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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세계 클래식 음악계가 주목하는 두 젊은 음악가의 교감, 최하영 & 손정범 듀오 콘서트 (3.29)



2023-03-09(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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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클래식 음악계가 주목하는 두 젊은 음악가의 교감
최하영 & 손정범 듀오 콘서트



 

프로그램  최하영 & 손정범 듀오 콘서트
일      시  2023년 3월 29일(수) 오후 7시 30분
 장      소  IBK챔버홀
가      격  R석 50,000원   S석 30,000원
출      연  첼로 최하영   피아노 손정범

예술의전당(사장 장형준)은 3월 29일 IBK챔버홀에서 최하영 & 손정범 듀오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전관 개관 30주년을 기념하는 여섯 번째 특별 음악회로, 세계 클래식 음악계가 주목하는 두 젊은 음악가인 2022 퀸엘리자베스국제콩쿠르 우승자 최하영과 2017 ARD국제음악콩쿠르 우승자 손정범의 음악적 교감이 돋보이는 고품격 무대가 될 예정이다.

예술의전당은 전관 개관 30주년을 맞아 정경화·케빈 케너, 김봄소리·라파우 블레하츠 듀오 콘서트를 시작으로, 정상급 연주자들의 환상적인 하모니가 돋보이는 듀오 무대를 연이어 선보이고 있다. 특히 600석 규모의 IBK챔버홀에서 만나는 정상급 연주자들의 듀오 무대는 완성도 높은 연주와 아티스트들의 섬세한 교감까지 감상할 수 있는 매력적인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세계 클래식 음악계가 주목하는 두 젊은 음악가의 교감
2022 퀸엘리자베스국제콩쿠르 우승에 빛나는 첼리스트 최하영은 이번 무대에서 풍부한 표현력이 녹아든 섬세한 연주를 선보인다. 특별히 이번 공연에서 선보일 프로그램은 쉽게 접할 수 없는 곡들로, 두 연주자가 얼마나 완성도 있게 곡을 해석하고 전달할지 관심을 불러 모은다. 첼리스트 최하영은 첼로 고유의 음색에 자신만의 음악적 집중력을 더해 진한 감동이 배인 선율로 관객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독일계 작곡가 작품의 뛰어난 해석자로 평가받는 피아니스트 손정범도 이번 무대에 함께 한다. 파워풀하고 완벽한 테크닉으로 2011년부터 국제무대에서 주목받은 손정범은 2017 독일 최고 권위의 뮌헨 ARD국제음악콩쿠르에서 만장일치로 우승한 세계적인 피아니스트다. 손정범은 특히 고전주의부터 낭만주의에 이르기까지 독창적 해석과 다양한 색깔로 유수의 무대에서 기량을 펼치고 있다. 

“쉽게 접하기도 연주하기도 어려운 레파토리, 
관객과 함께 호흡하며 매력적인 무대 완성할 것” 


러시아 출신 미국 작곡가이자 현대음악의 거장인 스트라빈스키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이탈리아 모음곡’은 첼로의 당찬 음색과 피아노 연주가 어우러져 선명하면서도 무게감 있는 선율이 인상적인 곡이다. 스트라빈스키의 신고전주의 대표곡으로 발레음악 ‘풀치넬라’를 첼로와 피아노 연주로 편곡한 다섯 곡의 모음곡이다. 바로크적인 틀 안에서 과거의 음악적 전통과 스트라빈스키의 독특한 기법이 잘 드러나는 곡이다.

현대음악의 기인으로 불리는 셀시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디알로고‘’는 셀시의 독특한 어법과 즉흥적인 표현력이 도드라지는 작품이다. 

첼로와 피아노의 주고받음이 눈길을 끄는 브리튼 ‘첼로 소나타 C장조 Op.65’는 엇박의 연주 속 묘한 조합이 인상적인 곡이다. 눈을 뗄 수 없는 활의 테크닉과 다채로운 음역대를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유려한 연주로 공연의 감동을 배가 시킬 예정이다. 

폴란드 출신의 현대작곡가 루토스와프스키 ‘그라베(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변용)’는 루토스와프스키의 낯설고 다양한 리듬, 예측 불가한 주법들로 인해 ‘통제된 혼돈’의 음악적 특징을 보인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 때문에 첼리스트들에게는 연주가 매우 까다로운 곡으로 유명하다. 최하영을 2022 퀸엘리자베스콩쿠르 우승으로 이끈 루토스와프스키의 또다른 작품인 '그라베'는 첼로 독주로 시작하는 도입부가 인상적이며, 곡이 끝날 때까지 긴장감을 놓을 수 없는 매력적인 곡이다.

마지막으로 라흐마니노프 ‘첼로 소나타 g단조 Op.19’가 연주된다. 첼로의 서정적인 연주에 이은 열정적이면서도 극적인 도약은 관객들을 무아지경에 이르게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변화무쌍하면서도 감정의 선을 놓치지 않는 피아노 연주로 라흐마니노프 피아니즘의 정수를 맛볼 수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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