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자 소개> 
 
 테너 김정훈

테너 김정훈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를 실기수석으로 수료하며 국내에서 이미 두각을 나타냈으며, 이후 유럽 무대에서 괄목할 성과를 거두며 세계적인 테너로 자리매김하였다. 베르디 국제 성악 콩쿠르 1위를 비롯해 스페인의 프란체스코 비냐스 콩쿠르에서 1위 및 청중상, 테너 플라시도 도밍고 특별상 등 총 7개 부문을 수상하며 국제 무대에 화려하게 데뷔하였고, 프랑스의 몬테카를로 보이스 마스터 콩쿠르, 마르망드 국제 성악 콩쿠르, 툴루즈 국제 콩쿠르에서도 각각 1위와 청중상을 석권했다. 국내에서는 중앙음악콩쿠르 1위, 한국성악콩쿠르(이대웅) 1등, 대구성악콩쿠르 대상, 광주성악콩쿠르 1위 및 정율성상 등 주요 콩쿠르에서 최정상의 성적으로 입상하였다.

그의 무대는 유럽과 남미, 아시아 전역을 아우른다. 영국에서는 런던 로열 오페라 하우스에서 <멕베스>의 맥더프 역으로 데뷔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고, 이어 영국 국립오페라(ENO)와 웨일스 국립오페라(WNO), 독일 쾰른 오페라, 슈트트가르트, 비엔나 폭스오퍼, 스위스 취리히 오페라, 프랑스 니스 오페라, 스웨덴 왕립 오페라, 칠레 산티아고 오페라 등 주요극장에서 오페라 <라 보엠>,<루치아 디 람메르무어>, <장미의기사>,<돈 카를로>,<루살카>,<토스카>,<리골레토>,<라트라비아타>,<루이자 밀러>,<로미오와 줄리엣>,<라 론디네>, <파우스트의 겁벌> 등의 주역 테너 역할로 초청되며 세계 무대의 주목을 받았다. 로열 오페라 하우스에서 세계초연작품인 <니시다의 천사> 의 주역 테너로 공연하여 예술성 또한 인정받았다. 

세계적인 페스티벌 BBC Proms 개막공연으로 베르디 레퀴엠에 테너 독창자로 로열 알버트 홀에서 공연하였고, 함부르크 엘펜필하모닉에선 상주 오케스트라인 NDR 오케스트라와 오페라 <루살카> 의 왕자역으로 인상깊은 연주를 남기었다. 그 외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네덜란드 국립 라디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포르투갈 굴벨키안 오케스트라 등과의 협연으로 호평받았다.

세계 언론이 그에 대해 서술하길 The Guardian 에선 “그의 마지막 아리아는 그날 밤 청중에게 마법같은 순간을 선사하였다“ The Telegraph 에선 “대단한 보컬 테크닉과 열정적인 연기로 청중을 사로잡았다“ The Times “환상의 하모니” The Stage “극적인 몰입과 섬세한 프레이징을 동시에 갖춘, 드문 테너”라 평했으며, BBC는 “청중의 숨을 멈추게 하는 감정의 깊이와, 공간을 압도하는 음성의 힘”이라고 극찬하였다. 

국내에서는 서울시립오페라단에서 오페라 <라 보엠>의 주역으로 활약하였으며, 서울시향, KBS교향악단, 경기필하모닉, 부천시향 등과 협연하였고 예술의전당, 세종문화회관 등 주요 공연장에서 그의 무대는 매번 관객과 평단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으며, 한국 언론은 “국제 무대에서도 손색없는 극적 구성력과 호소력 깊은 음색”(국민일보), “정확한 발성과 탁월한 곡 해석력이 결합된 정통 테너의 진수”(조선일보)라 평가하였다.

김정훈은 또한 안나 네트렙코, 디아나 담라우, 손드라 라드바노브스키, 아이다 가리풀리나, 안나 피로찌, 브린 터펠, 사이먼 킨리사이드 등 세계 정상의 성악가들과 함께 유수의 극장에서 공연했으며 지휘자 정명훈을 비롯해 안토니오 파파노, 앨런 길버트, 다니엘 오렌, 마크 엘더, 쟌안드레아 노세다, 바실리 페트렌코, 스타니슬라프 코차놉스키 등 세계적인 지휘자들과의 협업을 통해, 성악적 기량뿐 아니라 음악 전반에 대한 깊은 이해와 예술성을 인정받고 있다.
 
소프라노  이혜지

 
서울대 음대 졸업(사사 서혜연, 성기훈)

프랑스 마르세유 국립음대 석사, 전문연주자과정 수석 졸업 

런던 로열 오페라 하우스 영아티스트 프로그램수료 

음악춘추 콩쿠르 1위, 

전국 학생 콩쿠르 1위 

한국 성악가협회 콩쿠르 2위 

마르세유 바흐 콩쿠르 1위

지휘자 안토니오 파파노, 야쿱 후르샤, 마크 민코브스키 등과 오페라 공연 

연출가 바리 코스키, 리처드 존스의 작품 출연 

웨일스 국립오페라, 아일랜드 국립오페라, 잉글랜드 국립 오페라 하우스 등과 질다, 비올레타, 티예 여왕, 라크메, 라우레타, 무제타역등 공연 

로열 필하모닉,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협연 

국립오페라단 <한 여름밤의 꿈>주역 티타니아 출연 

2025/26 시즌 로열 오페라 하우스 (연대의 아가씨) 마리역 커버 예정
 
피아니스트  박경선
 

예원. 서울예고, 서울대 졸업 

영국 런던 왕립음악대학 석사 졸업 

독일 뮌헨 국립음악대학 최고연주자과정졸업 

독일 베를린 국립 예술대학 최고 연주자 과정 졸업 

윤이상 국제 콩쿠르 2위

호로비츠 국제 피아노 콩쿠르 3위 및 호로비츠 특별상 

싱가포르 국제 피아노 콩쿠르 2위 

뮌헨 가스타익 음악상 1위 및 청중상 

베를린 슈나벨 콩쿠르 1위

Orchestre de la Suisse Romande,

Royal Philharmonic Orchestra 과협연

 <프로그램>

F. Liszt   Tre sonetti di Petrarca S270

               Pace non trovo 

               Benedetto sia’l giorno 

               I’ vidi in terra angelici costumi

F. Liszt    Introduction et Polonaise de l'opéra "I puritani", S.391

               Soirées musicales di Rossini, IX. La danza (Tarantella) S.424

               -Piano. Kyoungsun Park

S. Donaudy    Amorosi miei giorni

                       O  del mio amato ben

F. P. Tosti      Non t’amo piu

                      L’alba separa dalla luce l’ombra

Intermission

V. Bellini       Meco all’altar di venere from Opera Norma 

                      Oh! se una volta sola… Ah! non credea mirarti From Opera La Sonnambula

                      Sop. Haegee Lee

 G. Donizetti  Tombe degli avi miei… Fra poco ame ricovero from Opera Lucia di Lammermoor - 

 
G. Verdi         Ma se m’e forza perderti from Opera Un ballo in Maschera

                      O tu che in seno agli angeli from Opera La forza del destino 

G. Puccini      Ch’ella mi creda libero e lontano from Opera La fanciulla del west
                       E lucevan le stelle from Opera Tosc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