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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오전의 클래식을 책임지는 예술의전당 마티네 콘서트 삼총사, 11시 콘서트(3.9) & 토요콘서트(3.18) & 마음클래식(3.24)



오전의 클래식을 책임지는 예술의전당 마티네 콘서트 삼총사
11시 콘서트(3.9) & 토요콘서트(3.18) & 마음클래식(3.24)
 

음악회 개요
한화생명과 함께하는
11시 콘서트
일시  3월 9일(목) 오전 11시 협찬  한화생명
출연  베이스 연광철   피아노 피터 오브차로프   해설 강석우(배우)
신세계와 함께하는
토요콘서트
일시  3월 18일(토) 오전 11시 협찬  신세계
출연  지휘 및 해설 이병욱   피아노 김홍기 
 연주 KBS교향악단
KT와 함께하는
마음을 담은 클래식
일시  3월 24일(금) 오전 11시 협찬  KT
출연  지휘 김광현    피아노 노예진    소프라노 강혜정   콘서트가이드 김용배  
  연주 KT심포니오케스트라
주    최  예술의전당
장    소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입장권  일반석 3만원   3층석 1만5천원
문    의  02-580-1300  www.sac.or.kr

오는 3월, 오전 시간 음악 감상을 책임지고 있는 예술의전당 마티네 콘서트 삼총사가 찾아온다. 3월 9일(목)에 개최되는 한화생명과 함께하는 11시 콘서트(이하 ‘11시 콘서트’)를 시작으로, 18일(토)에는 신세계와 함께하는 토요콘서트(이하 ’토요콘서트‘), 마지막으로 24일(금) 오전 11시에는 KT와 함께하는 마음을 담은 클래식(이하 ’마음클래식‘)이 각각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이처럼 예술의전당은 목요일과 금요일, 그리고 토요일 등 각기 다른 요일에 개최되는 마티네 콘서트가 준비되어 있어 여유롭게 음악을 즐기고 싶은 관객들에게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하고 있다. 

11시 콘서트의 파격 변신
세계적 성악가 베이스 연광철의 독창회


○ 20년 가까운 역사상 최초, 독창회로 꾸며지는 11시 콘서트의 파격 변신
○ 베이스 연광철이 들려주는 예술가곡의 정수

     
2023년부터 자타공인 클래식 전도사인 배우 강석우의 해설로 호평을 받고 있는 11시 콘서트에서는 평소 늘 들려오던 오케스트라 선율 대신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베이스 연광철의 목소리와 피아니스트 피터 오브차로프의 피아노 반주 선율로 오롯이 채워진다.

11시 콘서트 역사상 최초로 토크 콘서트 형식의 독창회로 꾸며지는 이번 공연에서는 베이스 연광철이 남달리 애정하는 슈베르트의 연가곡집 <겨울나그네> 중 첫 곡인 ‘굿나잇’으로 시작하여 사람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작품인 ‘보리수’와 ‘봄날의 꿈’이 차례로 연주된다. 이어서 슈베르트 가곡 ‘방랑자’, ‘봄에’, ‘가니메트’, ‘마왕’으로 1부를 마무리한다. 2부에서는 봄 내음 물씬 풍기는 한국가곡 ‘산유화’와 ‘진달래꽃’, ‘사월의 노래’로 무대를 채운다. 마지막으로 바그너 전문가수로 이름을 떨친 연광철의 바그너 아리아 두 곡 오페라 <트리스탄과 이졸데> 중 ‘네가 정말 그랬다는 말인가’와 <파르지팔> 중 ‘그렇지 않다는 게 보이지 않니?’로 하이라이트를 장식한다.

베이스 연광철은 1993년 플라시도 도밍고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이름을 알렸으며, 베를린 슈타츠오퍼의 전속가수로 활동을 시작하여 유럽을 비롯한 세계 유수의 무대에서 꾸준한 연주 활동으로 지난 2018년 우리나라 무형문화재에 해당하는 캄머쟁어 칭호를 받았다. 지난 2011년 지방대 출신으로 서울대 음대 교수로 임용되어 화제가 되었으나 7년 만인 2017년 연주활동에 전념하기 위해 교수직을 떠나 더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배우 강석우와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꾸며지는 이번 무대에서는 베이스 연광철의 인생과 음악 이야기를 다각도로 조명하며 ‘연광철’이라는 사람에 대해, 그리고 예술가곡의 매력에 대해 알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3월 18일 토요콘서트
한국인이 사랑하는 두 거장, 라흐마니노프와 차이콥스키의 걸작을 만나다


○ 한국인이 사랑하는 두 거장, 라흐마니노프와 차이콥스키의 걸작을 만나다
○ 이병욱이 이끄는 KBS교향악단과 피아니스트 김홍기의 연주


여타 마티네 콘서트와 달리 전곡을 연주하는 프로그램과 지휘자가 직접 설명해주는 해설로 인기를 모은 토요콘서트는 올해부터 지휘자 이병욱과 홍석원 두 명의 선장 체제로 새롭게 출항하였다. 지난 2월, 깔끔하고 유려한 연주와 함께 구체적인 해설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해설로 호평을 받은 지휘자 이병욱이 3월 18일 공연 또한 지휘봉을 잡는다.

올해 2회 차를 맞이하는 3월 토요콘서트는 ‘거장의 걸작’이라는 주제로,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두 음악 거장인 라흐마니노프와 차이콥스키의 일생일대의 걸작을 선보인다. 이날 무대에서는 살아생전 피아니스트로서 큰 명성을 떨쳤던 라흐마니노프의 희대의 걸작으로 장대한 선율과 화려한 기교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는 ‘피아노 협주곡 2번’과 작곡가 스스로가 “내가 작곡한 작품 중 최고”라고 일컫는 ‘차이콥스키 교향곡 제4번 f단조’가 연주된다. 연주는 KBS교향악단이 맡아 고품격 연주를 펼치며, 올해로 탄생 150주년을 맞아 더욱 뜻깊은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은 지난 2013년 윤이상 국제 음악 콩쿠르, 2019년 홍콩 국제음악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이름을 알린 피아니스트 김홍기가 협연한다. 2022년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 세미파이널 등 다양한 협연과 콩쿠르에서 라흐마니노프의 곡을 연주했을 만큼 가장 자신 있는 분야라 할 수 있어 기대를 모은다.

따뜻한 봄기운을 가득 담은 3월 마음을 담은 클래식
마티네 음악회 해설의 원조, 김용배의 재치있는 해설이 백미 


○ 귀에 익은 친숙한 음악들로 클래식의 매력에 흠뻑 
○ 피아니스트 노예진이 연주하는 차이콥스키 피아노 협주곡 1번, 소프라노 강혜정이 노래하는 봄기운 가득한 아리아들 기대 모아


오는 3월 24일(금) 오전 11시, 예술의전당 마티네 콘서트 삼총사 중 막내인 마음을 담은 클래식이 개최된다. 국내 최초 마티네 콘서트인 11시 콘서트의 창시자인 피아니스트 김용배의 재치있는 해설과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으로 클래식 초심자들도 쉽게 즐길 수 있다는 것이 마음 클래식만의 매력이다.

이날 공연 역시 일반 대중들의 귀에도 친숙한 클래식 명곡들로 꾸며져 관객들의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최근 클래식계에서 가장 폭넓은 활동을 펼치고 있는 지휘자 김광현이 KT심포니오케스트라의 연주와 함께 피아니스트 노예진의 ‘차이콥스키 피아노 협주곡 제1번 b♭단조’ 연주로 음악회의 첫 포문을 연다. 우렁차면서도 빛나는 피아노 화음으로 시작하는 웅장한 느낌의 도입부는 피아노 협주곡 중 가장 유명한 도입부로 일컬어지며 시작하자마자 단숨에 청중들을 클래식의 세계로 안내한다. 이후 아름다운 음색을 자랑하는 소프라노 강혜정이 봄기운 가득 담은 아리아 세 곡을 열창한다. 캐스터네츠 리듬이 돋보이는 레하르의 오페레타 “주디타” 중 ‘뜨겁게 입맞춤하는 내 입술’과 경쾌한 리듬과 멜로디가 돋보이는 허버트의 ‘이탈리아 거리의 노래’, 아름다운 선율로 유명한 드보르자크의 ‘달에 부치는 노래’로 하이라이트를 장식한다. 마지막곡은 멘델스존 교향곡 제3번 ‘스코틀랜드’로 멘델스존이 스무살이 되던 1829년 봄에 떠난 영국 여행에서의 감상을 담은 작품으로 봄기운을 가득 담았다.

11시 콘서트와 토요콘서트, 마음클래식의 입장권은 3만원, 1만 5천원으로 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sac.or.kr)와 콜센터(02-580-1300),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끝) 


↑ 출연자 사진 및 포스터 이미지는 상단 첨부파일에서 다운로드 받으실 수 있습니다.
↓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예매 페이지로 연결됩니다.

(1) 11시 콘서트 (3.9.)
(2) 토요콘서트 (3.18))
(3) 마음을 담은 클래식 (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