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공연은 한국어와 일본어로 공연되며, 한국어 자막이 제공됩니다.
* OP석은 추후 오픈 될 수 있습니다.
[공연소개]
작품의 배경은 1969년, 일본 간사이지방의 스러져 가는 조선인 부락의 한 켠 <야끼니꾸 드래곤ㅡ용길이네 곱창집>이다. 막이 열리면 무대는 이미 곱창 굽는 냄새와 연기로 그득하다. 태평양 전쟁에서 팔 한 쪽을 잃은 김용길은 두 딸과 함께 일본에 정착해 지금의 부인과 만나 살고 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다시 벚꽃 흩날리는 봄이 오지만 빈곤과 차별의 그늘 아래 고단한 일상 속에서도, 때론 눈물겹게, 때론 경쾌하게 펼쳐지는 용길이네 가족의 감동 스토리가 2025년 한일수교 6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연극으로 다시 한 번 일본 신국립극장과 예술의전당 토월극장 무대에 올라간다.
지난 2008년 초연, 2011년 재연된 작품이며,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문화예술기관 예술의전당과 일본 신국립극장의 공동제작 작품으로 무대에 올려진 후, 양국의 관객을 울리고 웃기며 최고의 감동을 선사한 공연이다. 한국어와 간사이지방의 일본어 사투리가 뒤섞여 진행되는 것조차 잊게 만드는 배우들의 명연기는, 양국의 이질적인 형식과 정서까지도 매우 자연스럽게 녹여내어 뜨거운 감동과 찬사를 이끌어낸다. 대사와 장면 하나까지도 놓치지 않고 집중하게 만드는 한일 양국 배우들의 명연기와 앙상블을 감상할 수 있는 명작이다.
[시놉시스]
1960년대 말 일본 간사이(오사카) 지방. 언제나 고기 굽는 연기와 냄새가 가득하고,
한국말과 관서 사투리가 섞여 시끌벅적한 곱창집 <야끼니꾸 드래곤>
곱창집 <야끼니꾸 드래곤>의 주인인 용길은 태평양 전쟁에서 왼쪽 팔을 잃고, 한국전쟁에서 아내를 잃었다. 그 후 현재의 아내 영순을 만나 전처와의 자식인 시즈카, 리카 그리고 영순이 데려온 미카, 영순과의 사이에서 낳은 토키오와 함께 살고 있다.
사고로 다리가 불편한 첫째 딸 시즈카, 다혈질인 둘째 딸 리카, 가수를 꿈꾸는 철없는 셋째 딸 미카, 그리고 일본 사회에 섞이기 힘든 막내아들 토키오. 대학까지 나왔지만 재일 한국인이라는 이유로 제대로 된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는 둘째 사위 테츠오까지 더하니 하루도 마음 편한 날이 없다.
그래도 봄, 여름, 가을, 겨울, 다시 벚꽃 흩날리는 봄이 오고.. 빈곤과 차별의 그늘 아래 고단한 일상에도 불구하고 때론 눈물겹게, 때론 경쾌하게 용길이네 가족은 살아간다.
하지만 막내 토키오의 얼굴에 생긴 상처들로 인해 용길과 영순은 걱정이 끊이지 않고, 시에서 추진하는 재개발과 관련한 시청 직원의 방문으로 가족의 일상에 큰 파장이 일어나는데..
[출연진]
용길(아버지)_ 이영석
영순(어머지)_ 고수희
시즈카(첫째딸)_ 무라카와 에리
리카(둘째딸)_ 치순
미카(셋째딸)_ 정수연
토키오(막내아들)_ 키타노 히데키
윤대수(첫째딸 시즈카의 약혼자)_ 박수영
테츠오(둘째딸 리카의 남편)_ 치바 테츠야
하세가와(셋째딸 미카의 애인)_ 이시하라 유우
오일백(오신길의 친척)_ 김문식
스미코,미네코(시청직원, 하세가와의 처)_ 마츠나가 레이코
오신길(단골손님)_ 사쿠라이 아키요시
아베(손님)_ 박승철
사사키(손님)_ 최재철
관람석 총 1,004석
915석 (일반석 842석 | 장애인석 10석 | OP석 63석)
89석 (시야제한석 89석)
오페라극장을 작은 규모로 옮겨 두었다고 해도 될 만큼 구조와 기술적인 부분까지 완벽하게 구현해낸 1,004석 규모의 공연장이다. 최신의 무대 매커니즘을 구현하고 가변형 음향보조 장치를 활용해 무대위 예술가들뿐 아니라 관람객에게도 전에 없는 특별한 즐거움을 더해준다. 작은 규모의 오페라, 발레를 비롯해 연극과 뮤지컬, 창작 음악극에 이르기까지 모든 장르의 공연 예술을 구현하는 최고의 공간이다. 2013년 리노베이션을 거쳐 현재의 3층 규모로 재개관하였다.
각 좌석도에서 좌석 버튼을 클릭하시면 해당 좌석에서 촬영한 무대시각선을 보실 수 있습니다.
촬영 시야(VIEW)이기 때문에 실제 눈으로 보는 것과는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1층 557석
2층 254석
3층 193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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