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ne0*** 2021.08.28(토)

6월부터 동일한 내용의 불만이 접수되고 있음에도 개선의 의지 없음. 무의미한 인원제한, 보여주기식 방역은 말할 것도 없고... 현장은 만원 지하철을 방불케함.

ejlee*** 2021.08.25(수)

오늘 관람하고 왔습니다. 전시는 무척 만족했고요. 하지만 전시를 진행하는 방식에 너무 화가 나 처음으로 전시 후기를 남깁니다. 코로나 상황에서 많은 관심을 받는 전시를 진행할 때는 그만큼 체계적으로 운영 시스템을 마련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전 좌석을 인터넷을 통해 시간대별로 예매하게 하고, 해당 시간이 되기 조금 전부터 안내해 줄을 서게 했다면 저를 포함한 관람자 모두가 겪었던 북새통을 줄일 수 있었을 것입니다. 한 노인이 혼자 오셔서 스마트폰으로 대기번호 접수를 못 하셔서 쩔쩔 매시고, 직원 분도 그 북새통 속에서 그 분을 그다지 친절하게 대하지 못하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스마트폰으로 대기번호를 접수하는 것이 인터넷으로 시간대별로 예매하는 것과 비교해 더 하면 더 했지 디지털 기기와 기술을 요구하는 정도가 더 낮지는 않습니다. 그렇다면 처음부터 시간대별로 전 좌석에 대해 예매를 받았어야 하지 않나요? 북새통과 감염 위험, 이 모두를 매일 감수하고 있는 직원 분들의 불친절을 보며 너무나 화가 났습니다. 더 잘 운영할 수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이러한 결과를 낳은 것은 죄송하지만 전시를 기획하셨던 행정직원 분들이 최선을 다해 궁리하지 않은 탓인 것 같습니다. 반대로 지난 달 개최되었던 국립중앙박물관의 영국 초상화 전시는 많은 분들이 오시기는 했지만, 대기나 짜증 없이 잘 진행되었습니다.

jylim0*** 2021.07.09(금)

오랫만에 전시회 갔는데 세상에 환*고등학교 학생 400명을 단체로 받아놓고 아무 관리를 안 하는 예당측 무책임함에 경악을 했습니다. 지금 단체관람을 추진한 환*고 측도 이해가 안 가지만 일단 단체 예매 들어오니 좋다고 받아놓고 언제 올지 예측이 안되 어쩔 수 없다는 예당도 이해가 안 갑니다. 현백처럼 다 같이 검사받으러 가고 싶나요? 여기는 충분히 대처가능하지 않았나요? 입구에서부터 나눠 입장 시키고 각 전시실별로 인원 통제하고 그게 안 되나요? 알바 스텝에게만 맡겨놓고 매니저는 나타나지도 않고... 전시회 갔다가 경악만 하고 나왔습니다. 무료 전시도 아니고 대체... 단체 관람 400명은 미리 시간 조율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상식적으로? 고발하고 싶습니다.

jeann*** 2021.07.06(화)

오랜만에 미술전시회를 한가람미술관에서 관람했습니다. 아주 오래전 이곳에서 클림트 전시회를 보고 실망한 후[클림트의 유명한 작품들은 한 두개 뿐인 유명무실한 전시회였음.] 유명 작가의 전시회는 한가람에서는 안보게 되더군요. 그나마 이번 피카소 전시회는 작품수가 적지 않았았기에 별3개로 칩니다.[클림트에 비해 많은편.] 전시회 안내 및 발권해주시는 분들은 모두 아르바이트 하는 학생들인가요? 친절은 바라지 않지만 아무도 웃음기 없는 무표정하고 권태로운 모습뿐이네요. 전시회는 10분정도 관람하고 나왔습니다. 인원수 제한을 하지 않나봐요? 작품마다 사람들이 뭉터기로 모여서 관람을 하고 있으니 거리두기도 안될뿐더러 작품을 제대로 볼 수 없었습니다. 지금은 코로나 시국이고, 근래에 점점 심각해지는 상황에 그래도 문화생활을 하겠다고 몇 만원짜리 티켓을 사서 미술관에 온 관람객들을 생각해서라도 관리에 신경을 써 주셨으면 합니다. 방역이 곳곳에서 잘 이뤄져야 문화생활도 지속될 수 있지 않을까요? 이 전시회는 피카소가 살아있었다면 마음에 들어하지 않았을 것 같네요.

kye197*** 2021.06.27(일)

코로나 관리를 하고 있기는 한건가요? 코로나가 아니여도 한사람 앞에 2만원을 내고 들어가서 전시를 관람하는데 전시를 볼수 있도록 관리를 하셔야 하는거 아닌가요? 한시간 기달려 매표하고 한시간 기달려 들어가서 뭘보고 온건지 모르겠네요... 우리나라에서 최고라 할수 있은 예술의 전당이 이렇게 관리를 해서야.... 정말 실망스런 전시였네요

wjcha*** 2021.06.16(수)

얼마전 다녀 왔는데, 관람 중간에 사람들이 마지막 전시 공간에 모여 있더라고요. 그런데 보니까. 책임자인지.. 한국에서의 학살이란 그림 앞에서 영상을 찍고 있더라고요. 오가는 사람을 다 막고. 미리 고지된 바도 없고, 앞에 가니 보던 사람에게 영상 때문에 나와달라고 하며 비우고 있더라고요. 의미있는 그림을 보는 시간에 대한 방훼와 산만한 운영 때문에 짜증이 날 정도였습니다. 왜 굳이 그 시간에, 그 영상을 찍는지 알수 없고.... 단체 아이들 관람하는데 시끄럽다고 [영상 때문에] 조용히 해달라며... 이해할 수 없는 모습이었습니다.

caddi*** 2021.06.12(토)

발권 후 입장대기표를 받고 1시간 이상 기다린 후 입장을 했습니다. 분명 사회적 거리두기때문에 입장객수를 제한하기 위한 조치였을텐데, 전시장 내부는 시장바닥을 방불케 하더군요. 사회적 거리두기는 관람객이 너무 많아 지켜질 수 없고, 작품을 하나 보려하면 옆사람과 어깨를 맞닿아야만 볼 수 있었습니다. 결국 관람을 포기하고 그냥 나와버렸습니다. 막대한 비용을 치루고 전시회를 하는 입장을 이해하지 못하는 바는 아니나, 현재 상황을 고려할 때 이건 아니라고 봅니다.

goqudeoah*** 2021.05.24(월)

아침 9시에 갔는데 벌써 줄이 엄청 길더라구요. 제가 잘 몰라서인지 모르겠지만, 인터넷 예매한분들은 극장처럼 자동화 기기로 본인들이 알아서 입장권 발급이 않되는지 의문입니다. 대기줄도 길어 밖에 길게 줄서 있는것도 그렇고 입장권 발급 하는 장소도 너무 협소합니다. 코로나라고 안전거리 확보해달라고 하지만 그게 어떻게 확보할 수 있는건지도 의문이구요. 무엇보다 아침 출근하자 마자 줄서있는 관객들이 스탭들 입장에서는 참 많이 힘들거라는거 이해 합니다. 하지만 그림 전시중 사진 촬영이 금지 되어 있는데도 불구하고 몇몇 상식이 아~~~주 모자란 사람들이 사진을 마구 찍고 있는데도 묵인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그럴꺼라면 아예 입장부터 사진촬영 허가라고 하시든지 스탭에게 몇 차례말을 했지만 신경도 쓰지않고 가만히 계시더라구요. 찍는 사람이 잘못 된 행동을 하는건 알지만 스탭들이 가만히 있는건 굉장히 납득이 가지 않았습니다.

jisuk*** 2021.05.20(목)

국립중앙 박물관 관람 전시와 한가람을 최근에 둘다 가게 되었는데 ㅠ 한가람은 너무 복잡하고 시간당 명수 제한도 예약 시스템도 없어서 … 당황스러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