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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예술의전당에서 즐기는 클래식 산책, 6월 마티네 콘서트 마음클래식(6.23) & 11시 콘서트(6.29)



예술의전당에서 즐기는 클래식 산책, 6월 마티네 콘서트 마음클래식(6.23) & 11시 콘서트(6.29)


 

KT와 함께하는
마음을 담은 클래식
일 시 6월 23일(금)
오전 11시
콘서트홀 협 찬 KT
출 연  지휘 이택주    피아노 김준   오보에 이미성   소프라노 리나 김   콘서트가이드 김용배   연주 KT심포니오케스트라
한화생명과 함께하는
11시 콘서트
일 시 6월 29일(목)
오전 11시
 콘서트홀 협 찬  한화생명
출 연  지휘 데이비드 이   비올라 신경식   피아노 김송현   해설 강석우(배우)  연주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주       최 예술의전당
 입  장  권 일반석 3만원   3층석 1만 5천원
 문       의 02-580-1300 www.sac.or.kr 


예술의전당(사장 장형준)은 오는 6월 23일(금) KT와 함께하는 마음을 담은 클래식(이하 ‘마음클래식’)을 시작으로, 29일(목) 한화생명과 함께하는 11시 콘서트(이하 ‘11시 콘서트’)를 선보인다.


러시아 낭만의 향연, 6월 ‘마음클래식’
무소륵스키부터 차이콥스키까지, 중저음 관현악 매력에 흠뻑


예술의전당은 오는 6월 23일(금) 오전 11시 콘서트홀에서 마음클래식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러시아를 대표하는 두 작곡가인 무소륵스키와 차이콥스키의 명곡을 만날 수 있다. 이택주 음악감독이 이끄는 KT심포니오케스트라와 함께 오보이스트 이미성, 피아니스트 김준, 소프라노 리나 김이 러시아의 낭만이 가득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콘서트가이드는 피아니스트 김용배가 맡는다. 

19세기 관현악곡 중 독창적인 작품으로 손꼽히는 무소륵스키의 ‘민둥산에서의 하룻밤’으로 1부의 서막을 연다. 아름답고 따뜻한 소리를 지닌 소프라노 리나 김이 거슈인의 오페라 “포기와 베스” 중 '썸머타임'과 레온카발로의 아침의 노래를, 피아니스트 김준이 화려하고 극적인 선율로 루빈스타인의 피아노 협주곡 제4번 d단조 Op.70 제2,3악장을 선보인다.

2부 첫 곡은 이탈리아 작곡가 치마로사의 오보에 협주곡 c단조. 고음과 중저음을 넘나들며 오보에의 아름다운 멜로디가 돋보이는 이 곡은 탁월한 음악적 감각과 곡 해석으로 호평받는 오보이스트 이미성이 연주한다. 치마로사의 음악을 좋아하던 호주 출신 영국 작곡가 아서 벤자민이 건반 소나타였던 그의 네 작품을 1949년 오보에 협주곡 형식으로 재구성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차이콥스키의 ‘운명’이라 일컬어지는 ‘교향곡 제4번 f단조 Op.36 제2,3,4악장’으로 마지막을 장식한다. 이 작품은 그의 6개의 교향곡 가운데 가장 변화가 많고 열정적인 곡으로, 차이콥스키 자신도 이 곡에 대해서 자신이 작곡한 작품 중에서도 최고의 작품이라며 만족을 표했다고 한다. 차이콥스키가 결혼 두 달 만에 파경을 맞고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다 완성한 곡으로 당시 그의 피폐한 심경을 반영한 듯 운명 앞에 무기력한 인간의 모습과 외로움, 애상 등이 녹아 있다.
 

한국 클래식계를 빛내는 차세대 아티스트를 한자리에
초여름의 더위를 식혀줄 ‘11시 콘서트’


초여름의 낭만을 선사할 11시 콘서트가 6월 29일(목) 오전 11시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예술의전당 11시 콘서트는 2004년 9월부터 이어지고 있는 국내 최초의 마티네 콘서트 시리즈로, 올해부터 배우 강석우가 8대 해설자로 새롭게 합류했다.

이번 공연은 서울시립교향악단 부지휘자 데이비드 이와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가 함께한다. 2023년 프라하 봄 국제 음악 콩쿠르 비올라 부문 준우승자인 비올리스트 신경식과 영 차이콥스키, 시카고 국제음악콩쿠르 등에서 입상한 피아니스트 김송현의 무대도 펼쳐진다.

1부에서는 프랑스 근대 음악의 아버지로 불리는 포레의 펠리아스와 멜리장드 모음곡 Op.80 중 '시칠리아 무곡'에 이어, 비올리스트 신경식이 버르토크의 비올라 협주곡 Sz.120을 연주한다. 비올리스트 신경식은 제28회 요하네스 브람스 국제 콩쿠르 결선에서 이 곡을 연주해 비올라 부문 1위를 수상하며 국제무대에서 주목을 받았다. 

피아니스트 김송현이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제1번 Op.1을 연주하며 2부의 막을 연다. 러시아 풍의 화려한 선율이 돋보이는 이 곡은 라흐마니노프가 학창시절에 작곡한 첫 번째 피아노 협주곡이다. 이어지는 곡은 리스트의 교향시 제3번 '전주곡' S.97. 이 곡은 ‘인생의 봄날과 사랑’, ‘생명의 폭풍우’, ‘사랑의 위안과 평화로운 목가’ 등 총 4부로 구성되었으며, 인생에 대한 진지한 고찰이 담긴 리스트의 대표 교향시이다.

6월 마티네 콘서트(마음클래식·11시 콘서트)는 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sac.or.kr)와 콜센터(02.580.1300), 인터파크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예술의전당 마티네 콘서트는 7월과 8월 잠시 쉬어가며, 9월 11시 콘서트(9/14), 토요콘서트(9/16), 마음클래식(9/22)으로 관객과 다시 만날 예정이다. (끝) 


↑ 출연자 사진 및 포스터 이미지는 상단 첨부파일에서 다운로드 받으실 수 있습니다.
↓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예매 페이지로 연결됩니다.


(1) 마음을 담은 클래식 (6.23)
(2) 11시 콘서트 (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