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악기를 위해 쓰인 음악, 첼로와 피아노의 목소리로 듣는 또 다른 이야기
박유신&한지호 듀오 리사이틀
Another
Voice
어텀실내악페스티벌과 포항국제음악제의 예술감독으로서 기획력과 더불어,
슈베르트의 낭만주의 예술가곡을 첼로로 풀어낸 음반 <시인의 사랑>(2022)·<겨울 나그네>(2024)의 발매와 리사이틀 투어까지.
첼리스트 박유신은 기획자이자 연주자의 시선으로, 매해 분명한 주제와 깊이 있는 해석으로 자신만의 음악적 세계를 꾸준히 확장해 왔다.
이번 리사이틀 무대 또한 박유신의 예술적 시선 아래, 클라리넷, 바이올린, 플루트를 위해 쓰인 작품들을 첼로와 피아노 편곡으로 선곡해 선보이고자 한다.
프로그램은 슈만의 「환상소곡집 Op. 73」, 브람스의 「바이올린 소나타 제1번, Op. 78」, 풀랑의 「마르세유 콩쿠르 곡」, 프랑크의 「바이올린 소나타 FWW 8」까지,
원래의 악기로 연주될 때 이미 높은 완성도를 인정받아 온 레퍼토리들로 구성되었다. 원곡이 그간 널리 연주되고 사랑받아온 작품들이기에
박유신의 첼로가 지닌 특유의 음색과 장점이 만났을 때 어떤 해석의 변화와 새로운 감각을 만들어낼지 자연스러운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번 무대에는 피아니스트 한지호가 함께한다.
그는 2014년 독일 뮌헨 ARD 콩쿠르 피아노 부문에서 1위 없는 2위 및 청중상·현대음악 특별상을 수상하고,
2016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피아노 부문 4위에 오르는 등 국제 무대에서 괄목할 성과를 이루어 왔다.
또한 2024년, 32세의 나이에 미국 인디애나 음악대학 교수로 임용되며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고전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레퍼토리의 소유자인 피아니스트 한지호의 피아노 선율은
박유신의 첼로가 만들어내는 음악적 구상에, 단단한 균형과 깊이를 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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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P R O G R A M
R. Schumann _ Fantasiestücke, Op. 73 (arr. for Cello and Piano)
I. Zart und mit Ausdruck
II. Lebhaft, leicht
III. Rasch und mit Feuer
J. Brahms _ Violin Sonata No.1 in G Major, Op. 78 'Regenlied' (arr. for Cello and Piano)
I. Vivace ma non troppo
II. Adagio
III. Allegro molto moderato
Intermission
G. Faure _ Morceau de concours for Flute and Piano (arr. For Cello)
C. Franck _ Violin Sonata in A Major, FWV 8 (arr. for Cello and Piano)
I. Allegretto ben moderato
II. Allegro
III. Recitativo-Fantasia: Ben moderato
IV. Allegretto poco mosso
*상기 프로그램은 연주자의 사정에 의해 일부 변경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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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A R T I S T P R O F I L E
박유신 Yoosin Park | Cello
“박유신의 테크닉은 흠잡을 데가 없고, 둥근 음색은 온화하며 풍부한 색깔을 자랑한다.
그녀는 이미 뛰어난 음악가이며 자신의 음악성을 자연스럽고 설득력 있게 표현할 수 있는 특별한 재능이 있다.” – 첼리스트 노버트 앙어
<어텀실내악페스티벌>과 <포항국제음악제>의 예술감독을 맡고 있는 첼리스트 박유신은 2018년 안톤 루빈슈타인 국제 콩쿠르와 제24회 야나체크 국제 콩쿠르에서 연이어 2위를 차지하며 유럽 음악계의 주목을 받았다. 앞서 2017년 드레스덴 국립음대 실내악 콩쿠르에서 1위, 2015년 브람스 국제 콩쿠르에서 2위와 특별상을 수상했다.
박유신은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아카데미를 거쳐 국제 무대에서 활약해 왔다. 남서독 필하모닉, 에어츠게비어기셰 필하모니아우에, 러시아 국립발레단 오케스트라와 협연했으며, 드레스덴 국립음대 오케스트라에서 명지휘자 쿠르트 잔데를링의 지휘로 무대에 섰다. 이탈리아 크레모나에서는 스승 에밀 로브너와 비발디 더블 콘체르토를 협연했다. 국내에서는 2018년 12월 요엘 레비가 지휘하는 KBS교향악단과 협연했고, 경주예술의전당에서는 에밀 로브너,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와의 협연으로 관객과 만났다. 또한 포항시립교향악단, 전주시립교향악단, 울산시립교향악단, 경상북도도립교향악단, 창원시립교향악단 등과의 협연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금호영챔버아티스트로 선정 및 금호아트홀 초청 연주를 시작으로, 일본 우츠노미야 초청 리사이틀, 피아니스트 김현정과의 듀오 리사이틀 <러시안 첼로>, 이어서 2021년 2월 두 번째 시리즈로 올려진 박유신 첼로 리사이틀 <러시안 첼로 II>의 전국 투어를 마쳤다. 이 외에도 우트빌 마스터클래스, 카잘마지오레 뮤직페스티벌, 부헨나우 뮤직페스티벌 등에 참가하여 연주하였고, 베를린필하모닉 챔버홀, 라메나우 바로크홀 등 유럽의 여러 저명한 홀에서 무대에 오른 바 있다.
2019년 10월 <어텀 실내악 페스티벌>의 예술감독으로 첼리스트 노버트 앙어, 피아니스트 플로리안 울리히, 비올리스트 디양 메이 등 세계적 아티스트들과 함께한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이끈 박유신은 2024년 제6회까지 성료하며 그 지속 가능성을 입증했다. 또한 첫 해 ‘기억의 시작’으로 막을 올린 <포항국제음악제>를 매년 성황리에 개최하며 예술감독으로서의 역량을 공고히 했다. 그는 이처럼 한국 실내악의 지평을 확장하는 연주자이자 기획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2년 3월, 데뷔 음반
그는 2019년 1월 노블레스가 선정한 라이징 스타 7인에 이름을 올리며 차세대 연주자로 주목받았고, 2021년 고양문화재단 주최 <아람누리 마티네 콘서트>에서는 진행과 해설을 맡아 5회의 시리즈를 선보이며 관객과 소통하기도 하였다.
박유신은 후학 양성에 대한 열정을 바탕으로 경희대학교와 이화여자대학교 강사를 역임했으며, 현재는 한양대학교에 출강하고 있다.
한지호 Chi Ho Han | Piano
"글렌 굴드와 빌헬름 켐프의 경계에서” …그의 정확한 연주에서 때때로 글렌 굴드가 연상된다.
또한, 큰 그림에서 볼 때 베토벤의 거장 빌헬름 켐프의 느낌을 지니고 있다. 그의 미묘하게 차별화된 베토벤 연주에서는 아주 섬세하되,
천둥 같은 포효력과, 세상을 포용하는 관대함이 느껴진다… – Paul Schäufele 남독일 신문, 2021
피아니스트 한지호는 차세대를 대표하는 미국과 독일에 기반을 둔 콘서트 피아니스트로서 광범위한 레퍼 토리를 보유한 연주자로 평가받고 있다. 2014년 서울 국제 음악콩쿠르 우승,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는 독일 뮌헨 ARD 콩쿠르 피아노 부문 우승(1위 없는 2위) 및 청중상 현대음악 특별상을 휩쓸며 화려한 커리어를 쌓고 있다. 또한 세계 3대 콩쿠르로 꼽히는 2016 퀸 엘리자베스 국제 음악콩쿠르 피아노부문 4위 입상을 비롯하여 2009 오스트리아 비엔나 베토벤 국제 피아노콩쿠르에서 3위, 2011 독일 슈베르트 국제음악 콩쿠르 2위와 특별상, 독일 본 베토벤 텔레콤 국제피아노콩쿠르 2위와 청중상, 2014년 미국 지나 박하우어 국제피아노콩쿠르 2위에 입상하였다.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 뮌헨 체임버오케스트라, 벨기에 국립오케스트라, 상트페테르부르크 심포니오케스트라, 오스트리아 라디오 심포니오케스트라, 프랑스 마르세유 국립오케스트라, 스위스 빈 터투어 오케스트라, 미국 유타 심포니오케스트라, 도르트문트 필하모닉오케스트라, 본 베토벤 오 케스트라, 슐레스비히홀슈타인 심포니오케스트라, 쉔젠 심포니오케스트라 등 국내외 다수의 유명 오케스트라와 협연했으며 독일 루르 페스티벌, 키싱어 여름 페스티벌, 라인가우 음악제, 스위스 보덴제 음악제,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 경기도문화의전당 피스앤 피아노 페스티벌 등 다양한 음악 페스티벌에 초청받으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13년 중국과 2015년 일본 연주 투어를 비롯하여 오스트리아 비엔나 뮤직페어라인 황금홀, 독일 베토벤 할레,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뮌헨 헤라클래스 홀, 스위스 취리히 톤할레, 중국 베이징 Forbidden City Concert hall을 포함한 세계 여러 저명한 홀에서 연주하였다. 또한 2017년 2월 쇼팽과 슈만의 피아노 작품을 담은 음반 ‘Chopin & Schumann Piano Works' 이 독일 Acousence Classics 레이블에서 발매되었다. 2019년에는 지휘자 정명훈의 지휘로 KBS교향악단, 부산시향, 대전시향과 함께 국내 투어를 했다.2025년 앨범 [Reminiscences of The Little Prince]가 Aura Music 레이블로 발매되었다.
1992년 출생한 피아니스트 한지호는 한국에서 김지애, 피경선교수를 사사하였으며 서울예고 재학 중 도독하여 에센 폴크방 국립예술대학교에서 아르눌프 폰 아르님을 ,하노버 국립음악대학교 대 학원에서 아리에 바르디를 사사하고 졸업하였다.동시에 이탈리아 인터내셔널 레이크 코모 아카데 미에서 윌리엄 그랜트 나보레,푸총,드미트리 바쉬키로프, 당타이손에게 사사하였고 2022년부터 2023년까지 2년에 걸쳐 주헝가리 한국문화원의 상주예술가로 활동했다. 2024년 32세 젊은 나이로 미국 인디애나 음악대학 교수로 임용되어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관람석 총 600석
2011년 문을 열었으며 2층으로 600석 규모를 갖춘 실내악 전용 공연장이다. 중규모의 클래식 음악 공연장이 신설됨으로써 우리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를 위한 새로운 요람이 마련되었다는 평을 듣고 있다. 무대 위 연주자들의 호연과 호흡이 객석까지 오롯이 전해지며 마치 무대 바로 옆에서 듣는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킨다는 평가가 있을 만큼 생생한 감동을 만끽하게 해주는 공간이다.
각 좌석도에서 좌석 버튼을 클릭하시면 해당 좌석에서 촬영한 무대시각선을 보실 수 있습니다.
촬영 시야(VIEW)이기 때문에 실제 눈으로 보는 것과는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1층 454석
2층 146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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