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GRAM 프로그램

Isang Yun — Invention for Two Oboes (excerpts)
 윤이상┃두 대의 오보에를 위한 인벤션

I. Triller

IV. Harmonie

Francis Poulenc — Sonata for Oboe and Piano FP 185   - 오보에 강다해 

프란시스 풀랑크┃오보에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FP 185
 I. Élégie: Paisiblement (peacefully)

II. Scherzo: Très animé (very animated)

III. Déploration: Très calme (very calm)

Camille Saint-Saëns — Sonata for Oboe and Piano in D major, Op. 166   - 오보에 임유빈  

I. Andantino

II. Allegretto

III. Molto allegro

- Intermission -

Eugène Bozza — Shepherds of Provence, op. 43 (excerpts)

외젠 보자┃프로방스의 목자들
 II. Chants des Bergers Provencaux (Call at Dawn)

I. Pastorale Provencale

Carl Philipp Emanuel Bach — Trio Sonata in d minor, H. 569, Wq. 145

카를 필리프 엠마누엘 바흐┃트리오 소나타 d단조, H. 569, Wq. 145

I. Allegro

II. Largo

III. Allegro di molto

■PROFILE 프로필

Oboist 강다해

매력적인 음색과 정확한 인토네이션으로 더욱 섬세한 연주력을 선보이는 오보이스트 강다해는 선화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에서 기악과 예술사(학사) 과정 및 예술전문사 석사 과정을 졸업하며 전문 연주자로서의 기반을 탄탄히 다졌다. 

일찍이 한국음악협회 콩쿠르, 국민일보 콩쿠르, 한음 콩쿠르, 한양대학교 콩쿠르 등 다수의 음악 콩쿠르에서 입상하여 두각을 나타내어 큰 관심을 받은 그녀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재학 당시, 크누아(KNUA) 윈드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그 실력 또한 입증하였다.

또한, 2020-2021년 일신문화재단 기획공연 오디션에 합격하여 연주자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였으며, 2022년부터 2024년까지 평창대관령국제음악제에 참가하여 안정된 연주로 호평을 받은바 있다.

솔리스트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연주활동과 실내악에서도 깊은 애정을 갖고 있는 그녀는, 2018년 제7회 아트실비아 실내악 오디션에서 우승을 비롯하여, 서울 스프링 실내악 축제 및 서울국제음악제 신진연주자 발굴 오디션에 참가하여 합격하는 등 탁월한 음악성과 앙상블 역량을 입증하였고, 블래져 목관앙상블의 창단연주회를 개최하며 국내 실내악 무대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오케스트라 활동 또한 활발히 이어가며, 군포 프라임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객원 수석,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와 부천시립교향악단 그리고 창원시립교향악단에서 객원 단원을 역임하는 등 다양한 연주활동으로 존재감을 더욱 각인시켰다.

이에 그치지 않고 학구적인 열의를 나타내며 오보에 연주자로서의 역량을 더욱 확장하기 위한 그녀는 Albrecht Mayer, Emmanuel Abbühl, Ingo Goritzki, Kai Rapsh, Satoki Aoyama, Sannomiya Masamitsu 등 세계적인 오보이스트들의 마스터클래스에 참여하며 다양한 음악적 시각을 쌓았다.

김종덕, 윤지원, Ingo Goritzki 교수를 사사하고 수원시립교향악단 연수단원, 과천시립교향악단 수석, 예술의전당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수석 등을 역임한 오보이스트 강다해는 

현재 수원시립교향악단 부수석으로 재직 중이며, 블래져 목관앙상블의 단원으로도 활동하며 실내악과 오케스트라 무대를 넘나들며 활발한 연주 활동을 이어가는 등 다양하고 다채로운 무대에서 관객과의 만남을 활발하게 이어가고 있다. 

Oboist 임유빈

오보이스트 임유빈은 만 14세의 나이에 우크라이나·한국 수교 기념 음악회에서 우크라이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일찍부터 두각을 나타냈다.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성적우수장학생으로 입학하여 학사 과정을 마쳤고,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석사 과정에서는 전액 장학금을 수혜하며 학문과 연주를 병행하였다.

2014년 국민일보·영산아트홀 주최 실내악 콩쿠르에서 전체 대상을 수상하였고, 만 22세에는 춘천시립교향악단의 기간제 단원으로 발탁되어 오케스트라 무대 경험을 쌓았다. 이후 서울시립교향악단, 부천시립교향악단, 통영국제음악제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SAC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포항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등 국내 주요 교향악단의 객원으로 활동하며 전문 연주자로서 입지를 다졌다.

2015년 스위스 Ticino Musica Festival 폐막 연주에 초청되어 스위스 공영방송 SRG SSR을 통해 생중계되었으며, 2022년에는 오스트리아 ISA Musik Summer Festival에서 비엔나 음악대학교(mdw – Universität für Musik und darstellende Kunst Wien)의 지휘 교수 Vladimir Kiradjiev의 지휘 아래 Webern Kammerphilharmonie와 협연했다. 해당 공연은 전석 매진을 기록했으며, 오스트리아 공영방송 ORF를 통해 라이브 중계되었다.

2022년 12월 울산시립교향악단의 부수석으로 임용된 그는, 이듬해인 2023년 바로 울산시립교향악단과 함께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오보에 협주곡을 협연하여 호평을 받았다. 연주 활동과 더불어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안양예술고등학교에 출강하며 후학 양성에도 힘써왔으며, 현재는 솔리스트, 오케스트라 플레이어, 교육자로서 다방면의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Ingo Goritzki, 곽연희, 김대건 교수를 사사하며 학문적·예술적 깊이를 더해왔으며, 섬세한 음색과 진중한 해석으로 관객과 소통하는 연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Piano 송영민

• 러시아 예카테린부르크 영재 음악학교 졸업후 도독

• 독일 데트몰트 국립음대 학사 및 석사 졸업

• 독일 라이프치히 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 졸업

• 현재, 세종대학교 겸임교수, 상명대, 한세대 출강, 안산문화재단, 성동문화재단, 강북문화재단, 최인아책방, 양산 쌍벽루아트홀, 클래식고택, 로데아트센터, 두오모 음악회기획공연 예술•음악 감독, 삼척 문화예술회관 송영민의 클래식 도서관, 군포문화재단 마티네콘서트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