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Schumann
Overture, Scherzo and Finale for Orchestra, op.52
G. Tailleferre (한국초연)
Concertino for Harp and Orchestra (하프 권민영)
S. Rachmaninoff
Rhapsody on a Theme of Paganini for Piano and Orchestra, Op. 43(피아노 선 율)
Z. Kodály
Dances of Galánta for Orchestra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 (구 서울바로크합주단, 음악감독: 김 민)
Korean Chamber Orchestra, Since 1965
1965년에 서울바로크합주단 명칭으로 창단된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KCO)는 올해로서 창단 61주년을 맞이한 명실공히 국내에서 가장 역사가 깊은 챔버오케스트라로서의 위상을 이어 나가고 있다.
1980년 현재 음악감독 김 민의 취임과 함께 지금까지 폭넓은 레퍼토리 확장과 함께 한국을 대표하는 챔버오케스트라로서 전세계 주요 페스티벌에 초청받으며 현재까지 국내외 연주기록 888회(해외 초청연주 143회)의 기록을 세웠다.
KCO는 바로크 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현재까지 다수의 CD를 발매하며 레코딩의 수준 향상을 끌어올렸다. 또한 KCO는 1999년 파리 유네스코 회관, 2000년 뉴욕 UN본부에서의 열린 공연을 통해 ‘UN 공식 평화의 실내악단’으로 지정받았고, 2003년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사단법인 예술단체, 2020년 서울시 지정 전문예술법인 단체, 2020년 롯데콘서트홀 상주연주단체, 2022년 기획재정부 공익지정법인단체로 지정받았다. 2021년 음악단체로는 최초로 제5회 백남상을 수상하며 클래식 인구 저변 확대를 위해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한국을 대표하는 챔버 오케스트라로서 국내 최다인 143회의 해외 투어 기록을 보유한 KCO는 라인가우 페스티벌, 에네스쿠 페스티벌, 폴란드 바르샤바 베토벤 이스터 페스티벌 등 세계적인 권위의 음악 축제에 초청받아 왔다. 특히 2015년 창단 50주년 월드투어를 통해 비엔나 뮤직페라인, 베를린 콘체르트 하우스 등 클래식 본고장의 주요 거점 홀에서 성공적인 연주를 마쳤으며, 최근에는 독일 크론베르크 아카데미 페스티벌, 스위스 시옹 페스티벌, 슬로베니아 류블라냐 페스티벌(2025) 등 주요 국제 무대에 지속적으로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챔버 오케스트라로서의 독보적인 위상을 쌓아가고 있다.
KCO는 지난 2020년 창단 55주년을 기념하여 국내 최초로 '모차르트 교향곡 46 전곡 연주 시리즈'를 인아츠 프로덕션과 공동 주최로 성공적으로 완수하였고, 2025년 국내 최초로 창단 60주년을 맞이하는 챔버 오케스트라로서 '베토벤 교향곡 전곡 연주 시리즈'를 성공적으로 선보이며 한국 클래식 역사의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
지휘 세르게이 슴바티안 Sergey Smbatyan
"현시대 가장 유망한 지휘자 중 한 명" (유로뉴스/인클래시카 2022)
세르게이 슴바티안은 아르메니아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예술감독 겸 상임 지휘자이자, 몰타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상임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 클래식 음악의 열정적인 대중화론자인 그는 방대한 국제적 행보를 통해 클래식 관객의 저변을 확대하고 현대 클래식 음악을 세계적으로 알리는 데 전념하고 있다.
그는 저명한 바이올린 교사였던 할머니 타티아나 하이라페티안의 지도 아래 음악에 입문했다. 이후 예레반 코미타스 국립 음악원과 모스크바 차이콥스키 국립 음악원을 거쳐, 2012년 영국 왕립 음악원(RAM)에서 경(Sir) 콜린 데이비스를 사사했다. 특히 리카르도 무티와 발레리 게르기예프의 가르침은 그의 지휘적 역량을 심화시키는 데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그의 지휘 커리어는 당시 찰스 왕세자(현 찰스 3세)의 후원 아래 윈저성에서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데뷔하며 화려하게 시작되었다. 이 공연의 성공으로 버킹엄 궁전에서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를 지휘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그는 크쉬슈토프 펜데레츠키, 티그란 만수리안, 아르보 패르트, 기야 칸첼리 등 세계적인 현대 작곡가들과 긴밀히 협업해 왔으며, 할리우드 배우 존 말코비치와 함께 라틴 아메리카와 아시아 등지에서 대규모 프로젝트를 이끌기도 했다.
또한 그는 하차투리안 국제 콩쿠르와 하차투리안 국제 페스티벌, '아르메니아' 국제 음악제, 현대 음악제 등 다수의 음악 축제 예술감독을 맡고 있다. 특히 하차투리안 콩쿠르에 지휘 부문을 신설하고, 젊은 재능을 발굴하는 '미래를 위한 음악 재단(M4FF)'을 설립하는 등 차세대 육성에도 힘쓰고 있다. 혁신적인 시도에도 적극적인 그는 2019 세계정보기술대회(WCIT) 개막식에서 AI가 실시간으로 작곡한 곡을 세계 최초로 지휘하며 주목받았다.
음반 작업도 활발하여 데카(DECCA) 레이블에서 테너 조셉 칼레야와 'Ave Maria'를, 도이치 그라모폰(DG)에서 샤를 아즈나부르 탄생 100주년 기념 음반 'Aznavouriana'를 발매했다. 최근 시즌에는 런던 심포니, 바르샤바 필하모닉, 드레스덴 필하모닉, 이스라엘 필하모닉 등 세계 정상급 악단들을 객원 지휘했다. 2023년과 2024년에는 아르메니아 국립 심포니와 함께 영국 투어 및 카네기 홀, 월트 디즈니 콘서트홀 등을 포함한 미국 데뷔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2024/25 시즌에는 마드리드, 온타리오, 크라쿠프, 상하이 필하모닉 등과의 협연이 예정되어 있으며, 2025/26 시즌에는 독일과 영국 투어를 비롯해 서울, 방콕, 선전 심포니, 신포니아 바르소비아와의 공연을 앞두고 있다.
그는 아르메니아 공화국 공로 예술가 칭호를 받았으며, 프랑스 정부로부터 '문화예술공로훈장(Chevalier)'을 수훈했다. 2023년부터는 유니세프(UNICEF) 아르메니아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다.
피아노 선 율
폭넓은 레퍼토리를 기반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피아니스트 선율은 아시아·태평양 쇼팽 콩쿠르 1위, 미국 E-피아노 청소년 국제 콩쿠르 2위와 슈베르트 특별상, 신한음악상 등을 수상하며 일찍이 두각을 나타냈다.
2023년 비제우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2위와 청중상을 받았고, 같은 해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 2024년 마리아 카날스 국제 콩쿠르와 이스탄불 오케스트라 시온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도 연이어 입상하며 국제 무대에서 성과를 이어갔다. 특히 2024년 지나 바카우어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청중상·학생심사위원상을 모두 거머쥐며 3관왕을 차지했고, 같은 해 서울국제음악콩쿠르 1위를 기록하며 그의 음악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였다.
선율은 아브라바넬 홀, 로즈 와그너 공연예술센터, 네덜란드 콘세르트헤바우, 필하모니 룩셈부르크, 벨기에 아뮈즈, 프랑스 코르토홀, 일본 긴자 야마하홀, 예술의전당, 롯데콘서트홀, 통영국제음악당, 성남아트센터, 경기아트센터, 고양아람누리, 금호아트홀 등 국내외 유수의 무대에서 자신만의 음악적 세계를 선보여 왔다. 또한 경기피아노페스티벌, 야마하 라이징 피아니스트 콘서트, 금호영아티스트콘서트, 금호영재콘서트, 금호영체임버콘서트, 더하우스콘서트 줄라이페스티벌, 온드림 스테이지, 통영국제음악제, DMZ OPEN 국제음악제 등 다양한 무대에서 솔로뿐 아니라 실내악과 협연 등 폭넓은 형태로 관객과 만나고 있다.
그는 안토니 비트, 마시모 자네티, 마크 러셀 스미스, 아드리앙 페뤼숑, 코너 그레이 코빙턴, 젬마 뉴, 홍석원, 최수열, 이승원 등 저명한 지휘자들과 협연하였으며, 유타심포니, 미네소타 오케스트라, KBS교향악단,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성남시립교향악단, 경상북도도립교향악단, 한경arte필하모닉오케스트라, 통영페스티벌오케스트라, 필하모니코리아 등 다양한 오케스트라와 무대에 섰다. 더불어 피아니스트 배재성과 결성한 ‘하랑’ 듀오로도 활동하며, 베토벤 교향곡 전곡을 두 대의 피아노로 선보이는 등 피아노 앙상블 분야에서도 활동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예원학교와 서울예술고등학교(명예졸업)를 거쳐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영재선발전형으로 입학·졸업한 그는 이후 프랑스로 유학해 파리 스콜라 칸토룸과 에꼴 노르말 음악원을 졸업하였다. 김대진 교수를 사사했으며, 현재 올리비에 갸르동 교수를 사사하며 현대차 정몽구 재단 예술 장학생으로 지원을 받고 있다.
하프 권민영
만 5세에 하프를 시작하여 11세에 도미해 어린 시절 미국 피바디 콘서바토리, 프랑스 파리 에꼴 노르말 음악원, 미국 뉴잉글랜드 콘서바토리 등 프리칼리지에서 하프를 공부하였다.
이후 국제적으로 다양한 오케스트라와의 연주활동과, 실내악 및 솔로 연주자로써 세계적으로 저명한 뉴욕의 카네기 홀, 링컨센터, 오스트리아 비엔나의 뮤지크페라인, 서울의 일신홀 그리고 서울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 등에서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2023년 KCO와의 협연에 이어 2024년에는 하프 독주회를 개최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다양한 음악적 활동과 더불어, 스위스 제네바의 유엔 감시 비정부기구인 유엔워치(UN Watch), CNN 인터네셔널, 아산정책연구원, 미국 세계 아동기금, 그리고 아프리카 르완다의 ‘밀레니엄 빌리지 프로젝트,’ 등 국내외적 많은 사회활동은 그의 음악세계를 더욱 풍부하게 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또한, 2011년 앙상블 ACME(Andover Charity Music Ensemble)을 창단하여 2011년과 2014년에 콘서트 기획 및 음악감독으로 활동하였고, 두 번의 연주를 통한 전 수익금을 북한인권단체와 뉴욕 위안부 전시에 기부하였다.
최근 2023년에는 뉴욕에서 앙상블 칼리스(Ensemble Callis)를 설립하여 공동 디렉터 및 하프 연주자로 활동하고 있다. 뉴욕시와 서울을 기반으로 매혹적인 연주를 선보이며, 음악이 사회적 요구에 어떻게 부응할 수 있는지 연구하는 데 열정을 쏟고 있다.
미국 필립스 아카데미 앤도버를 거쳐 스미스 칼리지에서 정치학과 경제학으로 학사를 취득하였으며, 이후 뉴욕 맨하튼 음대에서 하프와 오케스트라로 두개의 석사과정을 마쳤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몇차례에 걸쳐 Nice Music Academy, Brevard Music Festival, Bowdoin Music Festival등에 참가 연주하며 세계적으로 저명한 이자벨 페렝, 이나 즈도로베치, 준 한, 마리코 안라쿠, 마리 피에르 랑글라메를 사사하였다.
현재 그녀는 맨하튼 음대 Pre-college faculty를 거쳐 서울대 음대에서 가르치며 KCO (Korean Chamber Orchestra)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