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팽, 손끝의 언어로 말하다 김다솔 피아노 리사이틀 – <쇼팽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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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 : 2018년 이전 출생자 (2018년생 포함) 및 초등학생 이상 입장 가능
공연 소개
깊은 울림, 찬란한 선율
피아니스트 김다솔이 들려주는 ‘쇼팽의 밤’
섬세한 감성과 탁월한 음악적 해석으로 국제 무대에서 두각을 드러내 온 피아니스트 김다솔이 10월 23일,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쇼팽의 밤’을
선보인다. 뉴욕 필하모닉,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 스위스 로망드 오케스트라 등 세계 정상급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을 통해 이미 국제적인 명성을 쌓아온 그는, 독창적인 해석과 깊은 음악적 통찰로 청중과의 진정성 있는 교감을 이어왔다. 특히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곡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주하며 폭넓은 레퍼토리와 성숙한 음악세계를 입증한 바 있는 그는, 이번 공연에서 낭만주의 거장 쇼팽의 다채로운 작품 세계를 오롯이 펼쳐낼 예정이다.
이번 무대는 쇼팽의 후기 양식을 대표하는 폴로네즈-환상곡 Op. 61으로 문을 연다. 장엄하면서도 몽환적인 색채를 지닌 이
작품은 환상적인 전개와 깊은 서정미로 청중을 몰입하게 한다. 이어서 격정과 서정, 드라마틱한 긴장감이 공존하는 대작 피아노 소나타 제3번이 무대를
압도하며, 시적인 선율미가 돋보이는 발라드 제3번이 그 뒤를
잇는다. 또한 내면의 섬세한 감정을 담아낸 녹턴(Op. 32-2,
Op. 27-2)과 애잔한 울림의 연습곡(Op. 25-7)이 더해져 친밀하면서도 감동적인
순간을 만들어낸다. 마지막으로 화려한 기교와 장대한 구조미가 어우러진 안단테 스피아나토와 화려한 대폴로네즈 Op. 22가 대미를 장식하며, 가을밤을 수놓는 낭만의 정점을 선사할
것이다.
김다솔이 들려줄 이번 ‘쇼팽의 밤’은
단순한 리사이틀을 넘어, 쇼팽이 남긴 서정과 열정, 고독과
환희가 교차하는 음악적 세계로의 초대가 될 것이다. 그의 연주 속에서 살아 숨 쉬는 쇼팽의 선율은, 올가을 관객들의 기억 속에 오래도록 남을 특별한 순간을 만들어 줄 것이다.
Frédéric François Chopin 프레데리크 프랑수아
쇼팽
Polonaise-Fantaisie
in A-flat Major, Op. 61 / 폴로네즈-환상곡 내림가장조 Op. 61
Piano Sonata
No. 3 in b minor, Op. 58 / 피아노 소나타 3번 나단조 Op. 58
-
intermission –
Ballade No. 3
in A-flat Major, Op. 47 / 발라드 3번 내림가장조 Op. 47
Nocturne in A-flat Major, Op. 32-2 / 야상곡 내림가장조 Op. 32-2
Etude in c-sharp minor, Op. 25-7 / 연습곡 올림다단조 Op. 25-7
Nocturne in D-flat Major, Op. 27-2 / 야상곡 내림라장조 Op. 27-2
Andante spianato et Grande Polonaise
brillante in E-flat Major, Op. 22 / 안단테 스피아나토와 화려한 대폴로네즈 내림마장조
Op. 22
※ 본 프로그램은 연주자의 사정에 의해 예고없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연주자 소개
피아니스트
김다솔은 독일, 스위스, 그리고 한국을 중심으로 솔리스트이자
실내악 음악가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조금 늦은 나이에 피아니스트로서의 꿈을 품은 그는 일본 나고야 국제음악콩쿠르 우승, 통영
윤이상 국제음악콩쿠르 준우승 및 오케스트라 특별상을 수상하며
순식간에 국제 무대에 이름을 알리기 시작하였다. 이후
미국 YCA 국제 오디션, 프랑스 에피날 국제 피아노콩쿠르, 독일 키싱엔 클라비어올림프 국제 피아노콩쿠르 에서 우승하였고, 벨기에
퀸 엘리자베스 국제음악콩쿠르, 스위스 게자 안다 국제 피아노콩쿠르, 스위스
제네바 국제음악콩쿠르, 뮌헨 ARD 국제음악콩쿠르, 독일 슈만 국제음악콩쿠르 등 많은 국제콩쿠르 무대에서 성공을 거두었다.
데뷔
이후, 베토벤, 브람스, 슈만
등 독일 작곡가의 작품을 중심으로 어린 나이에 청중을 감동시키며 유럽을 놀라게 했던 그는 금호아트홀 첫 상주음악가로 선정되고,
이듬해 뉴욕 필하모닉 내한공연에서 협연하면서 본격적으로 국내 청중들을 만나기 시작하였다. 만 18세 나이로 지휘자 미하엘 잔덜링과 함께 독일 전역 투어 연주를
가짐으로써
음악계에서 큰 주목을 받아 뉴욕 필하모닉,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오케스트라, 취리히 톤할레 오케스트라,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 서울시향, 스위스 로망드 오케스트라,
콘체르토 부다페스트 오케스트라, 포츠담 체임버 아카데미를 비롯한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함께 꾸준히 무대에 올랐으며, 함께 연주한 대표적인 지휘자로는 정명훈, 미하엘 잔덜링, 앨런 길버트, 데이비드
진먼, 로렌스 포스터, 마린 알솝 등이 있다.
피아니스트
김다솔은 2016년부터 2022년까지 스위스와 한국 등지에서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곡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선보였으며,
2021년부터 스위스 에르넨 음악제(Musikdorf Ernen Festival)의 실내악 프로그램 예술감독 및 트리오 마빈(Trio Marvin)의
멤버로서 실내악 연주자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금호 솔로이스츠 콘서트,
서울 스프링 페스티벌, 평창대관령음악제, 핀란드
쿠흐모 실내악 페스티벌, 독일 키싱엔 여름음악제, 스위스
에르넨 음악제,
미국 말보로 뮤직 페스티벌 등 유수의 페스티벌에 매년 초청되어 다비드 게링가스, 로렌스 레서, 고티에 카퓌송, 스베틀린
루세브, 지안 왕 등 많은 음악가들과
함께 다채로운 실내악 레파토리를 선보이고 있기도 하다.
김다솔은 두 앨범을 발표하였는데, 첫번째는 작곡가 슈만의 작품을
담은 [Dasol Kim plays Schumann]이고, 두번째는
슈베르트의 작품으로 구성하였다.
그는 독일 라이프치히 국립음대의 게랄드 파우트 교수를 사사하고, 독일
하노버 국립음대의 아리에 바르디 교수를 사사하였으며,
현재 라이프치히 국립음대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에서
후학양성에 힘쓰고 있다.
관람석 총 600석
2011년 문을 열었으며 2층으로 600석 규모를 갖춘 실내악 전용 공연장이다. 중규모의 클래식 음악 공연장이 신설됨으로써 우리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를 위한 새로운 요람이 마련되었다는 평을 듣고 있다. 무대 위 연주자들의 호연과 호흡이 객석까지 오롯이 전해지며 마치 무대 바로 옆에서 듣는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킨다는 평가가 있을 만큼 생생한 감동을 만끽하게 해주는 공간이다.
각 좌석도에서 좌석 버튼을 클릭하시면 해당 좌석에서 촬영한 무대시각선을 보실 수 있습니다.
촬영 시야(VIEW)이기 때문에 실제 눈으로 보는 것과는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1층 454석
2층 146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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