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소개]
성정문화재단 창립 30주년 기념음악회
아름다운 30년 역사< L.v. Beethoven Triple Concerto> <헌정곡 - Festival Gloria> 에 물들다
성정문화재단 창립30주년 기념음악회가 오는 11월23일(수) 오후 8시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새로운 도약의 힘찬 나래를 펼친다.
1980년대는 문화적으로 암흑기라 할 수 있는 시련과 격동의 시기였다. 성정문화재단은 모든 분야의 문화가 차단되어 있던 이 시기에 청소년들에게 음악을 통해 밝고 희망적인 꿈을 심어주기 위해 1981년 난파소년소녀합창단의 창단과 함께 시작되었다.
이후 성정예술원을 거쳐 그 모습을 구체적으로 발전시키며 성정문화재단이라는 예술 단체로 탄생, 1990년대에 접어들면서 연주 활동의 폭을 넓혀감과 동시에 성정청소년교향악단, 성정필하모닉오케스트라, 성정뮤지컬단, 장학회 등 산하 단체를 통해 다양성과 더불어 다양한 음악 분야의 종합예술단체로서 그 기틀을 잡아오며 현재에 이르고 있다.
성정문화재단은 30년을 반추하며 3가지를 주목한다.
첫 번째는 문화에 대한 인식과 중요성을 크게 느끼지 못했던 시절에 일찍이 문화를 통한 민간외교 활동이며 둘째는 예능인재 발굴, 육성을 위한 성정전국음악콩쿠르를 개최하고 있다. 현재 성정전국음악콩쿠르를 통해 발굴한 바리톤 한명원(제7회대상),바이올리니스트 조가현(제9회대상), 첼리스트 문태국(제15회대상)은 세계적인 연주자로서의 길을 걷고 있다. 한편, 성정전국음악콩쿠르는 콩쿠르를 통해 유능한 인재를 발굴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청소년 음악도들을 지원하는 장학 사업을 펼치고 있다. 셋째는 문화예술의 저변확대에 힘써 왔다. 문화적 혜택이 적은 도시 벽지 학교를 찾아가 ‘청소년열린음악회’를 개최하는 등 ‘찾아가는 무대’를 가져온 것이다. 성정의 30년 역사는 순수문화 예술 지원사업의 모범적인 발전 방향을 제시한 것이다.
[프로그램]
서곡 - 수원시향
L.v. Beethoven - Triple Concerto for Piano, Violin and Cello in C Major OP. 56
베토벤 3중주 협주곡 / *피아노 김대진, 비이올린 이성주, 첼로 정명화, 수원시립교향악단
- 휴 식 -
서곡 - 수원시향
김동진 - 새타령
V. Herbert - Italian street song
헤르베르트 - 이탈리아 거리의 노래 / *소프라노 박미자
김효근 - 눈
C. Saint-sae`ns - Mon coeur s`ouvre a` ta voix Opera Samson et Dalila
생상스 - 오페라 삼손과 데릴라 중 그대음성에 내 마음 열리고 / *메조소프라노 이아경
김기영 - Festival Gloria (30주년 헌정곡) / *지휘 김대진, 난파소년소녀합창단, 소프라노 박미자, 메조소프라노 이아경, 성정뮤지컬단, 수원시립교향악단
[출연자]
정명화(첼로), 이성주(바이올린), 김대진(피아노/지휘), 수원시립교향악단, 박미자(소프라노), 이아경(메조소프라노), 난파소년소녀합창단, 성정뮤지컬단
관람석 총 2,505석
1988년 문을 열었으며 대한민국 최초의 클래식음악 전용 공연장으로 현재까지 가장 큰 객석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2005년 리노베이션을 거쳐 현재의 2,505석을 갖추게 되었다. 3층으로 이루어진 객석은 아레나형의 독특한 공간 설계로 섬세함에서 웅장함까지 모든 음의 영역을 완벽하게 소화하고 전달한다. 무대 뒤편의 객석은 합창단원석으로도 활용되는데 콘서트홀의 또 다른 볼거리다.
각 좌석도에서 좌석 버튼을 클릭하시면 해당 좌석에서 촬영한 무대시각선을 보실 수 있습니다.
촬영 시야(VIEW)이기 때문에 실제 눈으로 보는 것과는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1층 1,508석
2층 568석
3층 429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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