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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3회 범음악제 콘서트 V

  • 기간 2025-10-31(금)
  • 시간19:30
  • 장소 리사이틀홀
  • 입장연령초등학생 이상
  • 관람시간(분)90
  • 가격일반석 30,000원
  • 주최범음악제
  • 주관현대문화
  • 후원한국문화예술위원회
  • 협찬Institut Franciais, GOETHE Institut/ 협력 Ircam, Studio 2021, SPEDIDAM
  • 문의02-2266-1307
  • #범음악제  #파브릭콰르텟  #제53회  #페스티벌  #팬뮤직  

제53회 범음악제 콘서트 V 예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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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람 연령 안내

관람 연령 증빙이 어려울 경우 티켓 소지 여부 및 보호자의 동반 여부와 관계 없이 입장이 불가능합니다.

-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 : 2018년 이전 출생자 (2018년생 포함) 및 초등학생 이상 입장 가능
- 중학생 이상 관람가 : 2012년 이전 출생자 (2012년생 포함) 및 중학생 이상 입장 가능



The 53rd PAN Music Festival 2025

제53회 범음악제 V


2025.10.31 Fri. 19:30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Fabrik Quartet 초청연주회 #2

So-Min Lee / Areum Lee / Chi-Chun Chisun Lee / Hector Parra / John Cage



PAN Music Festival

1969년, 강석희, 김수근, 이흥렬, 백남준, 황병기 등 Pan Music Festival의 모태가 되는 제1회 ‘서울 현대음악 비엔날레’를 기획 및 설립하고, 1971년 제2회 ‘서울 현대음악 비엔날레’와 1975년 제3회를 ‘서울 현대음악 비엔날레’를 거쳐 1976년 Pan Music Festival 이름으로 공간사랑에서 개최된 후 1992년까지 강석희 범음악제 감독과 이만방 범음악제 부감독, 황병기 사무총무로 구성된 집행부를 중심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제현대음악제로 성장하였으며, 1957년 ISCM(International Society for Contemporary Music)에 가입하였으나 여러 우여곡절로 국제본부 산하 ISCM 한국지부가 1971년 ISCM에 재가입되며 PAN Music Festival을 개최하고 World Music Days에 참가하며 한국의 창작음악을 국제적으로 알리는데 중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되었다.

대한민국 현대창작음악계를 대표하는 국제현대음악제로 역사와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PAN Music Festival은 ISCM 한국지부 회원인 작곡가들의 창작음악 발표의 장과 현대음악의 국제적인 흐름을 가장 직접적으로 소개했던 국제현대음악제로 513년의 한국 현대음악과 창작음악의 전통과 역사가 되고 있는 음악제이다.



[프로그램]


So-Min Lee "Der Weltschmerz" (2025)

Areum Lee "Staub" (2023)

Chi-Chun Chisun Lee "String Quartet No. 5 Chromesthesia" (2025)

Hector Parra "Un concertino di angeli contro le pareti del mio cranio"

John Cage "Quartet in four parts"




[작곡가 소개 및 작품해설]

이소민, composer 

- 한양대학교 작곡과 3학년 재학 중

- 2024 한양대학교 1학기 실기 우수


"Der Weltschmerz" (2025)

우리는 살면서 수많은 사건과 사고들을 겪는다. 모든 일을 극복하고 이겨낼 수 있다면 좋겠지만, 세상에는 개인의 힘으로는 통제할 수 없는 일들이 자주, 그리 고 많이 발생한다. 만약 자신의 힘으로 해결할 수 없는 상황에 직면한다면, 어떤 감정과 생각이 들게 될까?

세계에 대한 고통. 독일어 Weltschmerz는 바로 이런 감정을 뜻한다. 인간 사회에서 벌어지는 폭력, 모순, 부조리 앞에서 개인이 느끼는 환멸과 비애, 고통과 악이 존재하는 현실과 이상적인 세계 사이의 괴리에서 비롯되는 불행감과 절망감 등을 담고 있다.

이는 주로 전쟁이나 범죄와 같은 뉴스 속 사건들에 반응할 때 느껴지기도 하지만, 그 근저에는 세상의 현실이 개인의 이상이나 욕구에 결코 부합할 수 없다는 인식이 자리하고 있다. 존재론적 슬픔이라 부를 수 있으며, 삶의 덧없음과 결함에 대한 실망에서 비롯되는 깊은 고통이라 할 수 있다.

잔인하고 무자비한 세상 속에서 느껴지는 무력감, 주체성과 자유를 파괴하는 방식으로 작동하는 현실, 그리고 그런 현실의 파도에 제대로 맞서지 못하고 속절 없이 휩쓸리는 자신에 대한 자각은 마음 깊은 곳의 통증으로 이어진다.

사건은 발생하고, 불안이 밀려온다. 때때로 모든 것을 감당하기 벅차 불안은 고통으로 확장되기도 한다. 이러한 불안정한 감정은 미분음 간의 글리산도와 트레몰로 등으로 표현되며, 고통스러운 감정은 강한 셈여림과 거칠고 듣기 힘든 소음들을 통해 직관적으로 드러난다.

그렇다면 불안과 고통은 언제 끝이 나는가. 모든 일이 마무리되었다고 해서 그로 인한 감정까지 종결되는 것은 아니다. Circular bowing과 중간중간 갑작스럽게 등장하는 노이즈들은 이러한 지속적인 정서를 표현하며, 불규칙한 리듬과 반복은 혼란스럽고 여전히 불안정한 내면을 드러낸다.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흔들리며 우리는 매일을 살아간다. 그 사이에 스며든 고통은 삶의 일부이자, 누구나 겪는 시간일지도 모른다. 이 음악은 그런 시간을 하나의 형태로 담아낸 시도이다.



이아름, composer

작곡가 이아름은 일상의 형이상학적 개념과 단어 속 내재된 에너지를 소재로 하여 직관적이며 종교적 색깔이 드러나는 작품을 즐겨 만든다. 또한 극요소나 전자음악 등의 매개체와 결합하여 보이지 않는 것을 다각적으로 감각하는 것에 흥미를 갖고 있다. 범음악제, 통영국제음악제, 대구현대음악제와 해외 블루덴츠 음악제, 스위스 쿠어 음악제 등에서 작품이 연주 되었고, 독일 라우엔부르크와 에케른푀르데 레지던스 작곡가로 지냈다. 

한양대 학사, 브레멘 국립음대 작곡 석사, 뒤셀도르프 국립음대에서 작곡최고과정을 졸업하였다. 독일 연방주 및 다수의 예술 지원 단체에서 장학금을 받았고, 유럽과 한국에서 꾸준히 작품 활동 중이다. 현재 프로젝트 앙상블 모프, 뉴뮤직-다. 작곡가이다.


"Staub" (2023)

산책. 걷는 중. 새소리 지저귐. 나의 발자국. 모래 위 신발을 끌고. 저멀리 기차 소리. 푸드덕. 그냥 공기 소리. 허공.

생각.

사람이 흙으로 다시 돌아감을, 

모든게 부숴지고, 으깨지고, 탈탈 털어내면

나의 물리적인 존재는 호흡도 남지 않고

그렇게 바람에 날려 사라진다.

그 사라짐을, 그 허무함을

겸손하게 받아들이기로 한다.

나의 사라짐을 본다,

고요히

때로는 매우 격렬하게

나의 생명을 본다.

흙에서 왔으니,

흙으로 돌아간다.



Chi-Chun Chisun Lee, composer

대만계 미국인 작곡가 치천 지선리의 작품은 “경이롭고, 조화로우며, 복잡하지만 오히려 귀를 사로잡는 음악”(보스턴글로브), “자유로운 텍스쳐와 색다른 테크닉의 다양성을 탐구”(그라모폰), “정교한 현대작곡 스타일과 융합된 동양 음악적 테크닉”(아마데우스)으로 묘사된다. 그는 구겐하임 펠로우십을 수여받았고 제1회 독일 브란덴부르크심포니 국제작곡콩쿠르 대상, MARCO국제작곡콩쿠르 대상, 글로벌 뮤직 어워드, IAWM 테오도르프론트상, ISCM/작곡가리그 콩쿠르상을 수상했다. 작품을 위촉받은 단체로는 보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 하버드대학교 프롬음악재단, Barlow Endowment, 대만국립문화예술재단, 대만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NSO), 국립대만 심포니오케스트라(NTSO), 한국국립국악관현악단(NOK), 대만국립중국오케스트라 등이 있으며 카네기홀, 2010 밴쿠버동계올림픽, UNESCO 국제작곡가연단, ISCM 국제현대음악협회 World Music Days, 대구국제현대음악페스티벌, ARKO한국 창작음악제를 포함한 5개 대륙 약 40개국의 국제적 행사에서 그의 작품이 연주, 방송되었다.


Chromesthesia  聲織韻境 (Sound-Weaving Resonant Realm)

Chromesthesia는 소리와 색채의 감각적 교차를 탐구하는 작품으로, 특정 음향이 색, 질감, 공간적 인상을 불러일으키는 현상을 음악적으로 해석한 것이다. 각 악장은 상상 속의 색청적 세계를 조각내어 보여주며, 음악이 단순히 “들리는” 차원을 넘어 “보이고” “느껴지는” 경험으로 확장된다.

I. Whisper in Pale Blue (옅은 푸른 속삭임)

투명한 푸른 공간 속에 가볍게 흩날리는 음향의 숨결. 소리를 증기, 호흡, 혹은 빛 사이를 은밀히 스쳐가는 공기의 흐름으로 형상화한다.

II. Silver Veins (은빛의 혈관)

흐르며 미끄러지는 선율이 수은처럼 일렁인다. 글리산도가 형체의 경계를 흐리며, 빛나는 표면 위에 가느다란 소리의 혈관을 새겨간다.

III. Vibrant Prism (생동하는 프리즘)

심장의 박동이 부서진 빛의 파편 속에 맥동한다. 리듬과 음색이 칼레이도스코프처럼 쪼개지고 흩어지며, 춤추듯 강렬하게 발산된다. 박진감 넘치고 대담한 이 악장은 각 박자가 새로운 빛을 던져, 다채로운 음향의 색면을 만들어낸다.

IV. Polka of Frickerpoint (프리커포인트의 폴카)

깜박이는 리듬과 점묘적 맥박이 뒤섞인 초현실적 풍경 속에서 기계적 춤이 펼쳐진다. ‘프리커포인트’는 리듬이 곧 빛이 되고, 빛이 곧 유희가 되는 가상의 영역이다. 익살스럽고 기묘하게 비틀린 폴카는 마치 소리의 불꽃으로 움직이는 시계장치 발레와도 같다.

V. Geometry of Tone (음의 기하학)

여기서 음은 건축이 된다. 음표는 결정체처럼 배치되어, 공간 속에 보이지 않는 패턴을 구축한다. 추상적이면서도 정밀한 이 악장은 소리의 형상과 구조를 사유하는 명상적 순간을 제시한다.



헥토르 파라, 작곡가

1976년 바르셀로나 출생인 헥토르 파라는 2021-22년 프랑스 로마 아카데미 / 빌라 메디치 입주 작곡가로 활동했다. 그는 바르셀로나 음악원에서 다비드 파드로스(David Padrós)와 카를레스 기노바르트(Carles Guinovart)에게 작곡을, 파리 IRCAM에서는 조나단 하비, 브라이언 페르니후, 필리프 마누리에게, 제네바 고등음악학교에서는 마이클 자렐에게 사사했다. 또한 파리 8대학에서 우등으로 예술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스페인 사라고사 음악원에서 전자음향 작곡 교수로 재직했으며, 2013~2017년에는 IRCAM-퐁피두센터에서 작곡을 가르쳤다.

그의 작품 초연은 앙상블 앙테콩템포랭(Ensemble Intercontemporain), 클랑포룸 비엔(Klangforum Wien), 앙상블 모던(Ensemble Modern), 뮤직파브릭(Musikfabrik), 앙상블 레셰르슈(Ensemble Recherche), 아르디티 사중주(Arditti Quartet), 괴르체니히 콜른 오케스트라(Gürzenich Orchester Köln), 도쿄 필하모닉, 브뤼셀 필하모닉, BBC 스코티시 심포니, 슈투트가르트 라디오 심포니 오케스트라, 프라이부르크 바로크 오케스트라, 콘체르토 쾰른, 바르셀로나 국립 오케스트라 등에서 이루어졌다.

그는 프랑스 정부, 플랑드르 오페라, 뉘른베르크 오페라, 마드리드 테아트로 레알, IRCAM-퐁피두센터, 베를린 예술 아카데미, 스트라스부르 뮤지카 페스티벌, 루브르 박물관, WDR, SWR, 쾰른 필하모니, 메세나 뮤지컬 소시에테 제네랄, 셀머 소사이어티 등 다수로부터 위촉을 받았다. 그의 작품은 루체른, 바르샤바 가을, 빈 모던, 파리 필하모니, 도나우에싱겐, IRCAM 마니페스트, 비텐, 슈투트가르트 오페라, 바르셀로나 오페라 리세우, 구겐하임 NY, 샌프란시스코 아츠 페스티벌, 빈 콘체르트하우스 등 국제 음악제에서 초연되었다.

그는 마리 은디에(Marie NDiaye), 헨들 클라우스(Händl Klaus), 피스톤 므완자 무질라(Fiston Mwanza Mujila) 등 작가들과 긴밀히 협업하며 9편의 오페라와 음악극을 작곡했다. 이 작품들은 카익스토 비에토(Caixto Bieito), 레베카 링스트(Rebecca Ringst), 베라 네미로바(Vera Nemirova), 조르주 라보당(Georges Lavaudant), 매튜 리치(Matthew Ritchie), 벤자민 샤드(Benjamin Schad), 로버트 피엔츠(Robert Pienz) 등의 연출로 제네바 그랑떼아트르 2024, 바르셀로나 리세우 2024, 앤트워프 오페라 2019, 베를린 국립오페라 2016 등에서 공연되었다.

최근 오페라 《Les Bienveillantes》는 조나단 리텔(Jonathan Littell)의 동명 소설을 기반으로 헨들 클라우스 대본, 카익스토 비에토 연출로 세계 초연되었으며, 국제 언론은 다음과 같이 극찬했다.

“21세기의 가장 중요한 오페라” — La Vanguardia

“웅장하고 도전적인 악보” — BRF Nachrichten

“극도로 표현력 있는 음악, 뛰어난 오케스트레이션” — Neue Zürcher Zeitung

“거대한 악보, 강력한 드라마적 힘” — El Mundo

“엄청난 힘과 정교한 구성” — Deutschlandfunk

“한계적 체험” — Crescendo Magazine

그의 2014년 오페라 《Das geopferte Leben》는 독일 전문지 Opernwelt에서 ‘올해의 초연 중 하나’로 선정되었으며, 직전 오페라 《Wilde》는 Süddeutsche Zeitung과 전문지 Das Opernglas에서 ‘걸작’으로 평가받았다.


“내 두개골 벽을 향한 천사들의 작은 협주곡”

2020년 로베르트 게르하르트(Robert Gerhard) 사망 50주기를 기념하여 헌정된 이 작품은, 지난 여름부터 로마 빌라 메디치에 상주 중인 작곡가의 레퍼토리처럼, 항상 다음과 같은 의미를 담는다.

“우리는 정치적 불확실성이 극심한 시대에 살고 있다. 하지만 1960년대 이미 피에르 파올로 파솔리니(Pier Paolo Pasolini)는 소비문화 속에서 파시즘이 현대사회에서 인간성을 지워가는 방식을 예리하게 비판했다. 강력한 획일화의 충동 아래, 역사의 바퀴에 갇힌 이들을 지우려는 사회의 공포를 드러냈다.

1930년대 말 스페인 제2공화국과 카탈루냐 정부에 적극 협력했던 많은 예술가와 지식인들이 그러했듯, 로베르트 게르하르트는 망명 중 카탈루냐 음악 창작의 가장 위대한 대표자였다. 나는 이 현악 사중주를 통해 그에게 가장 겸허하고 진심 어린 경의를 표하고자 한다.”

이 신작 현악 사중주는 화성적 동질성과 다성, 평면적 단조로움과 거친 질감, 현대성 및 고풍적 요소 등 파솔리니가 중요하게 여긴 이중성(과거/현재, 죽음/성, 전통사회/현대생활)을 탐구한다. 작품 속에서는 로베르트 게르하르트가 영국 망명 30년 동안 애정했던 전통 카탈루냐 민요 El cotiló가 신비롭게 등장하며, 과거와 현재, 개인과 사회적 역사 사이의 긴장을 드러낸다.



John Cage, composer

존 케이지(John Cage, 1912.9.5, 미국 로스앤젤레스 출생)는 음악가, 작가, 화가, 균학자(mycologist), 사상가로, 삶 자체를 하나의 지속적인 과정으로 설계하며 어떤 범주에도 속하지 않고 살았다.

그의 음악적 첫 접촉은 어린 시절 받은 피아노 수업을 통해 이루어졌다. 1930년, 반복과 획일성에 기반한 교육에 지루함을 느낀 그는 새로운 경험을 찾아 유럽으로 떠났다. 이듬해 캘리포니아로 돌아온 후, 리처드 불리그(Richard Buhlig)와 헨리 카웰(Henry Cowell)에게 작곡을 배우고, 이후 아돌프 바이스(Adolph Weiss)에게 개인 지도를 받았다. 1935년에는 Xenia Andreyevna Kashevaroff와 결혼했으나 10년 후 별거했다. 1934~1936년에는 아놀드 쇤베르크(Arnold Schoenberg)에게 분석, 작곡, 화성, 대위법을 배우며 화성적 사고와의 거리를 깨달았다. 1938~1940년에는 시애틀의 코니시 예술대학(Cornish College of the Arts)에서 근무하며 머스 커닝햄(Merce Cunningham)을 만나 동반자이자 협업자로 삼았다. 이 시기에 그는 음악 선언문 “The Future of Music: Credo”를 작성하고, 워터 공(Water Gong)과 준비된 피아노(Prepared Piano)를 발명했으며, 전자음악을 활용한 초기 작품 중 하나인 Imaginary Landscape No.1 (1939)을 작곡했다.

1940년대는 케이지에게 전환점이 된 시기로, 초기에는 성악과 타악기가 주된 악기였다. 뉴욕에서는 MoMA 공연에서 Amores (1943)가 초연되었고, 인도 음악가 Gita Sarabhai와 만났으며 Ananda K. Coomaraswamy와 Meister Eckhart의 저작을 읽기 시작했다. 1948년에는 준비된 피아노 실험의 결실인 Sonatas and Interludes를 완성했다. 1949년 파리로 돌아가 에릭 사티(Erik Satie)의 음악을 연구하며, Olivier Messiaen, Pierre Schaeffer, Pierre Boulez 등과 교류했으며, Boulez와는 1954년까지 장기 서신을 주고받았다.

1950년 뉴욕으로 돌아온 케이지는 뉴욕 스쿨(New York School)의 일원으로 활동했으며, 모튼 펠드먼(Morton Feldman), 크리스티안 울프(Christian Wolff), 얼 브라운(Earle Brown)과 함께했다. 이 시기 회화계와의 교류, 특히 로버트 라우센버그(Robert Rauschenberg)와의 친분은 그의 4’33’’ (1952)에 반영된다. Music of Changes (1951)와 Untitled Event (1952)는 뮤지컬 해프닝(Happening)의 탄생을 알렸으며, Water Music (1952)는 비전통적 악보를 탐구했다. 1953년 케이지는 머스 커닝햄 댄스 컴퍼니(Merce Cunningham Dance Company)의 음악감독으로 활동했으며, 음악과 무용이 상호 평등하게 공존하는 협업을 이어갔다. 이 시기 그는 스즈키 다이세츠(Daisetz T. Suzuki)의 선불교 강의를 수강하며 우연성과 자유로운 선택을 음악에 적용하기 시작했다. 대표적으로 Concerto for Prepared Piano and Chamber Orchestra (1957-1958) 3악장에서 주역인 주역(I Ching)을 처음 활용했다.

1958년 다름슈타트 여름강습(Darmstadt Summer Course)에서 “Composition as Process” 강연과 Variations I 등 불확정적 작품을 선보이며 유럽 아방가르드 사이에서 큰 논쟁을 일으켰다. 1961년에는 Silence: Lectures and Writings를 출판했고, 1962년 0’00’’ (4’33’’ No.2) 초연으로 음악을 연극적 관점에서 이해하기 시작했다. 이후 Variations V & VII, Musicircus (1967), HPSCHD, Reunion (1968) 등 다매체, 환경음악 예술의 중요한 사건들을 창조했다. 1970년 발간된 Song Books에는 케이지와 존경하는 작가들(버크민스터 풀러, 마샬 맥루한, 헨리 데이비드 소로 등)의 텍스트가 포함되었다. 1980년대에는 Freeman Etudes for violin로 사회적 측면을 탐구했다.

케이지의 시각예술 경력은 1958년 Stable Gallery 전시에서 시작되었으며, 이후 Crown Point Press에서 Kathan Brown의 초청으로 제작한 에칭, 수채화, 드로잉 약 900여 점이 중심 작품으로 자리 잡았다. 음악과 동일한 원리로 작업하며, Where R=Ryoanji (1983-1992) 등에서 그 예를 확인할 수 있다. 1987~1991년에는 Europeras I-V, 1987~1992년에는 Number Pieces를 작곡하며, 조수 Andrew Culver가 개발한 프로그램 기반 자동/컴퓨터 지원 작곡 방식을 실험했다. 생전 후반기에는 교토상(Kyoto Prize, 1989) 등 다수의 주요 상과 영예를 수상했다.


Quartet in Four Parts (1950)

미국 아방가르드의 선구자 존 케이지의 **Quartet in Four Parts (1950)**은 그의 작곡 스타일의 전환점을 보여주는 대표작이다.

특징: 엄격한 리듬 구조, 제한된 음향 사용(전위 없이), 활 없는 현악 연주 등 전통적 자아 표현을 배제하고, 순환적 구조로 전개되는 단순하고 집중된 음향 세계를 창조.

구성: 4악장 – Quietly flowing along / Slowly rocking / Nearly stationary / Quodlibet

리듬 구조: 2 1/2, 1 1/2, 2, 3, 6, 5, 1/2, 1 1/2 (총 22단위, 각 단위 22마디)

음악적 의미: 인도 철학의 9가지 감정과 사계(창조, 유지, 소멸, 휴식) 개념 반영. 1악장: 프랑스 여름, 2악장: 미국 가을, 3악장: 겨울, 4악장: 봄 (활기차고 환영적인 Quodlibet)





The 53rd PAN Music Festival 2025 

Artists


Fabrik Quartet 파브릭 콰르텟

프랑크푸르트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파브릭 콰르텟(Fabrik Quartet)은 현대음악에 대한 진취적이고 대담한 해석으로 주목받고 있는 현악 4중주단이다.

네 명의 단원은 현악 4중주라는 형식에 대한 깊은 헌신과 호기심을 공유하며, 동시대 음악 언어의 잠재력을 최대한으로 탐구하고자 하는 같은 열정을 지니고 있다.

창단 이후 파브릭 콰르텟은 여러 국제 콩쿠르에서 수상하며 그 실력을 입증했다.

2022년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A. 루빈스타인 국제 실내악 콩쿠르’**에서 1위, 스페인 카스테욘에서 열린 **‘제3회 Re_Crea 현대음악 콩쿠르’**에서 1위, 프랑크푸르트 국립음대 주최 **‘Polytechnischer 콩쿠르’**에서 수상하였으며, 2024년에는 할버슈타트의 **‘John Cage Award’**에서 2위와 특별상을 받았다.

또한 Kamar Percy und Ingeborg John 재단상의 수혜자로 선정되어 ‘Bad Homburger Schlosskonzerte’ 레이블로 첫 음반을 발매하였다.

이 콰르텟은 독일음악위원회(Deutscher Musikrat)의 Podium Gegenwart가 주관하는 InSzene 프로그램 3개 선정 앙상블 중 하나로 뽑혔으며, 현재 국제 플랫폼 MERITA가 후원하는 현악 4중주 프로그램의 일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2024년에는 Barcelona Modern Festival and Masterclass의 레지던스 앙상블로, 2025년에는 Mostra Sonora Sueca의 레지던스 앙상블로 선정되었다.

다가오는 시즌에는 쾰른의 Acht Brücken 페스티벌을 비롯하여, Heidelberger Frühling, ECLAT Festival, Darmstädter Ferienkurse, ENSEMS, Winter Music – Akademie der Künste Berlin, Fratopia (Alte Oper Frankfurt), F*Lab Festival, FestMus 등 유럽 주요 현대음악 페스티벌에서 연주할 예정이다.

또한 2023년 다름슈타트 현대음악강좌 폐막공연에서 피에르 블뢰즈(Pierre Bleuse) 지휘, Hessischer Rundfunk 교향악단(HR Sinfonieorchester) 과 협연하며 솔리스트로 초청되었다.

파브릭 콰르텟은 창작 작곡가들과의 협업을 핵심 목표로 삼고 있으며, 헬무트 라헨만(Helmut Lachenmann), 레베카 손더스(Rebecca Saunders), 알베르토 포사다스(Alberto Posadas), 리자 림(Liza Lim), 조지 루이스(George Lewis), 외르크 비트만(Jörg Widmann), 호세 마누엘 로페스 로페스(Jose Manuel López López), 발터 치머만(Walter Zimmermann), 울리히 크레파인(Ulrich Kreppein) 등 저명 작곡가들과 함께 작업했다.

또한 호세 루이스 에스크리바(Jose Luis Escrivà), 카트린 데너(Kathrin Denner), 리신 싱(Rishin Singh), 에스테르 페레스 소리아노(Esther Pérez Soriano), 카밀로 본슈타인(Camilo Bornstein), 파블로 가레톤(Pablo Garretón) 등 젊은 작곡가들과 신작을 공동 개발하며, 활발한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단원들은 2021년 프랑크푸르트의 International Ensemble Modern Academy에서 만나, 이안니스 크세나키스(Iannis Xenakis)의 현악 4중주 Tetras를 집중 연구한 뒤 콰르텟을 창단했다.

그들은 어바인 아르디티(Irvine Arditti)를 비롯해 Ensemble Modern 및 Ensemble Intercontemporain 단원들로부터 마스터클래스를 받았다.

2024년 10월부터는 프랑크푸르트 국립음대(Hochschule für Musik und Darstellende Kunst Frankfurt am Main)의 콘체르트엑잠(Konzertexam) 과정에서 아르디티 콰르텟의 루카스 펠스(Lucas Fels) 교수와 포글러 콰르텟의 팀 포글러(Tim Vogler) 교수에게 사사 중이다.


단원 

◆ 바이올린: 페데리코 체페텔리 (Federico Ceppetelli)

1993년 밀라노에서 태어난 페데리코 체페텔리는 네 살에 밀라노 스즈키 음악학교에서 바이올린을 처음 배우기 시작했다. 2008년 이몰라의 ‘Accademia di alto Perfezionamento’에서 올렉산데르 셈추크(Olexander Semchuk)의 사사 아래 수학하였으며, 2015년 밀라노 주세페 베르디 음악원에서 최고 성적으로 학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이후 포르토그루아로 산타 체칠리아 아카데미에서 일리야 그루베르트(Ilya Grubert)에게, 두이노 국제실내악아카데미에서 트리오 디 파르마(Trio di Parma)에게 사사했다.

2016년에는 독일 라이프치히의 펠릭스 멘델스존 바르톨디 음악극대학에서 프리데만 베첼(Friedemann Wezel) 교수와 함께 석사 과정을 시작하여 2019년 우등으로 졸업하였고, 이후 칼스루에로 이주했다. 2019년부터 로랑 알브레히트 브로이닝거(Laurent Albrecht Breuninger) 교수와 함께 현대음악 석사 과정을 수학하였으며, 2022년 우등으로 졸업하고 2021년 솔리스트 과정(Solistenexamen)에 합격했다.

그는 클랑슈푸렌 슈바츠 국제 앙상블 모던 아카데미와 고슬라 국제음악제에 선발되었으며, 그라페네크 페스티벌, 루체른 페스티벌, 임펄스 페스티벌 등 유럽 주요 현대음악 페스티벌 무대에 섰다. 2019년 자이트게누스 페스티벌(시간의 향유)에서는 칼스루에 국립음대 현대음악 앙상블의 악장으로 활동했고, 에노 포페(Enno Poppe), 페테르 외트뵈시(Peter Eötvös), 페테르 틸링(Peter Tilling) 등의 지휘로 솔리스트 및 앙상블 단원으로 연주하였다.

앙상블 모던(Ensemble Modern), 리소난체 에란티(Risonanze Erranti) 등 다수의 현대음악단체와 협연하며 요하네스 크라이들러, 마르톤 일레시, 하인츠 홀리거, 레베카 손더스, 외르크 비트만, 볼프강 림 등 세계적 작곡가들과 협업했다. 2014~2016년에는 바로크 앙상블 아르모니오사(Armoniosa)의 멤버로 활동하며, 라인하르트 괴벨(Reinhard Goebel) 지휘로 비발디의 《스트라바간자》 전곡을 MDG 레이블에 녹음하였다.

그는 뮤지크폰즈, 독일음악협회(Deutscher Musikrat), DAAD, 하인리히 헤르츠 협회, 에른스트 괴너 재단 등의 장학금을 받았으며, 슈투트가르트 체임버 오케스트라의 객원 단원으로도 활동했다.

2021/2022 시즌에는 국제 앙상블 모던 아카데미(IEMA)의 장학생으로 참여하였으며, 2022년부터는 프랑크푸르트를 기반으로 한 **파브리크 콰르텟(Fabrik Quartet)**의 바이올리니스트로 활동 중이다.


◆ 바이올린: 미시 스턴 (Mishi Stern)

호주 남동부 해안 출신의 바이올리니스트 미시 스턴은 현재 독일 함부르크를 거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고전과 현대 레퍼토리 모두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그는 여러 현대음악 및 클래식 앙상블의 게스트로 활동하고 있으며, 즉흥음악가 조지 워디(George Worthy)와 함께 결성한 듀오를 비롯해, 솔로 전자음향 즉흥연주 프로젝트를 활발히 펼치고 있다.

그는 임펄스 페스티벌, 베를리너 페스트슈필레, 베른 재즈위크, 다름슈타트 현대음악제, 비텐 현대실내악제(Wittener Tage für neue Kammermusik), 가우데아무스 음악주간(Gaudeamus Muziekweek), 불가리아의 180 Degrees Festival 등 다수의 국제 페스티벌에서 연주했다. 또한 헬무트 라헨만, 브라이언 퍼니호, 한스 젠더, 잘라루 칼버트-넬슨 등 저명한 작곡가들과 협업하였다.

그는 그로우 콰르텟(GROW Quartet)과 트리오 나미로(Trio Namiro)의 멤버로 활동하며, 앙상블 모던, 프랑크푸르트 라디오 오케스트라, 익스플로어 앙상블, 템푸스 코넥스, 앙상블 오프스프링 등과 함께 연주하였다.

시드니 음악원에서 앨리스 와텐(Alice Waten)에게 사사하며 연주학 학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레이너 쿠흘, 울프 슈나이더, 소피아 야페 등의 마스터클래스에 참여했다. 2019년에는 국제 앙상블 모던 아카데미에서 아카데미스트로 활동했으며, 2021년에는 세바스티안 하만의 지도를 받았다. 2024년에는 프라이부르크 국립음대에서 율리아 슈뢰더 교수의 클래스에서 졸업하였다.


◆ 비올라: 하코보 디아스 로블레딜로 (Jacobo Díaz Robledillo)

스페인 아빌라 출신의 비올리스트이자 즉흥연주자, 연주가인 하코보 디아스 로블레딜로는 프랑크푸르트의 파브리크 콰르텟(Fabrik Quartet) 비올리스트로 활동 중이며, 2021/2022년 국제 앙상블 모던 아카데미(IEMA)의 장학생이었다.

바르셀로나 리세우 고등음악원에서 아샨 필라이(Ashan Pillai) 교수에게 사사하며 학사 과정을 마쳤고, 이후 독일 데트몰트 국립음대에서 파이트 헤르텐슈타인(Veit Hertenstein) 교수에게 솔리스트 석사 과정을 공부했다. 또한 노부코 이마이, 가스 녹스, 제느비에브 스트로서, 어바인 아르디티, 도널드 매키니스, 페이쥔 쉬, 카잘스 콰르텟, 아우리엔 콰르텟 등의 마스터클래스에 참여했다.

현대음악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에노 포페, 레베카 손더스, 카이야 사리아호, 디에고 히메네스 타마메 등 작곡가들과 협업했다. 앙상블 모던, 뷔르템베르크 체임버 오케스트라, 샬펠트 앙상블, 그라페네크 아카데미 오케스트라, 데트몰트 체임버 오케스트라, 아르시스 앙상블, 다보스 페스티벌 카메라타, 리소난체 에란티, 호리존테 앙상블, 오스트라바 뉴 오케스트라 등 다수의 단체와 협연하며 스테판 애스버리, 루카스 피스, 요하네스 칼리츠케, 잉고 메츠마허, 최현희, 라우타로 무라, 우스티나 두비츠키, 프란세스크 프라트 등의 지휘자와 함께 연주했다.

그는 마니페스트 페스티벌, 다름슈타트 현대음악제, 비텐 현대실내악제, 가우데아무스 음악주간, 루체른 페스티벌, 클랑슈푸렌 슈바츠 페스티벌, 다보스 청년예술가 페스티벌 등 유럽 주요 음악제에서 솔로 및 앙상블 연주로 초청받았다.


◆ 첼로: 엘레나 카펠레티 (Elena Cappelletti)

열정적인 실내악 연주자인 엘레나 카펠레티는 프랑크푸르트를 기반으로 한 파브리크 콰르텟(Fabrik Quartet)의 멤버로, 20세기 후반 이후의 현대음악 레퍼토리를 탐구하고 연주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2022년 국제 앙상블 모던 아카데미(Frankfurt) 과정을 수료하며, 핀란드의 ‘타임 오브 뮤직(Time of Music) 페스티벌’, 파리 퐁피두 센터의 ‘마니페스트’, 독일의 ‘비텐 현대실내악제’, 하노버 ‘쿤스트 페스트 슈필레’ 등 유럽 주요 현대음악 페스티벌 무대에 섰다.

2012년부터 2021년까지 런던에서 결성된 알라우다 콰르텟(Alauda Quartet)의 첼리스트로 활동하며, 런던 왕립음악원 주니어 실내악 펠로우십을 비롯해, 알데버그 페스티벌, 파크레인 그룹, 메이킹뮤직 ‘콘서트 아티스트’ 프로그램 등에 참여했다.

2019년에는 이탈리아에서 “로이아코노 첼로상”을 수상했으며, 런던 왕립음악원으로부터 ARAM(Associateship of the Royal Academy of Music) 칭호를 받았다. 또한 영국과 이탈리아의 주요 오케스트라(피렌체 마조 무지칼레, 나폴리 산카를로 극장, 바리 페트루첼리 극장, 런던 시티 체임버 오케스트라 등)와 협연하였고, 2015년에는 루체른 페스티벌 아카데미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선발되었다.

마리아 클리겔, 토마스 데멩가, 나탈리아 구트만 등에게 마스터클래스를 받았으며, 런던 왕립음악원 재학 중 로버트 코헨, 성원영, 스티븐 도언 등의 지도를 받았다.

그녀는 밀라노 주세페 베르디 음악원에서 마르코 스카노 교수에게 사사하였으며, 런던 왕립음악원에서 펠릭스 슈미트와 로버트 코헨 교수의 지도로 음악석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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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석 총 354석

  • 일반 판매석350석
  • 휠체어석4석

리사이틀홀명료한 음향을 자랑하는 리사이틀홀

1988년 문을 연 소규모 클래식 음악 공연장으로 잔향보다 명료함이 요구되는 연주회에 최적화되어 있는 공간이다. 2005년 리노베이션을 거쳐 2층 354석 규모로 새단장 하였다.리사이틀홀은 데뷔 무대, 귀국 발표회, 실내악 앙상블 뿐 아니라 실험적인 음악을 선보이는 무대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공연장 좌석배치도

각 좌석도에서 좌석 버튼을 클릭하시면 해당 좌석에서 촬영한 무대시각선을 보실 수 있습니다.

촬영 시야(VIEW)이기 때문에 실제 눈으로 보는 것과는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리사이틀홀 1층 좌석도 1층2열2번 1층2열9번 1층2열17번 1층6열2번 1층6열9번 1층6열17번 1층11열2번 1층11열9번 1층11열17번 1층오른쪽사이드10번 1층오른쪽사이드18번 1층오른쪽사이드22번 1층오른쪽사이드장애인석2번 1층왼쪽사이드2번 1층왼쪽사이드10번 1층왼쪽사이드16번 1층왼쪽사이드22번 2층뒷줄1열2번 2층뒷줄1열10번 2층뒷줄1열19번 2층뒷줄3열5번 2층뒷줄3열18번 2층오른쪽사이드2번 2층오른쪽사이드10번 2층오른쪽사이드16번 2층왼쪽사이드2번 2층왼쪽사이드10번 2층왼쪽사이드16번
  • 1층 262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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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휠체어석4석
  • 2층 92석

    • 일반석92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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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비회원손님 2025.10.31(금)
작품명 제53회 범음악제 콘서트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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