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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보도자료] 예술의전당 토요콘서트, 토요일 오후 5시, 베토벤 ‘영웅’과 ‘합창’을 만나다(5.16, 7.18)




예술의전당 토요콘서트, 토요일 오후 5
베토벤 영웅합창을 만나다(5.16, 7.18)







토요일 오후 5, 클래식의 깊이를 더한 주말 콘서트
베토벤 "영웅"에서 "합창"까지, 대표작으로 만나는 음악 세계
[5] 김대진과 예술의전당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다시 모인 상징적 무대
지휘·피아노 김대진, 바이올린 김현미, 첼로 김우진, 예술의전당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7] 협주곡과 "합창"으로 완성되는 베토벤의 절정, 대규모 합창 교향곡 무대
지휘 정치용, 피아노 유성호, 소프라노 최지은, 메조소프라노 김정미, 테너 김효종, 바리톤 이동환, 노이오페라코러스,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예술의전당(사장 장한나)은 2026년 <IBK기업은행과 함께하는 예술의전당 토요콘서트> 5월과 7월 공연을 통해 베토벤의 주요 작품을 집중 조명하는 무대를 선보인다. 올해부터 토요일 오후 5시 공연으로 새롭게 관객과 만나고 있는 <토요콘서트>는 보다 여유롭게 클래식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 깊이 있는 프로그램으로 그 매력을 전하고 있다.

베토벤의 대표 교향곡과 협주곡을 아우르는 이번 무대는 5월 "영웅", 7월 "합창"으로 이어지며 작곡가의 음악 세계를 입체적으로 조망한다. 각 공연은 작품의 상징성과 규모에 맞춰 구성되어, 관객에게 보다 풍성한 음악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5월] 김대진과 예술의전당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다시 모인 상징적 무대
5월 16일 공연은 토요콘서트 초창기를 함께했던 지휘자 김대진과 2010년 <예술의전당 토요콘서트>를 위해 결성되어 2015년까지 활동했던 예술의전당 페스티벌 오케스트라가 다시 한자리에 모이는 의미 있는 무대로 마련된다. 가 각자의 자리에서 성장한 연주자들이 다시 호흡을 맞추며, 한층 깊어진 음악적 완성도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무대에서는 김대진이 지휘와 피아노 협연을 맡고, 베토벤 ‘피아노,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3중 협주곡 C장조 Op.56’과 ‘교향곡 제3번 E♭장조 Op.55 “영웅”’을 통해 상징적인 재결합의 의미를 완성한다.

[7월] 대규모 합창으로 완성되는 베토벤의 정점 "합창" 무대
7월 18일 공연은 대규모 출연진과 함께 ‘베토벤의 교향곡 제9번 d단조 Op.125 "합창"’을 중심으로 한 압도적인 스케일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정치용 지휘자를 필두로 피아니스트 유성호가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제4번 G장조 Op.58’ 협연에 나서며, 소프라노 최지은, 메조소프라노 김정미, 테너 김효종, 바리톤 이동환, 노이오페라코러스와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함께 무대를 완성한다. 보통 연말에 연주되던 베토벤의 “합창”을 여름에 만나 색다른 감상을 기대할 수 있는 특별한 무대가 될 것이다.

문화 나눔으로 확장되는 클래식 향유 기회
IBK기업은행의 후원으로, 예술의전당 <토요콘서트>는 문화소외계층을 초청해 클래식 음악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 나눔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기여하고자 한다. 현재 두 공연의 티켓이 오픈되어 예매가 진행되고 있다. 입장권은 일반석 4만 원, 3층석 2만 원이며, 예술의전당 홈페이지, 콜센터, NOL 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 5.16(토) IBK기업은행과 함께하는 예술의전당 토요콘서트
 ○ 5월 무대는 오랜 시간 토요콘서트를 함께 만들어 온 음악인들이 다시 모여 더욱 깊어진 음악적 호흡을 선보이는 자리로 기대를 모은다. 피아니스트이자 지휘자로 활동하며 한국 음악계를 이끌어 온 지휘자 김대진이 포디움에 올라, 오랜 연주 경험과 해석의 깊이를 바탕으로 베토벤 음악의 구조와 흐름을 입체적으로 그려낸다. 1987년 뉴욕 데뷔 이후 국제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해 온 그는 연주자이자 교육자로서도 한국 음악계에 큰 영향을 미쳐왔으며, 이번 무대에서는 지휘와 협연을 아우르는 밀도 높은 음악을 펼칠 예정이다.
   협연자로는 바이올리니스트 김현미와 첼리스트 김우진이 함께해 베토벤의 ‘3중 협주곡’을 완성도 높게 이끈다. 폭넓은 레퍼토리와 독자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해 온 김현미는 국내외 유수의 무대에서 활동하며 깊이 있는 해석을 인정받아 왔고, 첼리스트 김우진은 국내 주요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및 해외 활동을 통해 탄탄한 연주력과 음악성을 쌓아왔다. 두 연주자는 오케스트라와의 유기적인 호흡 속에서 각 악기의 개성을 살린 균형 잡힌 앙상블을 들려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공연에서는 2010년 <예술의전당 토요콘서트>를 위해 결성되어 2015년까지 활동했던 예술의전당 페스티벌 오케스트라가 다시 한자리에 모인다. 당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연주자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성장한 이후 다시 호흡을 맞추는 이번 무대는, 과거의 기억과 현재의 성장이 어우러진 상징적인 재결합으로 의미를 더한다. 

▶ 베토벤 / 피아노,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3중 협주곡 C장조 Op.56
   이 삼중 협주곡은 1803년부터 1804년 사이에 작곡되었으며, 화려하고 색채감 있는 선율이 특징이다.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를 독주 그룹으로 내세워 오케스트라와 협주하게 한 편성은 베토벤의 작품 목록뿐 아니라 고전·낭만주의 협주곡 전체에서도 독특한 성격을 지닌다. 베토벤은 첼로를 단순한 베이스 악기로 취급하는 관습에서 벗어나, 고음역에서 화려한 기교를 선보이며 선율의 주도권을 갖도록 했다.
▶ 베토벤 / 교향곡 제3번 E♭장조 Op.55 “영웅”
   이 작품은 교향곡이라는 장르의 의의와 규모를 단숨에 확대한 작품으로 큰 의미를 지닌다. 이전까지의 교향곡이 주로 귀족의 성에서 연주되는 유희적 성격이 짙었다면, 이 곡은 음악을 통해 정신적 메시지를 전하며 청중의 각성을 촉구하는 ‘숭고한 예술’로서의 교향곡 세계를 열었다. 소나타 형식의 전개부와 코다를 크게 확장하고, 주제가 끊임없이 발전하고 변모하도록 했으며, 연주 시간 또한 초기 교향곡에 비해 두 배 가까이 늘어나 구조적 확장이 두드러진다.


□ 7.18(토) IBK기업은행과 함께하는 예술의전당 토요콘서트
 ○ 7월 무대는 지휘자 정치용을 필두로 출연진이 만들어내는 밀도 높은 앙상블이 돋보이는 공연으로 마련된다. 통찰력 있고 깊이 있는 해석으로 정평이 나 있는 그는 국제 무대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작품의 구조와 흐름을 입체적으로 이끌어갈 예정이다.
   협연자로는 피아니스트 유성호가 함께해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제4번 G장조 Op.58’을 선보인다. 제네바 국제 음악콩쿠르를 통해 주목받은 그는 섬세한 감성과 안정된 기교를 바탕으로 작품의 서정성과 균형감을 전달한다.
   이어 소프라노 최지은, 메조소프라노 김정미, 테너 김효종, 바리톤 이동환과 노이오페라코러스,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베토벤 ‘교향곡 제9번 d단조 Op.125 "합창"’이 무대에 오른다. 다양한 성악진과 오케스트라가 어우러지는 이번 무대는 작품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 베토벤 / 피아노 협주곡 제4번 G장조 Op.58
   이 곡은 피아노의 도입이 가장 특징적인 작품으로, 당시 관습이 오케스트라가 먼저 주제를 제시하며 분위기를 형성하는 것이었던 데 반해, 이 곡은 피아노 독주가 부드럽고 잔잔하게 첫 마디를 시작한다. 이는 당시 청중에게 큰 충격을 주었으며, 협주곡의 패러다임을 바꾼 혁신적인 시도로 평가된다. 전체적으로 온화하고 우아한 분위기를 지니며, 훗날 로베르트 슈만이나 펠릭스 멘델스존 등 낭만주의 작곡가들에게 영향을 끼친 작품으로 평가된다.
▶ 베토벤 / 교향곡 제9번 d단조 Op.125 "합창"
   베토벤이 완전히 청력을 잃은 상태에서 완성한 마지막 교향곡이다. 이 작품은 교향곡에 성악을 도입한 점에서 혁신적인 시도로 평가된다. 1악장에서 신비롭고 장엄하게 시작해 역동적인 2악장을 거쳐, 아름답고 명상적인 선율의 3악장을 지나 4악장에서 ‘환희의 송가’가 폭발적으로 전개되며 드라마틱한 피날레를 장식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