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소개]
국내 최고의 전통을 자랑하며 대학 오케스트라의 음악적 흐름을 주도해 온 서울대학교 오케스트라(SNU Symphony Orchestra)의 2010년 2학기 정기공연이 2010년 12월 12일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립니다.
매년 학구적인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대학 오케스트라의 선두에 서온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오케스트라(SNU Symphony Orchestra)는 J. Brahms, F. Chopin, L. V. Beethoven 등의 고전적인 레퍼토리 뿐만 아니라, R. Strauss, H. Berlioz, I. Stravinsky, G. Mahler의 교향곡 등 난해한 레퍼토리에 도전함으로써 젊은 오케스트라의 열정과 패기를 선보여 왔습니다. 또한, 2001년 이후 Mannheim 음대와의 지속적인 교류(‘01년 독일 순회연주, ‘02년 한국 순회연주, ‘05년 미국 Carnegie Hall 연주)를 통해 음악적 시야를 넓히며, 보다 넓은 세계로의 비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2006년 정기공연에서는 서울대학교 개교 60주년을 맞아 음대인들이 하나되어 말러 교향곡 8번 <천인교향곡>을 무대에 올렸으며, 국내 대학 오케스트라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를 마련하였습니다.
이번 2010년 2학기 정기연주회에서는 말러의 9번 작품을 연주하며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교수로 재직중인 임헌정 교수가 지휘봉을 잡습니다. 이번 연주는 2006년 개교 60주년을 맞아 말러 <천인교향곡>을 성공리에 연주한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오케스트라의 수준 높은 연주를 감상할 수 있는 정기연주회가 될 것입니다. 정성으로 마련한 이번 공연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프로그램]
말러 교향곡 9번
[출연자]
지휘: 임헌정
지휘자 임헌정은 언론과 음악전문가들 사이에서 국내 최고의 지휘자로 통한다. 그는 2003년과 2005년 동아일보에서 국내의 전문음악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클래식 음악 분야 설문조사에서 ‘국내 최고 지휘자’로 선정되었으며, 2004년 초 한겨레신문 기획으로 이루어진 우리 사회 각 분야의 개혁성과 전문성을 갖춘 인사들 중 ‘한국의 미래를 열어갈 100인’ 중 한 사람으로 선정됨으로써 21세기 한국을 이끌어갈 문화계의 주요 인물로 지목되었다.
지휘자 임헌정의 개척정신은 유명하다. 서울대학교 재학 시절 그는 스트라빈스키의 ‘병사의 이야기’를 한국 초연한 것을 비롯하여 바르토크와 베베른 등의 20세기 작품들을 국내 초연했다. 1999년부터 2003년까지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함께 국내 최초로 말러교향곡 전곡을 성공적으로 연주해냄으로써 음악적인 면에서뿐만 아니라 기획적인 면에서도 국내 음악계가 지향해야 할 바를 제시하였고, 이러한 업적을 인정받아 2005년 호암상을 수상하였다. 이외에도 제14회 동아콩쿠르에서 작곡 부분으로는 최초이자 유일하게 대상을 수상했으며, 1993년에는 문화체육부가 지정하는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음악 부문’ 제1회 수상자의 영예를 안았다. 현재 서울대학교 지휘주임 교수로 재직 중이다.
SNU Symphony Orchestra
60여년의 역사(1948~)를 지닌 SNU 심포니 오케스트라(음악감독: 임헌정 교수)는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기악과 2,3,4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로서, 창단 이래 대한민국 음악의 산실로 국내 대학 오케스트라의 음악적 향상과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
SNU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정기연주회 및 기획 연주회, 협주곡 시리즈 등 다양한 음악회를 통해 풍부한 음악적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전문 연주자로서의 자질 함양에 힘쓰는 것은 물론 젊은 음악인으로서의 기량을 펼치고 있다.
특히 말러, 스트라우스, 베를리오즈, 스트라빈스키 등의 교향곡을 대학 오케스트라로서 초연함으로써 젊은 음악가들의 열정과 기량을 선보여 왔으며, 2001년 독일 만하임을 비롯한 5개 지역에서의 서울음대, 만하임음대의 합동공연을 통해 독일 현지 언론의 극찬을 받은 바 있다. 또한 2002년에는 서울을 비롯한 2개 지역에서의 서울음대, 만하임음대 합동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침으로 독일 음악의 전통과 문화를 경험하였고, 2005년 4월 독일과 미국 카네기홀에서의 합동연주는 한층 더 성숙한 실력을 보여주며 서울대음대의 세계화를 향한 한 걸음을 마련하였다. 오케스트라는 또한 2006년 서울대학교 60주년 기념 음악회로 말러의 천인 교향곡을 성황리에 연주한 바 있다.
관람석 총 2,505석
1988년 문을 열었으며 대한민국 최초의 클래식음악 전용 공연장으로 현재까지 가장 큰 객석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2005년 리노베이션을 거쳐 현재의 2,505석을 갖추게 되었다. 3층으로 이루어진 객석은 아레나형의 독특한 공간 설계로 섬세함에서 웅장함까지 모든 음의 영역을 완벽하게 소화하고 전달한다. 무대 뒤편의 객석은 합창단원석으로도 활용되는데 콘서트홀의 또 다른 볼거리다.
각 좌석도에서 좌석 버튼을 클릭하시면 해당 좌석에서 촬영한 무대시각선을 보실 수 있습니다.
촬영 시야(VIEW)이기 때문에 실제 눈으로 보는 것과는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1층 1,508석
2층 568석
3층 429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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