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rcussionist 김미연
“탁월한 지성과 서정적 감각을 동시에 지닌 연주자”라는 평을 받아온 퍼커셔니스트 김미연은 무대 위에서 섬세함과 힘, 그리고 따뜻함이 공존하는 드문 경험을 선사한다. 그녀의 연주는 단순한 기교를 넘어, 타악기의 예술적 스펙트럼을 확장하며 청중과 시간·기억·감정의 여정을 함께 나누는 깊은 울림으로 이어진다.
그녀는 중앙대학교 관현악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파리 국립음악원과 벨기에 왕립음악원 최고연주자과정을 마쳤다.
2005년부터 서울시립교향악단 멤버로 활동하며 20년 이상 주요 무대에서 활약해온 김미연은, 파리오케스트라 객원 연주와 아시아필하모닉, 평창대관령음악제 등의 무대에 꾸준히 오르고 서울시향, 부산시향, 성남시향, 과천시향, 유나이티드필하모닉, 세종솔로이스츠, 화음쳄버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했으며,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 서울국제타악기페스티벌(IPFS), 서울드럼페스티벌 무대에 올라 다채로운 음악 세계를 보여주었다.
2007년 벨기에 유니버설 마림바콩쿨에서 우승과 함께 3관왕을 차지하며 국제적 주목을 받은 그녀는, 이후 PASIC, IKMMA, Journée de la Percussion, Universal Marimba Festival 등 세계적 페스티벌에 초청되었다. 브뤼헤 Concertgebouw의 Beat It! 페스티벌과 겐트 The Happy Bach Festival 에서 바흐 골드베르크 변주곡을 선보였으며, 2024년 University of North Texas 에서 열린American Percussion Seminar 에 Faculty로 초청받아 마스터 클래스와 리사이틀, 프리렉쳐를 펼치며 국제무대에서 입지를 넓혔다.
그녀의 연주는 언론, 미디어, 유튜브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소개되며 “지적인 해석과 다채로운 감성의 결합”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Sony Classical 레이블로 발매된 솔로 앨범 The Moment에 그녀의 스승 Eric Sammut는 연주와 프로듀싱으로 직접 참여하며 음악적 동반자로 함께했다. 이후 그녀를 위해 마림바 협주곡 Destiny를 작곡하였으며, 이 작품은 새로 발매될 음반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현재 중앙대학교 겸임교수로 재직하는 동시에 예원학교, 서울예고, 선화예중·고에 출강하며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Adams Percussion Artist이며, 대한민국 서울의 Cosmos Corporation의 지원을 받고 있다.
# PROGRAM
Juri SEO ... Twelve Preludes for Marimba * 한국초연
Andy Akiho ... LIgNEouS * 한국초연
Peter Eötvös ... Thunder * 한국초연
Eric Sammut ... Destiny
관람석 총 600석
2011년 문을 열었으며 2층으로 600석 규모를 갖춘 실내악 전용 공연장이다. 중규모의 클래식 음악 공연장이 신설됨으로써 우리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를 위한 새로운 요람이 마련되었다는 평을 듣고 있다. 무대 위 연주자들의 호연과 호흡이 객석까지 오롯이 전해지며 마치 무대 바로 옆에서 듣는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킨다는 평가가 있을 만큼 생생한 감동을 만끽하게 해주는 공간이다.
각 좌석도에서 좌석 버튼을 클릭하시면 해당 좌석에서 촬영한 무대시각선을 보실 수 있습니다.
촬영 시야(VIEW)이기 때문에 실제 눈으로 보는 것과는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1층 454석
2층 146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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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공연 | 환불 불가 | 관람일 1일 전까지 가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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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일 4일까지 사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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