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Pianist 염희선

섬세한 터치와 풍부한 감성을 바탕으로 매 연주마다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선보이는 피아니스트 염희선은 동덕여자대학교 예술대학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한 후 도미하여 전액 장학생으로 웨스턴 일리노이(Western Illinois University) 음악대학에서 피아노 교수법(Piano Pedagogy) 석사과정을 졸업하였다. 이후 캔자스 대학교(The University of Kansas) 음악대학에서 ‘20th and 21st Century Etudes by Female Composers: Origins, Style and Performance of Etudes by Grażyna Bacewicz, Karen Tanaka, Augusta Read Thomas and Unsuk Chin’라는 논문 주제로 피아노 연주학(Piano Performance) 박사과정을 졸업하였다.

무궁무진한 매력과 가능성을 가진 연주자로 평가받는 그녀는 뛰어난 곡 해석력과 연주력으로 Western Illinois University Concerto Competition, Kansas Music Teachers Association의 Graduate Piano Competition에서 우승을 차지하였으며, WIU Symphony Orchestra와 협연 무대를 통해 끊임없는 도전과 열정을 보여주었다. 또한 2020년 귀국 독주회를 시작으로, 2022년과 2024년, 2025년 독주회를 통해 한층 깊어진 음악적 통찰력과 다채로운 레퍼토리 해석을 선보이며 큰 호평을 받았다. 더불어 에클레시아 앙상블 음악회, 제1회, 제2회, 제3회, 제4회 미국 캔자스 음악대학 동문음악회, 프랑스음악연구회 제26회 정기연주회 등 다양한 무대를 통하여 섬세한 음악세계를 유감없이 발휘하며 관객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나효선, 박미정, 이순정 교수를, 국외에서는 Jeffrey Brown, Michael Kirkendoll을 사사한 피아니스트 염희선은 WIU에서 Graduate Assistant를 역임하였으며, 현재 에클레시아 앙상블 멤버, 프랑스음악연구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Pianist 이태리

화 려한 테크닉과 섬세하고 깊이 있는 음색을 추구하는 피아니스트 이태리는 예술의전당 음악영재아카데미를 수료하고 계원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에 진학하여 4년간 전액 장학금을 받으며 우수한 성적으로 학부를 졸업하였다. 이후 미국으로 유학하여 캔자스대학교(The University of Kansas)에서 David & Gunda Hiebert 장학금과 강의조교(Teaching Assistantship)장학금을 수혜받으며 피아노 연주학 석사 및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그는 성정음악콩쿨, 난파음악콩쿨, 학생음협콩쿨, 한독브람스협회콩쿨, 서울음악협회콩쿨, 한국장학협회콩쿨, 음악교육신문콩쿨 등 국내 주요 콩쿨에서 꾸준히 입상하며 학창 시절부터 두각을 나타냈으며, 스위스 ISCART 국제콩쿨 1위, 미국 Charleston 국제콩쿨 2위, The University of Kansas 협주곡 콩쿨 우승, 이탈리아 Pietro Argento 국제콩쿨 및 독일 Neue Sterne 국제콩쿨 파이널리스트, 이탈리아 Valsesia Musica 국제콩쿨 세미 파이널리스트 등 국제 무대에서도 그 기량을 입증해왔다. 또한 Alexander Braginsky, Robert McDonald, Boris Berman, Alexander Korsantia, James Giles 등 세계적인 거장들의 마스터클래스에 참가하며 연주 철학과 해석의 깊이를 더해왔다.

그는 몰도바 국립 방송교향악단, 루마니아 야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코리아오페라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하였으며, 연주마다 “입체적인 해석과 호소력 있는 사운드”라는 평단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미국 Chicago International Music Competition and Festival, 이탈리아 Amalfi Coast Music & Arts Festival 등 다수의 국제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하였고, “탄탄한 테크닉과 내실 있는 연주력으로 깊은 감동을 전하는 피아니스트”라는 현지 평가와 함께 세계 음악계에서의 입지를 점차 넓혀가고 있다. 귀국 후에는 독주회를 비롯하여 버라이어티 뮤직 그룹 소속 아티스트로서 다양한 무대에서 연주 활동을 이어가며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꾸준히 확장해 나가고 있다.

국내에서 이연화, 김진호, 최경혜, 국외에서 Steven Spooner, Eric Zuber 교수에게 사사받은 피아니스트 이태리는 중앙대학교 강사를 역임하였고, 현재 버라이어티 뮤직 그룹 소속 아티스트, 계원예중·예고에 출강하여 후학 양성에도 헌신하고 있으며, 지역 사회와의 예술 소통, 청중과의 진정성 있는 만남을 통해 ‘공명하는 음악’의 가치를 실현해가고 있다.

Tenor 박강노

호소력 짙은 음색과 독보적인 연기력으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테너 박강노는 장로회신대학교 교회음악학과를 졸업한 후 도미하여 웨스트민스터 콰이어 칼리지(Westminster Choir College) 성악 교수법(Voice Pedagogy) 석사과정을 졸업하였다. 이후 캔자스 대학교(The University of Kansas) 음악대학 성악 연주학(Voice Performance) 박사과정을 졸업하였다.

모차르트의 오페라 <Così fan tutte>, <Die Zauberflöte>, <L'elisir d'amore> 등 다수의 오페라에서 진정성 있는 연주와 매력적인 음색으로 호평을 받았으며 또한 웨스트민스터 콰이어 단원과 심포닉 콰이어 단원으로서 뉴욕필하모닉,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등과 함께 연주하였고, 사우스 캐롤라이나 주 찰스턴에 위치한 스폴레토 음악제에 2년간 Artist in residence로 초청받아 활동한 바 있으며 현재 최훈차콰이어, 프리모 깐딴떼, 양주시립합창단 단원 및 장신콘서바토리에서 후학 양성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해오고 있다.

J. S. Bach (1685-1750)                                 Pf. 염희선

French Suite No. 2 in C minor, BWV 813 

J. S. Bach (1685-1750)                                 Ten. 박강노

Mass in B minor, BWV 232 中 Benedictus

F. Mendelssohn (1809-1847)

Sechs Gesänge, Op. 19a 

Intermission

F. Chopin (1810-1849)                                 Pf. 이태리

24 Preludes, Op. 28 中

No. 4 Largo

No. 8 Molto agitato

No. 12 Presto

No. 15 Sostenuto

No. 16 Presto con fuoco

No. 24 Allegro appassionato

G. Rossini (1792-1868)                                Ten. 박강노

Stabat Mater 中 Cujus Animam 

G. Verdi (1813-1901)

Messa da Requiem 中 Ingemisco

L. Liebermann (b. 1961)                                Pf. 염희선

Gargoyles for Piano, Op.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