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FILE
Pianist 유세형 (Se-Hyeong Yoo)
피아니스트 유세형은 섬세한 사운드와 독창적인 해석으로 유럽 중심의 국제 무대에서 꾸준히 호평을 받아온 연주자다. 그는 런던, 바르셀로나, 쾰른, 하노버 등 유럽 주요 도시의 콘서트홀에서 초청받아 연주하였으며, 매 공연마다 청중과 평단으로부터 높은 찬사를 이끌어내며 피아니스트로서의 존재감을 확고히 해왔다. 국내에서는 청와대 영빈관, 진해 해군기지 등 기념비적인 장소에서의 특별 초청 연주를 비롯해, 예술의전당, 금호아트홀, 영산아트홀 등 주요 공연장에서 다수의 독주회와 협연 무대를 성황리에 마쳤다.
그는 실기 수석으로 계원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에서 학사학위를 취득하며 국내에서의 음악적 기초를 탄탄히 다졌다. 이후 독일 하노버 음악대학(Hochschule für Musik, Theater und Medien Hannover)에서 석사과정을 이수하였으며, 이어 영국 왕립음악대학(Royal College of Music)에서는 에블린 타란트(Evelyn Tarrant) 장학금을 수혜하며 아티스트 디플로마(Artist Diploma) 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였다. 이후 독일 만하임 음악대학(Hochschule für Musik und Darstellende Kunst Mannheim)에서 최고연주자과정(Meisterklassenexamen)을 수료하며 그의 학문과 예술적 성숙은 한층 깊이를 더하게 되었다.
국제콩쿠르에서도 그는 인상적인 발자취를 남겼다. 하얼빈 국제음악콩쿠르(중국), 피에트로 아르젠토 국제콩쿠르(이탈리아), 발세시아 국제콩쿠르 이탈리아), 산타 체칠리아 국제콩쿠르(포르투갈), 오이레기오 국제콩쿠르(독일), 마리아 헤레로 국제콩쿠르(스페인) 등 세계 각지의 권위 있는 무대에서 입상하며, 그의 음악성과 기량이 국제적으로도 인정받고 있음을 증명했다. 이 외에도 국내의 중앙음악콩쿠르, 부산음악콩쿠르, 서울음악 콩쿠르, 한국일보음악콩쿠르 등 유수의 콩쿠르에서도 입상하며 일찍이 실력을 입증하였다.
피아니스트 유세형은 바덴바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하얼빈 심포니 오케스트라, 포르투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국립경찰 교향악단, 부산시립교향악단 등 여러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무대를 통해 피아니스트로서의 다양한 스펙트럼을 보여주었으며, 용얀 후 (Yongyan Hu), 오스발도 페레라(Osvaldo Ferreira), 표트르 보르코프스키(Piotr Borkowski) 등 세계적인 지휘자들과 호흡을 맞추며 연주자로서의 예술적 지평을 넓혀갔다.
그의 첫 솔로 앨범 크라이슬레리아나는 2020년 KNS 클래시컬을 통해 발매되었으며, 슈만의 대표작과 더불어 하롤드 바우어(Harold Bauer)가 편곡한 바흐 작품들이 수록되어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바우어 편곡의 작품들은 거의 녹음되지 않은 희귀한 레퍼토리로, 유세형의 음악적 안목과 도전 정신을 엿볼 수 있는 앨범으로 평가받는다. 이 외에도 벨트클래식의 럴러바이스 프로젝트 음반에 참여하였으며, 독일의
저명한 톤마이스터 마누엘 베로네시 (Manuel Veronesi)와의 협업을 통해 쇼팽 작품을 녹음, 독일 서남라디오(SWR) 방송국에서 송출되는 등 그의 음악은 국경을 넘어 많은 이들에게 울림을 전하고 있다.
그는 주희성, 강현주, 안소연, 김진호, 진경원 등 한국 음악계를 대표하는 스승들로부터 깊은 음악적 영향을 받았으며, 국외에서는 볼프람 슈미트- 레오나르디 (Wolfram Schmitt-Leonardy), 드미트리 알렉세예프(Dmitri Alexeev), 피터 야블론스키(Peter Jablonski), 올리비에 갸르동(Olivier Gardon), 마띠 라이칼리오(Matti Raekallio) 등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및 교수들에게 사사하여 음악의 폭을 확장해왔다.
현재 그는 서울대학교에 출강하여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포아피아노연구회 및 한국피아노듀오협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연주자와 교육자 그리고 예술가로서의 정체성을 지닌 피아니스트 유세형은 앞으로도 음악의 깊이를 더하며, 보다 넓은 무대에서 청중과의 진정성 있는 소통을 이어갈 것이다.
PROGRAM
Bach/Bauer
Partita No.1 in B-flat, BWV 825
Franck/Bauer
Prélude, Fugue et Variation, Op. 18
Strauss/Schulz-Evler
Concert Arabesques on the motifs by Johann Strauss ("By the Beautiful Blue Danube")
-Intermission-
Schubert/Liszt - 6 Lieder
Der Muller und der Bach, S. 565 No. 2
Auf dem Wasser zu singen, S. 558 No. 2
Gretchen am Spinnrade, S. 558 No. 8
Aufenthalt, S. 560 No. 3
Standchen, S. 560 No. 7
Erlkonig, S. 558 No. 4
관람석 총 354석
1988년 문을 연 소규모 클래식 음악 공연장으로 잔향보다 명료함이 요구되는 연주회에 최적화되어 있는 공간이다. 2005년 리노베이션을 거쳐 2층 354석 규모로 새단장 하였다.리사이틀홀은 데뷔 무대, 귀국 발표회, 실내악 앙상블 뿐 아니라 실험적인 음악을 선보이는 무대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각 좌석도에서 좌석 버튼을 클릭하시면 해당 좌석에서 촬영한 무대시각선을 보실 수 있습니다.
촬영 시야(VIEW)이기 때문에 실제 눈으로 보는 것과는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1층 262석
2층 92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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