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BILITY_ 다림
장윤 ┃ 다림 *세계 초연
C. Reinecke - Flute Concerto in D Major Op.283
라이네케 ┃ 플루트 협주곡 D장조, Op. 283
I. Allegro molto moderato
II. Lento e mesto
III. Moderato
- Intermission -
M. Mussorgsky - Pictures at an Exhibition (Ravel)
코리아 아트빌리티 체임버
코리아 아트빌리티 체임버 (Korea Artbility Chamber, 이하 코아쳄)는 국내외 교향악단 수석들과 솔리스트들의 지원 아래, 해체 위기에 있던 한 장애인 연주단체를 독립시켜 국내 최초로 장애인·비장애인 통합 오케스트라로 재창단한 실력 있는 공연 단체이다.
코아쳄은 장애인 연주자를 단순한 교육의 대상으로 보지 않고, 그들의 독창성과 다양성을 음악 안에 녹여내기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하며, 개인별 맞춤형 전문 교육과 수준 높은 전공 레슨을 제공해 왔다. 2014년 발달장애 연주자 3명으로 시작한 단체는 2025년 기준 28명으로 성장을 이루었고, 현재는 50인조 오케스트라로 자리 잡았다.
코아쳄은 단순한 연주를 넘어 새로운 예술적 비전을 제시하며, 자체 악보 제작과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독창적인 공연을 선보여 왔다. <장애&비장애 통합 다원예술콘서트> (예술의전당 IBK홀), <썸머브리즈 클래식 콘서트> (인천아트센터 콘서트홀), <콘서트 “함께”> (세종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등 주요 공연장에서 큰 감동을 선사했으며, 시민들과 소통하는 별마당도서관 콘서트, <한강페스티벌-해질녘가을콘서트>, <꺼내먹는 클래식 시리즈> 등 다양한 무대에서 수많은 관객의 뜨거운 찬사를 받았다.
코아쳄은 클래식을 예술적 완성도와 사회적 가치를 모두 아우르는 새로운 형태의 예술로 재탄생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3년), 현대자동차그룹(6회) 등 주요 기관의 지원을 통해 약 20,000명의 관객과 만났으며, 대한민국 헌법재판소, 구글코리아, SK이노베이션, SK증권 등 주요 기업의 초청 공연에서도 장애와 비장애 연주자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조화로운 음악으로 큰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2022년과 2023년에는 유엔환경계획(UNEP)과 유엔협회세계연맹(WFUNA) 주최의 국제 행사에서 환경을 주제로 한 콘서트를 진행하며 글로벌 청소년들에게 강렬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염수정 추기경을 비롯한 100여 명의 해외 내빈이 참석한 제12회 아시아-태평양 컨퍼런스(2023 SOUTH KOREA)에서도 깊은 감동을 전하며 기립박수를 받았다.
또한, 코아쳄은 차상위계층, 고아원, 장애인복지관, 맹학교, 탈북자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수준 높은 공연을 제공하며, 클래식을 통해 나눔과 화합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지휘자_홍석원
부산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홍석원은 ‘젊은 명장’이라는 찬사와 함께 오늘날 한국 음악계를 이끄는 지휘자로 손꼽힌다. 탁월한 음악성과 다양한 음악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전통적인 관현악 레퍼토리는 물론 현대음악과 오페라의 깊이 있는 해석으로 국내외에서 명성을 얻고 있다.
홍석원은 서울대학교 작곡과에서 지휘를 전공하였으며, 베를린 국립음대 지휘과 디플롬(Diplom) 과정과 최고연주자과정(Konzertexamen)을 졸업했다. 카라얀 탄생 100주년 기념 지휘 콩쿠르에서 3위로 입상을 비롯하여 독일음악협회가 선정하는 ‘미래의 마에스트로’에 선발되는 영예를 안았으며,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 티롤 주립극장에서 수석 카펠마이스터로 활약했다. 음악의 본고장 오스트리아에서 한국인이 수석 카펠마이스터에 기용된 첫 번째 사례이기도 했다. 특히, 오스트리아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작품이자 자존심이라 할 수 있는 요한 슈트라우스의 오페레타 <박쥐>로 데뷔하면서 현지 음악계의 뜨거운 관심과 주목을 끌었다. 이때 티롤 주의 대표적인 매체 『티롤러타게스짜이퉁(Tiroler Tageszeitung)』은 “환상적인 음악! 지휘자 홍석원은 모든 관객을 춤추게 했다”라고 평했고, 유럽 오페라 전문 잡지 『메르케어(Merker)』는 “지휘자 홍석원은 오케스트라가 가장 이상적인 슈트라우스 소리에 도달하도록 했다”는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유럽에서 먼저 입증된 홍석원의 리더십은 국내 음악계의 다양한 활동으로 이어졌다. 그는 2021년 광주시립교향악단 제13대 상임지휘자로 취임하여 3년간 봉직했다. 이때 피아니스트 임윤찬과 함께 『베토벤, 윤이상, 바버』 음반을 도이치 그라모폰 레이블로 발매하여 발매 당일 플래티넘을 달성함으로써 한국 클래식음악계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으며, 무대예술의 결정체라 불리는 오페라 분야에서는 유럽의 무대에서 갈고 닦은 솜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국립오페라단과 꾸준한 협업과 굵직한 오페라 프로덕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4년 제3회 대한민국 오페라 어워즈 지휘자 상을 수상함으로써 오페라 지휘자로서의 독보적인 위상을 확고하게 다졌다. 그밖에 홍석원이 이끈 2023년 국립심포니 해외 순회연주회와 2024년 국립예술단체(국립오페라단, 국립심포니, 국립합창단)의 2024년 파리 올림픽 개최 기념 공연 <처용>은 음악성과 연출 면에서 해외 음악계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협연_플루티스트 헨릭 비제 Henrik Wiese
세계적인 플루티스트 헨릭 비제는 섬세한 감성과 압도적인 기량으로 전 세계 관객과 비평가를 사로잡고 있는 독일의 대표적인 관현악 솔리스트이자 교육자이다. 독일 음악콩쿠르, 고베 국제 플루트 콩쿠르, 그리고 뮌헨 ARD 국제 음악 콩쿠르 등 세계 최고 권위의 콩쿠르에서 연이어 입상하며, 젊은 시절부터 플루트계의 주목을 받았다.
그는 대학생때부터 주빈 메타에게 발탁되어 바이에른 국립오페라단의 수석 플루트 주자로 활동하며 독일 오페라의 중심 무대에서 기량을 갈고닦았고, 브레멘 예술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며 다음 세대의 음악가들을 양성하는 데에도 헌신했다. 특히, 바이에른 방송 교향악단의 수석으로 활동하면서 지휘자 헤르베르트 블롬슈테트, 크리스토프 폰 도흐나니, 만프레드 호넥, 마리스 얀손스 등과 함께 무대에 올라, 그만의 깊이 있는 해석과 유연한 음색으로 청중과 오케스트라의 찬사를 받아왔다. 그가 협연한 오케스트라에는 바이에른 방송 교향악단, 피렌체의 마조 무지칼레 오케스트라, 베를린 방송 교향악단, 하노버 NDR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 유럽을 대표하는 명문 악단들이 포함된다.
비제는 연주자로서의 정교함뿐 아니라, 예술가로서의 탐구 정신도 인상적이다. 유니버설 레이블을 통해 발매한 음반 Piccolo & Alto Flute는 전문성과 독창성을 겸비한 작품으로 주목받으며 2021/22년 독일음악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뿐만 아니라, 2023년 제네바 국제콩쿠르 심사위원으로 위촉되며 국제 무대에서의 권위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현재 그는 바이에른 방송 교향악단의 수석 플루티스트이자 뉘른베르크 음악대학교 교수로 활동 중이며, 오케스트라와 솔로 무대를 넘나드는 활발한 연주 활동은 물론, 후학 양성에도 꾸준히 힘을 쏟고 있다. 탁월한 연주력과 음악적 지성, 따뜻한 인간미를 겸비한 헨릭 비제는 오늘날 클래식 플루트 음악의 예술적 기준을 새롭게 써 내려가고 있는 예외적인 음악가이다.
작곡_장윤
작곡가이자 지휘자인 장윤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에서 작곡과 학사 및 석사 과정을 졸업하고, 오케스트라지휘과 석사과정을 수료하였다(2026년 졸업 예정). 제 12회 한국음악프로젝트 수상 이후 국악과 현대음악의 경계를 넘나드는 작품 활동을 지속해왔으며, 기타독주를 위한 ‘사월’, 국악 성악과 오케스트라를 위한 ‘시간의 소리’ 시리즈, 국악기와 앙상블을 위한 ‘꽃놀음’등의 작품을 통해 한국적 정서에 자신의 독특한 사유를 현대적 언어로 풀어내고 있다. 스위스 바젤 음대, 서울남산국악당, 푸르지오 아트홀 등지에서 작품을 발표하였고, 2025년에는 독일 HfM Nürnberg Internationale Woche에 초청받아 신작 발표 및 강연을 진행하였다. 2024년 Felix Mendelssohn 국제 지휘 콩쿠르 파이널리스트에 오르며 지휘자로서도 활동 중이다.
관람석 총 2,505석
1988년 문을 열었으며 대한민국 최초의 클래식음악 전용 공연장으로 현재까지 가장 큰 객석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2005년 리노베이션을 거쳐 현재의 2,505석을 갖추게 되었다. 3층으로 이루어진 객석은 아레나형의 독특한 공간 설계로 섬세함에서 웅장함까지 모든 음의 영역을 완벽하게 소화하고 전달한다. 무대 뒤편의 객석은 합창단원석으로도 활용되는데 콘서트홀의 또 다른 볼거리다.
각 좌석도에서 좌석 버튼을 클릭하시면 해당 좌석에서 촬영한 무대시각선을 보실 수 있습니다.
촬영 시야(VIEW)이기 때문에 실제 눈으로 보는 것과는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1층 1,508석
2층 568석
3층 429석
ARTBILITY_ 다림에 대한 관람평을 적어주세요.
※ 저속한 표현, 타인의 명예훼손, 광고성 게시물 등은 통보 없이 삭제할 수 있음을 양지하여 주십시오.
※ 등록된 관람평의 수정과 삭제는 마이페이지 > 참여와활동 > 관람평 에서 가능합니다.
예술의전당은 초등학생 이상부터 공연 관람이 가능하며, 관람 연령 증빙이 어려울 경우 티켓 소지 여부 및 보호자의 동반 여부와 관계 없이 입장이 불가능합니다. (단, 어린이 대상 공연은 제외)
승용차 이용 시 주차장이 혼잡하여 공연장 정시 입장이 어려울 수 있으니,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차장 혼잡으로 인한 공연장 입장 지연 시 피해보상(티켓교환 및 환불)불가)
온라인(PC,모바일) 예매의 경우 1회 10매까지 구매 가능합니다.
반복하여 예매하기 불편하거나 단체 티켓예매를 원하시면 서비스플라자 (1668-1352)를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티켓은 유가증권이므로 분실하였을 경우 재발행 되지 않으며 환불 및 변경이 불가하오니 보관에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지정예매처를 통하지 않고 개인적으로 양도 양수한 티켓에 대해 예술의전당은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공연, 전시에 따라 예매, 환불 및 환불수수료 정책이 상이할 경우 상세페이지에 별도 공지하며 해당 공지는 위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반드시 상세페이지를 확인 부탁드립니다.
구분 | 환불수수료 | 비고 | |
---|---|---|---|
관람일 10일 전 | 전액 환불 | ||
관람일 9일~1일 전 | 티켓금액의 10% | 관람일 3일 전 예매건에 한해 예매당일 환불할 경우 별도의 수수료 없이 환불 가능 (전화 : 20:00까지 / 방문 : 화~일 20:00까지, 월 18:00까지 / 인터넷 23:59까지) |
|
관람 당일 | 전당기획공연 | 티켓금액의 90% | 공연시작 2시간 전까지 (현장매표소 환불 불가) |
대관공연 | 환불 불가 | 관람일 1일 전까지 가능 |
관람당일까지 사용 가능
관람일 4일까지 사용 가능
카드사 승인취소
예매자명의 계좌로 환급
- [ 마이페이지 > 티켓예매내역 ] 에서 직접 예매내역 조회 후 취소
- 서비스플라자(1668-1352)를 통해 예매 취소 요청
[ 마이페이지 > 티켓예매내역 ] 에서 직접 취소하거나
서비스플라자(1668-1352)를 통해 취소 요청
해당공연 관람일 1일전까지 비타민스테이션 서비스플라자로 직접 방문하여 티켓을 반납 하여야만 환불 가능
방문 가능시간 (월- 09:00~18:00 / 화~일- 09:00~20:00)
(자세한 문의는 고객센터로 문의 요망 : 1668-1352, 09:00~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