효 클라식 어워드 올해의 악기 연주자 상, 루르 피아노 페스티벌의 젊은 인재상 등 여러 상을 수상했다.
2008년에는 BBC 뮤직 매거진에서 꼽은 올해의 신인으로 선정되었다. 2004년 몬트리올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2등 상과 캐나다 작품의 최고 해석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프레이는 4살 때부터 피아노 레슨을 받기 시작했으며, 파리의 국립 고등 음악원에서 자크 루비에를 사사했다.
P R O G R A M
F. Schubert
3개의 피아노 소품
3 Klavierstücke, D.946
방랑자 환타지
Wanderer Fantasy D.760
Intermission
F. Liszt
순례의 해 II <이탈리아> 중 «혼례»
Sposalizio from Années de pèlerinage II
순례의 해 III 중 «에스테 별장의 분수»
Les jeux d’eau à la Villa d’Este from Années de pèlerinage III
순례의 해 II <이탈리아> 중 «페트라르카 소네트 104번»
Sonetto del Petrarca No. 104 from Années de pèlerinage II
순례의 해 II <이탈리아> 중 «단테를 읽고, 소나타풍의 환상곡»
Après une lecture du Dante from Années de pèlerinage II
관람석 총 600석
2011년 문을 열었으며 2층으로 600석 규모를 갖춘 실내악 전용 공연장이다. 중규모의 클래식 음악 공연장이 신설됨으로써 우리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를 위한 새로운 요람이 마련되었다는 평을 듣고 있다. 무대 위 연주자들의 호연과 호흡이 객석까지 오롯이 전해지며 마치 무대 바로 옆에서 듣는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킨다는 평가가 있을 만큼 생생한 감동을 만끽하게 해주는 공간이다.
각 좌석도에서 좌석 버튼을 클릭하시면 해당 좌석에서 촬영한 무대시각선을 보실 수 있습니다.
촬영 시야(VIEW)이기 때문에 실제 눈으로 보는 것과는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1층 454석
2층 146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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