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 코리아아르츠그룹 <도산>
오페라 <도산>은 영웅적 독립운동가로만 기억되던 안창호를, 살아있는 인간 안창호로 노래하고자 한다. 뛰어난 연설가이자, 교육자였으며, 가족을 사랑하는 아버지이기도 했던 안창호.
도산은 총 대신 펜을 들고, 증오 대신 교육과 공동체로 독립을 쟁취하고자 했다. 그는 실천하는 이상주의자였고, 분열된 임시정부 내에서도 끝까지 연대와 통합을 외친 통찰자로서 ’소통‘ 하기를 희망했다.
우리는 지금 왜 도산을 기억해야하는가?
오늘날 우리 사회가 마주한 갈등과 냉소, 자기만의 생존에 갇힌 시대에, 도산의 정신은 절실하게 필요하다.
”자기를 닦아, 집을 닦고, 나라를 닦고, 세계를 닦는다“ 도산의 정신은 지금 우리에게 강력한 메시지다. 세상을 바꾸려면 나 자신부터 바꿔야하는 것이다.
오페라<도산>은 단순한 역사극이 아닌, 지금을 위한, 그리고 다가올 미래를 위한 영원한 청년 안창호의 살아 숨 쉬는 정신에 대한 노래다.
광복(光復) 80 주년, 영예로이 되찾은 대한의 강산이 여덟 번 바뀐 지금.
우리 사회에서 흘러간 강물과 깎인 산턱처럼 멀어진 유산, ‘도산정신’을 일깨우고자 한다.
“내 호는 도산이오. 우뚝 솟은 저 섬처럼 모든 이들에게 희망을 주는 그런 사람이 되겠소‘
오페라 <도산>은 독립운동가 안창호의 일생을 따라가며, 그가 왜 ’도산(島山)‘이라 불리는지를 무대 위에 그려낸다. 이름처럼 ’섬‘이 되길 원했던 그는, 조국의 빛이 사라진 시대에 한줄기 희망이 되고자했다.
”왜 우리나라를 차지하려는 전쟁이 우리나라에서 벌어지는가?“ 스무살의 도산이 쾌재정에서 사람들앞에 던진 이 질문은, 이후 그의 생을 이끄는 중요한 이유가 된다. 나라가 힘을 가지기 위해서는 교육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깨달은 도산은 미국유학길에 올라 공동체를 세우고, 글을 가르치고, 공립협회와 흥사단을 만들며 ’무너진 민족 정신‘을 세우고자 했다.
그는 대한의 독립을 위해 도망치지도, 타협하지도 않았다. 때론 외롭고 무력했지만 그는 멈추지도 않았다. 모두를 잇는 섬이 되기 위해, 모든 이의 지표가 되기 위해 스스로 외로운 섬이길 선택한 도산! 그의 뜨거운 삶의 여정을 통해 이 작품은 오늘날 되새겨야할 의의를 되묻는다.
’나는 지금 누구의 섬이 되고 있는가?‘
도산 안창호 : 테너 백인태, 테너 강명보
혜련 : 소프라노 안혜수, 소프라노 정혜민, 소프라노 김유진
이토 히로부미 : 바리톤 정경
서재필 : 바리톤 곽상훈
안중근 : 바리톤 장철준
간호사 : 연기자 김나형
브릴란떼어린이합창단
에스토 오페라 합창단
[PRODUCTION]
총예술감독 : 하만택
예술감독/지휘자 : 로즈송
음악감독/작곡 : 김은혜
연출 : 이효석
대본 : 추정화
관람석 총 2,283석
1,993석 (일반석 1,925석 | 장애인석 20석 | OP석 48석)
290석 (자막시야제한석 48석 | 시야제한석 242석)
1993년 처음 관객을 맞은 오페라극장은 프로시니엄 아치형 무대와 고전적 말굽형 구조에 현대적 감각의 객석이 조화를 이루는 공연장으로 국내 최초의 오페라, 발레 전용극장이다. 2008년 리노베이션을 거쳐 현재의 2,340석 규모로 재개관하였다. 주무대, 후무대, 좌·우 무대와 오케스트라 피트, 총 5개의 하부무대가 첨단 장비와 시스템에 유기적으로 연계 작동하는데, 상부 88개의 배튼을 비롯해 모든 각종 무대장치를 신속하고 화려하게 변모시켜준다.
각 좌석도에서 좌석 버튼을 클릭하시면 해당 좌석에서 촬영한 무대시각선을 보실 수 있습니다.
촬영 시야(VIEW)이기 때문에 실제 눈으로 보는 것과는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1층 951석
2층 487석
3층 451석
4층 394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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