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FILE

하프시코드 송은주

송은주는 피아니스트와 교육자로서(1999-2012년 대학 출강) 안정적인 활동을 접고 바로크 음악에 심취하여 연세대학교 고음악 과정을 거쳐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악대학(mdw)에서 하프시코드 전공 학사, 석사, 최고연주자과정(Postgraduate) 전 과정을 한국인 최초로(2013~2019) 마쳤다.

삼익충서콩쿠르 1위, 전국학생콩쿠르 1위 등 일찍이 두각을 나타낸 그는 Gordon Murray의 마지막 제자로, 피아노 전공 학사, 석사, 쳄발로 전공 학사, 석사, 최고연주자 과정 학위를 취득했고, 클라비코드, 포르테피아노, 오르간을 부전공하며 세계적인 거장들에게 사사했다. 송은주는 임옥빈 교수, Prof. Gordon Charles Murray, Prof. Erich Traxler, Prof. Stefan Gottfried, Prof. Michael Stephanides, Mag. Magdalena Hasibeder를 사사했다. 또한 Jesper Boje Christensen, Barthold Kuijken, Alina Zylberajch, Goska Isphording 등 저명한 음악가들의 마스터클래스와 Gmunden Baroque캠프에 참여하며 학구적 행보를 이어갔다. 특히 그의 연주는 Isphording의 극찬을 받았으며, 지도교수 Gordon Murray에게까지 특별한 메일을 전했다. 

2019년 귀국 이후,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한국 최초로 클라비코드·하프시코드·피아노를 아우르는 독주회를 열었으며, 천재 피아니스트 Peter von Wienhardt와의 골드베르크 변주곡 듀오, 통영국제음악당 콘서트홀 독주회,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리사이틀홀 독주회, 대전예술의전당 초청 독주회, 대구콘서트하우스 독주회, 아르테TV 초청 독주회, 세종예술아카데미 초청 독주회, 종로고음악제 클라비코드 초청 렉쳐콘서트,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초청 음악회 등 활발한 무대를 이어왔다. 또한 빈 슈테판 대성당, 독일 뮌스터 국립음대 초청 음악회, 독일·오스트리아·호주·대만 등지에서 연간 30회 이상 연주하며 활동을 넓혀가고 있다. 바로크 세계 거장인 Barthod Kuijken과 2중주 공연과 서울 & 대구 독주회가 대구 KBS FM에 실황 방송되었으며, 수원시향, 서울시향앙상블, 바흐솔리스텐서울 등과 협연, 영화 땅에 쓰는 시 쳄발로 연주 등 국내 대표 단체들에게 재 초청받으며 주목받았다.

최근에는 프라움악기박물관 바로크 아카데미 예술총감독으로서 인문학 강의와 악기 전시를 연계한 고음악 시리즈 콘서트Ⅰ·Ⅱ·Ⅲ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더불어 5개월전에 걸친 장기 프로젝트를 기획 운영하며, 학문, 연주, 교육을 아우르는 고음악 플랫폼을 구축하고 국내 고음악계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또한 국내 최초로 하프시코드 지도자 자격증을 비롯한 세 가지 고음악 건반악기 자격증 제도를 마련하여 저변 확대에 힘쓰고 있으며, 그 수익은 한국하프시코드협회와 고음악 공연의 발전을 위해 뜻깊게 활용되고 있다.

현재 그는 국내 최초로 설립한 한국하프시코드협회 회장으로서 학문과 연주 저변 확대에 힘쓰고 있으며, 한국바로크음악제 예술감독, K-클래식 홍보대사, 프라움 악기박물관 고음악 총예술감독, 서울역사박물관 음악감독, 서울대 평생교육원 강사, 세종대 융합예술대학원 겸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 (구 서울바로크합주단)

Korean Chamber Orchestra, Since 1965, 음악감독: 김 민

1965년에 서울바로크합주단 명칭으로 창단된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KCO)는 올해로서 창단 60주년을 맞이한 명실공히 국내에서 가장 역사가 깊은 챔버오케스트라로서의 위상을 이어 나가고 있다. 1980년 현재 음악감독 김 민의 취임과 함께 지금까지 폭넓은 레퍼토리 확장과 함께 한국을 대표하는 챔버오케스트라로서 전세계 주요 페스티벌에 초청받으며 현재까지 국내외 연주기록 875(해외 초청연주 141회)의 기록을 세웠으며, 다수의 CD를 발매하며 레코딩의 수준 향상을 끌어올렸다. 또한 KCO는 1999년 파리 유네스코 회관, 2000년 뉴욕 UN본부에서의 열린 공연을 통해 ‘UN 공식 평화의 실내악단’으로 지정받았다. 한국을 대표하는 챔버오케스트라로 세계 주요 페스티벌에서 143회라는 국내 최다 해외투어 기록을 보유한 KCO는 다수의 국제 페스티벌에서 초청 받았다.

Principal Violin 악장, 김덕우

Flute 1 김세현

Flute 2 박건영

Violin 1 이마리솔

Violin 2 배시온

Viola 윤진원

Cello 이동일

Double Bass 조재복

❚PROGRAM

Élisabeth Claude Jacquet de La Guerre (1665-1729)

Pièces de Clavecin (1707), Suite en ré mineur *국내초연

La Flamande, Double, Courante, Double, Chaconne

Jean-Philippe Rameau (1683-1764)

Deuxième livre pièces de Clavecin (1724, 1731), Suite en mi mineur

Allemande, Courante, Gigue en rondeau, 2me Gigue en rondeau, Le Rappel des Oiseaux, 1er Rigaudon, 2me Rigaudon, Double de 2me Rigaudon, Musette en rondeau, Tambourin

INTERMISSION

Johann Sebastian Bach (1685-1750)

Brandenburg Concerto No. 4 in G Major, BWV 1049

Allegro-Andante-Presto 

with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

J. S. Bach

Brandenburg Concerto No. 5 in d minor, BWV 1050

Allegro-Adagio(afettuoso)-Allegro

with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