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스/베이스바리톤 전속가수로 유럽무대 데뷔 23년, 

그가 가지고 있는 따뜻한 음색과 압도적인 무대 장악력으로 관객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가수, 베이스바리톤 권영명

영미가곡의 Winterreise라 불리는 랄프 본 윌리암스의 Songs of Travel, 휴고 볼프의 연가곡 Michelangelo-Lieder, 

구스타프 말러의 연가곡 중 Lieder eines fahrenden Gesellen, 그리고 특별히 한국 작곡가 정남규의 가곡들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그와 함께 이 다양한 곡들의 무대에 피아노로 함께 이야기를 풀어 낼 피아니스트 박미미와의 하모니가 기대되는 무대!

 
 
[출연]

Bass Baritone l 권영명

- 연세대학교 성악과 졸업

- 독일 프랑크푸르트 국립음대 오페라과 전문연주자과정 졸업

- 독일 칼스루에 국립음대 독일가곡 전문연주자과정 석사 및 최고연주자과정 졸업

- 독일 Mendelssohn 국제콩쿨 1위, DAAD 국제콩쿨 3위

- 20년 이상 독일 비스바덴, 하노버, 아우구스부르크, 레겐스부르크, 스위스 베른극장 등 그 외 독일 대다수의 극장 베이스 주역가수 역임

- 여름 Musik Festival Rheingau, Heidenheim, Schloss Schwerin, Konzerte im Fronhof, 이탈리아 모데나, 레쬬 에밀리아 등 유럽 페스티벌 초청연주

- 독일 가곡의 거장 피아니스트 Prof. Hartmut Höll과 Prof. Markus Hadulla와 다수의 리더아벤트

- 프랑크푸르트 Alte Oper 콘서트홀/대성당, 스위스 베른 대성당(MDR합창단), 뮌헨 헤라클레스 홀 등 에서 Verdi 레퀴엠 베이스 독창자로 다수 협연, 그 외 마인츠 바흐합창단과 마태 수난곡,
   요한 수난곡, 다수의 바흐 칸타타, 멘델스존 오라토리오 파울루스, 엘리아스, Die erste Walpurgisnacht, 모차르트 미사곡과 레퀴엠, 헨델의 미사곡과 메시아 등 베이스 독창자로 다수 협연

- 국립오페라단(알제리의 이탈리아 여인: 무스타파, 처용: 옥황상제로 유럽 순회연주, 시칠리아의 저녁기도의 프로치다로 대구오페라페스티벌 참가), 서울시립오페라단(멕베드의 반코),
   광주시향(라보엠의 꼴리네),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라보엠의 꼴리네/팔리아치) 연주

- 현재 독일 슈베린 국립극장 베이스 주역가수로 활동 중이며 2025-26 시즌 국내외 초청 일정들이 계획되어 있다.

Piano l 박미미

- 오스트리아 그라츠 국립음대 피아노 연주과 학/석사 및 쳄발로 연주과 졸업

- 독일 라이프치히 국립음대 음악코치 및 독일가곡, 실내악 전문연주자과정 졸업

- 독일 칼스루에 국립음대 독일가곡과 석사 졸업

- 독일 라이프치히 국립음대 / 칼스루에 국립음대 음악코치 역임

- 오스트리아 Motafoner 여름 페스티벌 음악코치 및 스페인 VI. FIAPMSE 마스터클래스(Prof. Mariana Sîrbu/Violin),
   프랑스 Académie des Heures Romantiques(Prof. Mitsuko Shirai/Gesang) 바리톤 Johannes Martin Kränzle / 소프라노 조수미 마스터클래스 전속 반주자로 활동

- 현재 독일 아우구스부르크 국립음대 전임강사, 아우구스부르크 국립극장 전속 음악코치 및 여름 페스티벌 Konzert im Fronhof 전속 음악코치, Seraphin Trio / AUX Trio 멤버

 
 [프로그램]

Ralph Vaughan Williams (1872-1958)

Songs of Travel 방랑자의 노래

Ⅰ. The Vagabond 방랑자

Ⅱ. Let Beauty Awake 아름다운 이가 깨어나게 하소서

Ⅲ. The Roadside Fire 노변의 불

Ⅳ. Youth and Love 젊음과 사랑

Ⅴ. In Dreams 꿈속에서

Ⅵ. The Infinite Shining Heavens 영원히 빛나는 천국

Ⅶ. Whither Must I Wander? 나는 어디로 가야 하나요?

Ⅷ. Bright is the Ring of Words 마침내 시가 빛을 얻는다네

Ⅸ. I Have Trod the Upward and the Downward Slope 질곡 많은 인생을 걸어온 나

Hugo Wolf (1860-1903)

Drei Lieder nach Gedichten von Michelangelo 미켈란젤로 시에 의한 3개의 가곡

Ⅰ. Wohl denk ich oft an mein vergangnes Leben 종종 나는 생각한다

Ⅱ. Alles endet, was entstehet 모든 창조물은 끝이 있기 마련이다

Ⅲ. Fühlt meine Seele das ersehnte Licht 내 영혼이 느끼네

- P A U S E -

Gustav Mahler (1860-1911)

Lieder eines fahrenden Gesellen 방랑하는 젊은이의 노래

Ⅰ. Wenn mein Schatz Hochzeit macht 내 사랑하는 이의 결혼하는 날

Ⅱ. Ging heut morgen übers Feld 아침의 초원을 거닐며

Ⅲ. Ich hab' ein glühend Messer 나에게는 달아오른 이 칼이

Ⅳ. Die zwei blauen Augen von meinem Schatz 내 마음에 있는 그녀의 푸른 눈동자

정남규 곡

행치령

그 날 밤

바람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