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술의전당(사장 장한나)은
마티네 콘서트 <한화생명과 함께하는 예술의전당 11시 콘서트>와
<KT와 함께하는 예술의전당 마음을 담은 클래식>을 통해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클래식 무대로 관객과 만나고 있다. 두 공연 모두 해설을 통해 작품에 대한 이해를 돕는 가운데, 이번 6월 공연에서는 다채로운 레퍼토리와 정상급 연주자들이 함께하는 무대가 펼쳐진다.
‘11시 콘서트’는 죽음과 환상, 열정이 어우러진 클래식 명곡들을 통해 오케스트라의 화려한 색채감과 협연의 묘미를 선사하며,
‘마음을 담은 클래식’은 브람스의 비장한 울림부터 멘델스존의 서정성, 코플랜드의 자유로운 감각, 시벨리우스의 장엄한 선율까지 다채로운 음악적 색채를 통해 깊은 울림과 따뜻한 위로를 전한다.
□ 6.11(목) 한화생명과 함께하는 11시 콘서트
한낮에 마주하는 기묘한 춤과 뜨거운 선율
• 생상스의 ‘죽음의 무도’부터 스트라빈스키의 ‘불새 모음곡’까지, 강렬한 색채와 환상적 상상력이 펼쳐지는 6월 무대
• 2023 호로비츠 국제 피아노 콩쿠르 수상자 피아니스트 박경선,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랩소디’ 협연
• ‘하모니카의 레전드’ 박종성, 국내에서 자주 듣기 힘든 스피바콥스키 하모니카 협주곡으로 특별한 클래식 선사
○ 대한민국 대표 마티네 콘서트
<한화생명과 함께하는 11시 콘서트>가 녹음이 짙어지는 6월, 관객들의 오감을 깨울 강렬하고 환상적인 클래식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부산시립교향악단 부지휘자이자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 수석지휘자로 활동하며 차세대 지휘자로 주목받고 있는
백승현이 지휘를 맡아 고전부터 현대음악까지 아우르는 유연하고 역동적인 해석을 선보인다. 프로그램은
생상스의 ‘죽음의 무도’로 시작한다. 자정에 해골들이 깨어나 춤을 춘다는 기괴하면서도 매혹적인 상상력을 담은 이 작품은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긴장감 넘치는 연주와 만나 강렬한 인상을 전할 예정이다. 이어 2023년 호로비츠 국제 피아노 콩쿠르 3위 및 특별상을 수상하며 국제 무대에서 주목받은
피아니스트 박경선이 협연자로 나서
라흐마니노프의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랩소디’를 연주한다. 초절기교와 서정성이 공존하는 이 작품을 통해 박경선의 탄탄한 테크닉과 깊이 있는 음악성을 만날 수 있다. 2부에서는 국내 클래식 하모니카의 위상을 높여오며 ‘하모니카의 레전드’로 평가받는
하모니시스트 박종성이
스피바콥스키의 ‘하모니카 협주곡’을 선보인다. 하모니카 협주곡 중에서도 가장 화려하고 난도가 높은 작품으로 꼽히는 이 곡은 하모니카와 오케스트라가 펼치는 긴밀한 음악적 대화와 박종성 특유의 독보적인 기교를 감상할 수 있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공연의 마지막은
스트라빈스키의 ‘불새 모음곡(1919년 버전)’이 장식한다. 러시아 민화를 바탕으로 한 이 작품은 신비로운 도입부와 강렬한 ‘지옥의 춤’, 장엄한 피날레 등을 통해 오케스트라가 구현할 수 있는 가장 화려한 색채와 압도적인 에너지를 선사하며 공연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 6.25(목) KT와 함께하는 예술의전당 마음을 담은 클래식
깊은 울림에서 따뜻한 위로까지 이어지는 시간
• 브람스, 멘델스존, 코플랜드, 시벨리우스를 통해 만나는 깊은 울림과 위로의 메시지
• 젊은 감각과 뛰어난 음악적 해석으로 주목받고 있는 지휘자 안두현
• KT심포니오케스트라가 선사하는 친숙하면서도 품격 있는 클래식 무대
○
<KT와 함께하는 예술의전당 마음을 담은 클래식> 6월 공연은 브람스부터 시벨리우스까지 시대와 양식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명곡들로 꾸며진다. 지휘는 젊은 감각과 뛰어난 음악적 해석으로 주목받고 있는
안두현이 맡는다. 그는 섬세하면서도 생동감 있는 해석으로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고 있으며, 이번 무대에서도 깊이 있는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브람스의 ‘비극적 서곡 Op.81’로 브람스 특유의 묵직한 울림과 극적인 전개가 돋보이는 이 작품은 깊은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수석 졸업하고 국내외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해온
바이올리니스트 채유미가 협연자로 나서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 e단조 Op.64’를 들려준다. 이어 2015년 프라하 봄 국제 음악 콩쿠르 우승자로 현재 미국 세인트 폴 체임버 오케스트라 수석
클라리네티스트로 활동 중인 김상윤이
코플랜드의 ‘클라리넷 협주곡’을 연주한다. 재즈적 리듬과 현대적인 색채가 돋보이는 이 작품은 김상윤의 폭넓은 표현력과 뛰어난 기교를 감상할 수 있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공연의 마지막은
시벨리우스의 ‘카렐리아 모음곡 Op.11’이 장식한다. 북유럽 특유의 서정성과 장대한 오케스트라 사운드가 돋보이는 이 작품은 힘찬 행진곡 풍의 피날레로 공연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11시 콘서트’가 화려한 상상력과 눈부신 기교로 클래식의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인다면, ‘마음을 담은 클래식’은 깊이 있는 명곡 해석과 품격 있는 연주를 통해 진한 울림과 위로를 전한다. 바쁜 일상 속 여유로운 오전 시간, 관객들은 서로 다른 색채를 지닌 두 마티네 콘서트를 통해 클래식 음악이 주는 풍요로운 경험을 만날 수 있다. 또한
음악당 바로 앞 서울서예박물관에서는 근현대서화 소장품 특별전 《난초의 향기는 바람을 타고 천 리를 가네》가 무료로 진행되고 있어, 공연과 전시를 함께 즐기는 더욱 풍성한 문화 나들이를 완성할 수 있다. 입장권은 일반석 3만 원, 3층석 1만 5천 원이며, 티켓 예매는 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sac.or.kr)와 콜센터(1668-1352), NOL티켓을 통해 가능하다.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