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FILE

Violinist. 정진우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최고의 명교수인 고이치로 하라다에게 사사하며 “다른 연주자들과 달리 본인만의 순수한 색깔을 가지고 있는 연주자”라는 호평을 받은 바이올리니스트 정진우는 미국 맨하튼 음대(Manhattan School of Music) 학사를 실기우수장학생으로 입학 및 졸업, 동 대학원 석사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였다.

그는 16세에 불가리아 국립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시작으로 미국 뉴욕으로 도미하면서 그의 두각을 나타내었다. 뉴욕 아티스트 국제 콩쿠르(New York Artists International Competition)과 뉴욕 국제 콩쿠르에서 1위를 입상하여 링컨센터에서 Winner Recital을 가지며 뉴욕 데뷔 무대를 성황리에 마쳤다. 그 해 IGMC 영아티스트로 선정되어 멀킨콘서트홀(Merkin Concert Hall - Kaufman Music Center)에서 협연, 뉴욕 신포니에타와 카네기홀에서 협연을 하였다. American Protege 국제 콩쿠르 1위 입상 및 심사위원 특별상(Judge’s Distinction Award)를 수상하며 연주자로서 꿈의 무대인 카네기홀 아이작 스턴 오디토리움/펄만 스테이지(Issac Steren Auditorium/Perelman Stage)에서 Summer Gala Concert를 가지며 카네기홀에 성공적으로 재데뷔하며 그의 역량을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또한, Olivia Foundation에서 뉴욕 윈터 페스티벌에 아티스트로 초청되며 Union City Philharmonic Orchestra와 카네기홀에서 협연하였다. 그는 연주를 통한 연주수익금을 Olivia Foundation 재단에 모두 전액기부 하였고 기여로 2017년에 미국 뉴저지주 상원 표창(New Jersey Senesastor’s Citation)을 수여받았다. 2022년도에는 미국 뉴멕시코 챔버 페스티벌에 fellowship 아티스트로 선정 및 초청되어 켈러홀(Keller Hall at UNM)에서 성공적인 연주를 하였다.

오케스트라 연주자로서도 왕성한 활동을 해온 그는 미국에선 Amadeo Philharmonic Society 최연소 객원악장, Bergen Philharmonic Orchestra 제2바이올린 객원수석, Ensemble NYC 단원을, 한국에선 KBS교향악단, TIMF앙상블, 통영페스티벌오케스트라(TFO), 청주시립교향악단, 공주시충남교향악단, 원코리아오케스트라(지휘 정명훈), 코리아 아트빌리티 체임버(지휘 홍석원) 등 국내외 유수 오케스트라들의 객원단원을 역임하였고 세종국제음악제, 평창대관령국제음악제, 통영국제음악제, 전주어울림페스티벌, 강릉하슬라국제예술제 등에 참여하며 전문연주자로서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교육자로서도 꾸준한 연구를 해온 그는 핀커스 주커만의 Teaching Assistant인 파틴카 코펙에게 전설적인 스승이자 교육자인 이반 갈라미안, 도로시 딜레이 교습법으로 수학하며 맨하튼 음악대학 예비학교 여름 페스티벌 Assitant faculty를 역임한 바 있으며, 충남대학교, 계원예술중학교 강사를 역임하였다.

바이올리니스트 정진우는 현재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구 서울바로크합주단)정단원, 그리고 Ensemble VoRA(앙상블 보라) 총괄기획자로서 국내외 다양한 유수 연주자들과 함께 한국에서 왕성히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으며 끊임없이 연구하며 지속적으로 학구적인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그는 현재 1732년 “Gennaro Gagliano”를 사용하고 있다.

Pianist. 윤철희

10세에 부산시립교향악단과 모차르트 협주곡으로 데뷔한 피아니스트 윤철희는 국내외에서 독주, 오케스트라 협연, 실내악 등으로 1년에 50여회가 넘는 활발한 연주활동을 하며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 선화예고 재학 시 중앙음악콩쿠르 입상, 부산MBC콩쿠르 1위 입상 등으로 주목을 받았고, 이후 독일 프라이부르크 국립음대, 트로싱엔 국립음대에서 Edith Picht Axenfel, Vitaly Margulis와 공부하며 전문연주자과정 및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하였다.

2018년에는 '피아니스트 윤철희의 모차르트 협주곡 연주회'에서 직접 트라움 챔버오케스트라를 지휘하며 협연하여 '고전시대 연주형식의 재발견', '원작으로써 예술의 독창성과 신선함을 강조하는 뛰어난 연주' 라는 호평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지휘무대에 데뷔하였다. 체코의 체스키크롬노프 음악 페스티발에서 첼리스트 미야 마이스키와의 듀오연주에서는 관객 전원의 기립박수와 현지 언론의 뜨거운 호평을 받았다. 미국 애리조나 뵈젠도르퍼 국제콩쿠르, 프랑스 파리 깜뿌스 국제콩쿠르에 심사위원으로 초청받았으며, 울산대학교 교수를 역임하였다. 현재 국민대학교 예술대학 교수로 재직하며 연주와 후학양성에 힘쓰고 있다.

[PROGRAM] 

R. Schumann - Violin Sonata No.1 in a minor, Op.105

I. Mit leidenschaftlichem Ausdruck

II. Allegretto

III. Lebhaft

J. Brahms - Sonata for Violin and Piano No. 2 in A Major, “Thun”, Op. 100

I. Allegro amabile

II. Andante tranquillo Vivace

III. Allegretto grazioso, quasi Andante

-Intermission-

J. Brahms - Sonata for Violin and Piano No. 3 in d minor, Op. 108

I. Allegro

II. Adagio

III. Un poco presto e con sentimento

IV. Presto agita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