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FILE
첼리스트 차혜수 & 피아니스트 이희라
탁월한 기량과 깊은 음악적 호흡으로 무대 위에 진정성 있는 울림을 전하는 첼리스트 차혜수와 피아니스트 이희라는 독일 에센 폴크방 국립음대에서의 운명 같은 만남을 시작으로 오랜 시간 듀오로서의 여정을 함께 이어오고 있는 음악적 동반자이다. 에센 국립음대와 하노버 실내악 과정을 함께하며 솔로와 앙상블의 경계를 유연하게 넘나든 이들은 섬세한 호흡과 조화로운 감각을 바탕으로 수많은 무대에서 깊은 음악적 교감을 펼쳐왔으며 다양한 국제 무대에서 보여준 이들의 풍성한 해석과 밀도 있는 앙상블은 청중의 마음을 울리며 주목받아왔다.
첼리스트 차혜수는 선화예중·고를 실기우수자로 입학 및 졸업한 뒤, 독일 에센 폴크방 국립음대 학사와 석사과정을 심사위원 만장일치 최고점으로 마치고 하노버 실내악 과정을 수료하며 탄탄한 연주자로서의 기반을 다졌다. 재학 중 Christoph Richter, Alexander Hülshoff, Uli Witteler를 사사하며 폭넓은 음악 세계를 구축한 그녀는 뿐만 아니라 선화예고 실내악, 스트라드, 음악교육신문콩쿠르 등 국내 다수의 콩쿠르를 비롯해 Golden Classical Music International, Grand Virtuoso International Competition 등 국제무대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뿐만 아니라 차혜수는 Weill Recital Hall at Carnegie Hall, Wiener Saal at Mozarteum, Brandenburger Tor 야외무대 등 세계 곳곳에서 초청연주를 펼치며 첼리스트로서의 깊이 있는 색채를 드러냈다. 또한, 선화예고 오케스트라 수석과 에센 음대 수석을 역임하고 Yehudi Menuhin 재단 아티스트로도 활동한 차혜수는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의 귀국 독주회를 비롯해 독일과 벨기에의 다채로운 홀에서 감동 어린 연주를 이어왔다. 나아가 그녀는 독일 Forum-artium Internationale Meisterkurse와 오스트리아 International Sommerakademie Badleonfelden 등에서 우수참가자로 선정되어 연주를 선보이며 현지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재, 첼리스트 차혜수는 선화예중·고, 계원예중·고에 출강하며 연주와 교육의 균형 속에서 진심 어린 음악을 전하고 있다.
이와 함께 피아니스트 이희라는 만 12세에 러시아로 유학하여 모스크바 차이코프스키 중앙음악학교 예비학교를 거쳐 에센 폴크방 국립음대에서 피아노 솔로 전공 학사 및 듀오·반주 석사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마쳤다. 이 시기 그녀는 Anulf von Arnim을 사사했으며 뮌스터 국립음대에서 솔로 전문연주자과정과 석사를 병행하며 음악적 깊이를 더해갔고 하노버 국립음대 실내악 과정을 수료하며 앙상블 연주자로서의 시야도 확장해나갔다. 일찍이 국제 쇼팽 주니어 콩쿠르에서의 입상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은 그녀는 만 14세에 모스크바에서의 독주회를 시작으로 크레믈린궁, 돔무지키 그랜드홀, 우크라이나 하리코프, 슬로베니아 타르티니 음악학교 등지에서의 초청 무대, 독일 쾰른 WDR3 LiVE 연주, Ruhr-Festival Extraschit 등 유럽 전역에서 활발한 연주 활동을 펼쳐왔다. 더불어 이희라는 Sergey Dorensky, Daniel Müller Schott, Steven Isserlis 등 세계적인 음악가들과의 마스터클래스를 통해 더욱 다채롭고 입체적인 예술 세계를 완성해 나갔고 에센 폴크방 국립음악대학교 반주강사로도 재직하며 교육자로서의 경험도 쌓았다. 현재, 피아니스트 이희라는 피아노 듀오 L 멤버이자 음악예술학회 정회원으로서 전문연주자로서의 길을 한결같은 열정으로 걸어가고 있다.
공통의 배움터에서 시작된 인연을 바탕으로 지금껏 수많은 듀오 무대를 함께해온 두 연주자는 음악에 대한 진지한 태도와 서로에 대한 깊은 신뢰 속에서 각자의 음을 조화롭게 직조해왔다. 실내악에서는 Dirk Mommertz(Fauré Quartett), Markus Becker, Evgeni Sinaiski, Andreas Reiner, Gareth Lubbe, Thomas Ludes와 함께하며 앙상블 해석의 폭을 넓혔다. 클래식의 전통에 대한 성찰은 물론, 섬세한 감정선과 직관적 호흡이 빚어내는 이들의 연주는 매 무대마다 따뜻하고 진솔한 감동을 전하며 오랜 시간 쌓아온 우정과 예술적 교감의 깊이를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다. 현재, 두 연주자는 국내·외 무대에서 활발한 연주 활동을 이어가는 한편, 후학 양성에도 힘을 쏟으며 음악을 통한 진정한 소통과 울림을 나누고 있다.
❚PROGRAM
L. Boccherini - Cello Sonata No. 6 in A Major
M. Bruch - Kol Nidrei Op. 47
F. Chopin - Cello Sonata in g minor Op.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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