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가그룹전: 연두빛사람들 Verdant Collectiv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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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전시는 현재 대한민국에서 활동하는 조경가 7팀의 조경작업과 그들의 작가정신을 담아내려한다. ‘Verdant Collectives, 조경가그룹전: 연두빛 사람들'에서 ‘Verdant’는 가장 신록에 가까운 빛을 내며 활발하게 활동하는 조경가들을 조명하려는 의도를 담고 있다. 이번에 모인 조경가 그룹은 디자인을 종잇장의 이미지로 뽑아내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실물공간에서 구현하고 연출하여 우리가 공유하는 대지에 책임있는 지문을 새기는 디자이너이자, 문화적•사회적 환경구축자로서의 자세를 견지한다. ‘조경 (造景)’은 ‘조어 (造語)’, ‘조형 (造形)’등의 어휘에서의 의미처럼, '만들다', 짓다’는 측면이 강한 어휘이고, Landscape Architecture 또한 경관(Landscape)을 짓는다, 만든다(Architecture)는 의미이다. 조형예술이 어떠한 형태를 창작할 때, 조경디자인은 보이는 풍경만이 아니라, 대지 위의 문화적 일상을 창작하고 주변환경과의 조화를 조율한다. 그렇기 때문에, 대지가 놓여있는 여건과 새로운 목적 사이의 복잡한 관계에서 조경가들이 답안을 찾아가는 과정과 태도에는 흥미로운 이야기가 담긴다. 본 전시는 연두빛 에너지를 가진 조경가들이 만들어낸 디자인 결과물들의 장면을 펼쳐내고 그들의 창작과정에서 나타난 서사와 흔적들을 수집하고자 한다.
전시는 기본적으로 7개 조경디자인 스튜디오의 작업을 각 작가의 특성을 살려 병렬식으로 전시한다. 중앙에는 각 스튜디오의 철학을 담은 배너가 작은 정원 위로 매달린다. 한쪽 벽에는 각 스튜디오의 더 구체적인 창작과정과 결과물이 담긴 캘린더형 전시가 걸려 있어, 관람자로 하여금 자세한 조경작업의 면면을 들춰보게한다. 다른 한 편의 벽에는 전시와 동시에 진행되어 곧 발간될 조경가 인터뷰집의 단행본에서 추출한 대담 내용과 몇 개의 문구가 각 스튜디오의 소개글과 더불어 전시될 예정이다. 남은 마지막 전시 컨텐츠는 작업결과물과 문장으로 보여줄 수 없는 내용을 담은 인터뷰 영상이다. 전체 전시와 출판을 기획하고 참여멤버들과 공동 큐레이션한 서울대학교 조경학과 조경디자인성능연구실 최영준 교수의 본 기획은 조경디자인의 사회적, 심미적 성능연구의 일환이다. 조경가가 가지는 작자로서의 특성이 외부환경조성에 미치는 영향력과 상관관계를 이번 전시를 통해 드러내고, 인터뷰집으로 기록하려 한다. 현재 활동하는 수많은 조경가, 조경디자인회사들 중 이번 전시에 선별된 일곱 첫번째 그룹은 지난 18개월간 격월로 만나서 서로의 작업을 공유하여 소개하고 상호 비평의 시간을 가져왔다. 그간의 정기모임은 상호간 이해의 폭을 깊게하고 검증과 성숙의 시간이 되어 본 전시로 이어졌다. 서울대학교 조경디자인성능연구실은 앞으로 격년으로 새로운 조경가그룹과 본 기획을 이어갈 예정이다.
본관 전체 3층 중 1층 3개 전시실
1999년 등록된 국내 최초의 디자인 전문 미술관이다.
1층 전시실은 전시 성격에 따라 공간 연출이 가능하며 분리하여 운영할 수 있다. 해외 디자인 흐름을 소개하고
국제 디자인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다양한 전시와 학술행사들이 개최된다. 예술의전당은 1999년 <디자인의 발견-일상 속의 디자인 문화>를 시작으로 다양한 기획 전시를 선보여 왔다. 주요 전시들로는 <덴마크의 공공디자인-콘트라푼크트>, <생활디자인1-갖고 싶은 의자>, <베르너팬톤>, <미피의 즐거운 미술관>, <포뮬러원>, <브루노 무나리>, <핀란드 디자인전>, <덴마크 디자인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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