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소개
2026년 5월 8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IBK기업은행챔버홀
김재영 바이올린 리사이틀
바이올리니스트 김재영이
2026년 5월,
음악의 근원이라 일컬어지는 바흐(J.
S. Bach)의 작품들로 무대를 채운다. 노부스 콰르텟의 리더로서 보여준 치밀한 앙상블을 넘어, 이번 리사이틀은 솔리스트로서 바흐의 정교한 구조를 탐구하며 연주자 본연의 해석을 가감 없이 보여주는 무대가 될 것이다.
이번 무대에서 김재영은 바흐 음악 특유의 정교한 기교를 통해 그 너머에 존재하는 '선율의 본질'에 다가간다.
시대악기 연주단체인 '콜레기움 무지쿰 서울'과의 협업은 이러한 탐구의 연장선이다. 김재영은 콜레기움 무지쿰 서울의 담백하고 투명한 음향 위로 자신의 바이올린 선율을 얹어내며,
시대악기와의 조화 속에서 발현되는 역동적인 리듬감과 섬세한 소리의 명암을 그려낸다. 특히 홀로 무대에 서는
‘무반주 파르티타 2번 중 샤콘느’는 연주자 김재영의 고독한 사유와 압도적인 집중력이 만나는 지점이다. 악기 한 대가 그려내는 웅장한 서사는 청중에게 바흐라는 거대한 산맥을 마주하는 경외감을 선사할 것이다.
공연의 후반부는 두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을 통해 한층 풍성해진다. 협연자로 나서는 바이올리니스트 이지혜는 동양인 최초이자 여성 최초로 바이에른 방송 교향악단 제2바이올린 악장에 임명되었던 연주자로서,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로 재직하며 김재영과는 오랜 시간 음악적 신뢰를 쌓아온 동료다. 두 연주자는 바흐가 설계한 정교한 대위법적 구조 안에서 서로의 선율을 주고받으며, 개성이 뚜렷한 두 목소리가 하나의 호흡으로 수렴되는 견고한 앙상블의 과정을 보여줄 것이다.
연주자가 인정하는 연주자로서 자신만의 길을 걸어온 김재영. 콜레기움 무지쿰 서울의 고색창연한 울림과 함께 준비한 이번 무대는 고전의 가치를 오늘날의 감각으로 재발견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이번 리사이틀을 통해 바흐라는 거대한 기록이 김재영 의 현재형 호흡으로 다시 살아나는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PROGRAM 프로그램
J. S.
Bach: Violin Concerto No. 1 in A minor, BWV 1041 (approx. 15 min.)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 바이올린 협주곡 제1번
가단조, BWV 1041
Ⅰ. (Allegro moderato)
Ⅱ. Andante
Ⅲ. Allegro assai
J. S.
Bach: Violin Concerto No. 2 in E Major, BWV 1042 (approx. 18 min.)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 바이올린 협주곡 제2번 마장조, BWV 1042
Ⅰ. Allegro
Ⅱ. Adagio
Ⅲ. Allegro assai
[Intermission]
J. S.
Bach: Partita for Solo Violin No. 2 in D minor, BWV 1004 (approx. 14 min.)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 무반주 바이올린 파르티타 제2번 라단조, BWV 1004
Ⅴ.
Chaconne
J. S.
Bach: Concerto for Two Violins in D minor, BWV 1043 (approx. 17 min.)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 두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라단조, BWV 1043
Ⅰ. Vivace
Ⅱ. Largo ma non tanto
Ⅲ. Allegro
김재영 Jaeyoung Kim / Violin
ⓒJino Park
-한국예술종합학교(김남윤 사사), 독일 뮌헨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크리스토프 포펜 사사) 졸업
-그리스 영 바이올리니스트 국제 콩쿠르 2위, 윤이상 국제 콩쿠르 3위&특별상, 루이스 시갈 콩쿠르 3위 외 다수 수상
-서울시향, KBS교향악단, 부천필하모닉, 부산시향, 수원시향, 울산시향, 포항시향, 군산시향, 창원시향, 코리안 솔로이스츠, 폴란드 그단스크 필하모닉, 빈 모차르트 오케스트라 등과 협연
-모차르트 국제 콩쿠르 1위, ARD 국제 콩쿠르 2위 (노부스 콰르텟)
-빈 무직페라인, 베를린 필하모니, 피에르 불레즈홀, 위그모어홀 등 여러 저명한 홀에서 연주 (노부스 콰르텟)
-베를린 뮤직 페스티벌, 메클렌부르크 포어폼메른 페스티벌, 산토리홀 체임버 뮤직 가든 등 세계적인 음악 페스티벌에 지속적으로 초청 (노부스 콰르텟)
-
콜레기움 무지쿰 서울 Collegium Musicum Seoul (음악감독 김선아, 악장 백승록)
© BRANTIST
콜레기움 무지쿰 서울은 바로크 시대의 기악곡을 중심으로 다양한 작곡가의 작품을 연주하는 시대악기 연주단체로서 텔레만과 바흐가 라이프치히에서 함께 연주했던 ‘Collegium Musicum’의 음악사적 의미를 기리며 2016년에 창단되었다. 유럽과 미국에서 톤 코프만, 조르디 사발, 스즈키 마사아키, 윌리엄 크리스티, 시히스발트 카위컨, 테라카도 료, 알프레도 베르나르디니, 모니카 허깃, 빌란트 카위컨 등 세계적인 바로크 연주자들과 함께 수학한 최고 수준의 고악기 연주자들로 구성된 콜레기움 무지쿰 서울은 단순히 바로크 음악을 시대악기로 연주하는 것뿐 아니라, 작품이 쓰인 당대의 시대적 근거를 바탕으로 하되 오늘날의 관점으로 재구성하는 역사주의 연주(Historically Informed Performance)를 본격적으로 선보이는 것을 지향하고 있다. 또한 바로크음악을 넘어 고전, 낭만음악까지 시대악기 연주를 확장하여 국내 음악계에 ‘역사주의 연주’라는 화두를 던지고자 한다. 창단 이후 바로크 전문 합창단인 콜레기움 보칼레 서울과 파트너십을 가지고 협연하고 있으며, 원주시립합창단, 인천시립합창단, 광주시립합창단, 안양시립합창단과 바흐 <미사 b단조>, <요한 수난곡>, 헨델 <메시아>, <이집트의 이스라엘인>, 모차르트 <레퀴엠>, <대미사 c단조> 등의 작품을 협연하였다. 또한 예술의전당, 성남아트센터, 인천문화예술회관 등의 기획연주에 초청되어 연주하였으며, 2019/2020년 두 번의 KBS 클래식FM ‘여름음악학교‘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2018년 4월에는 Audioguy 레이블로 콜레기움 보칼레 서울과 함께 모차르트 <레퀴엠>을 출반하여 클래식계의 주목을 받았고, 2023~24년 콜레기움 보칼레 서울과 함께 바흐 <마태 수난곡>과 <요한 수난곡>을 시대악기로 연주해 평단의 찬사를 받은 바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주 활동과 음반 제작 등을 통하여 국내 음악계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킬 것이다.
©Kyutai shim
바이올리니스트 이지혜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재 입학을 거쳐 뉴 잉글랜드 콘서바토리 석사학위, 크론베르크 아카데미 연주자 과정을 취득하였다. 차이콥스키 콩쿠르 3위 및 모차르트 최고연주자 상, 예후디 메뉴힌 콩쿠르 3위, 사라사테 콩쿠르 우승, 레오폴트 모차르트 콩쿠르 청중상 및 우승을 차지하였다. 마린스키 극장 오케스트라,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 비엔나 챔버 오케스트라, 북독일 필하모니 로스톡, 서울시향, KBS교향악단 등 국내외 유명 교향악단과 협연하였다. 독일 크론베르크 실내악 페스티벌, 미국 라비니아 페스티벌 등 세계 유수의 페스티벌에서도 연주하였다. 피아니스트 김태형, 첼리스트 사무엘 루츠커와 함께 트리오 가온을 결성하여 활동하고 있으며 미샤 마이스키, 기돈 크레머, 루돌프 부흐빈더와 같은 저명 연주자들과 함께 연주했다. 2013년 아우구스부르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최연소 악장으로 임명되었으며, 2015년 동양인 최초이자 오케스트라 역사상 여성 최초로 바이에른 방송 교향악단의 제2바이올린 악장으로 임명되어 故 마리스 얀손스와 수많은 무대를 함께 하였다.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기악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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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인이상단체 10% 50매 (10인 이상 구매 시 / 전화예매 및 현장예매 가능)
관람석 총 600석
2011년 문을 열었으며 2층으로 600석 규모를 갖춘 실내악 전용 공연장이다. 중규모의 클래식 음악 공연장이 신설됨으로써 우리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를 위한 새로운 요람이 마련되었다는 평을 듣고 있다. 무대 위 연주자들의 호연과 호흡이 객석까지 오롯이 전해지며 마치 무대 바로 옆에서 듣는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킨다는 평가가 있을 만큼 생생한 감동을 만끽하게 해주는 공간이다.
각 좌석도에서 좌석 버튼을 클릭하시면 해당 좌석에서 촬영한 무대시각선을 보실 수 있습니다.
촬영 시야(VIEW)이기 때문에 실제 눈으로 보는 것과는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1층 454석
2층 146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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