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Soprano | 김나연

“맑고 투명하며 영혼이 깃들고 

진심 어린 울림을 가진 우아한 음색의 소프라노”

..mit glasklaren, beseelt schwingenden Tönen voller Innigkeit und Anmut… 『Die Rheinpfalz』

학구적이면서도 자신만의 색깔로 감성을 표현하는 소프라노 김나연은 예원학교와 서울예술고등학교를 거쳐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전액 장학 생으로 졸업하였고 이후 독일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학문과 연주를 병행하였다. 독일 뉘른베르크 국립음대에서 석사 과정을 두 차례 수료하며 오페라스튜디오와 콘서트 과정을 모두 우수한 성적(sehr gut)으로 마쳤고, 뉘른베르크 주립극장의 오페라스튜디오(Opernstudio) 단원으로 활약하며 전문연주자로서의 기량을 다졌다. 또한 마인츠 국립음대(요하네스 구텐베르크 대학교) 오페라 및 콘서트 최고연주자과정(Konzertexam-en) 재학 시절에는 마인츠 주립극장 융에스 앙상블(Junges Ensemble) 단원으로 다양한 작품에 참여하기도 했으며, 만장일치 최우수 성적(mit Auszeichnung)으로 졸업하였다.

일찍이 국내에서 독일가곡콩쿨, 예원음악콩쿨, 동의대학교 음악콩쿨 등에 입상한 그녀는 2017년 줄리오 페로티 성악 콩쿨 2위를 시작으로 다수의 국제콩쿠르에서도 입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2024년 독일 노이슈타트(a.d.Weinstrasse) 마이스터징어 콩쿠르에서는 1위를 차지하며, 청중과 비평가들로부터 맑고 투명하며 영혼이 깃들고 진심 어린 울림을 가진 우아한 음색의 소프라노라는 큰 찬사를 받았다『Die Rheinpfalz』. 또한 독일바그너협회 바이로이트 장학생 및 연주자로 선정되어 바이로이트 바그너 페스티벌 중 장학생 연주에 참여하였으며, DAAD(독일고등교육진흥원) 독일 국비 장학금을 수혜 받아 두각을 나타냈다.

유럽 및 한국에서 다양한 오페라 작품과 콘서트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소프라노 김나연은 고음악에서도 탁월한 실력을 인정 받아 독일 하노버 Markt 교회, 뉘른베르크 Martha 교회 등에서 Hartwig Groth 교수와 함께 Kindermann, Schütz 등의 다양한 바로크-고음악시대 연주에도 출연하여 호평을 받았다.

특히 독일 하겐 극장에서 공연된 《Don Giovanni》(모차르트) Zerina역을 통해 빛나는 음색을 가진 앞으로 많은 기대를 걸 수 있는 유망한 젊은 성악가 겸 배우 Oper 라는 찬사를 받았으며, 레비어 음악극장 에서는 세계 초연, 관객 참여형 현대오페라 《Freedom Collective》(빈체 다보어)의 주연 Fan역으로 무대에 올라 역시 큰 찬사를 받았다. 이외에도 뉘른베르크 주립극장의 오페라스튜디오 단원으로 재직 당시 《Lftaliana in Algeri》(로시니)의 Evira역, 《Manon》(마스네)의 Javotte역 뿐만 아니라 다양한 오페라와 오페레타, 연극 무대에서도 활동했다. 또한 이후 뉘른베르크 주립극장에서 《Peter Grimes》(벤자민 브리튼)의 2.Niece역, 만하임 국립극장에서 《Albert Hering》(벤자민 브리튼)의 Emmie역, 트리어 극장에서 《Don Carlos》(베르디)의 Tebaldo/Voce dal cielo/Conte di Lerma역, 마인츠 주립극장에서 《Hansel und Gretel》 (훔퍼딩크)의 Taumannchen역 등 고전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시대와 다양한 장르의 오페라에서 초청 객원단원으로 활동하였다.

국내에서는 서울시오페라단과 광주시립오페라단의 오페라와 신음악회, 듀오콘서트, 인춘음악회, 트리니타스 챔버 오케스트라 협연 등 다양한 콘서트무대에서도 활동하며 국내 관객들과의 활발한 소통을 이어나가고 있다.

국내에서는 박미혜, 석금숙, 최훈녀 교수를, 국외에서는 Siegfried Jerusalem, lride Martinez, Andreas Karasiak 교수를 사사하였으며 현재는 중앙대학교와 상명대학교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Piano | 박형진

- 예원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 피아노과 졸업 

-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교회음악과 졸업 

- 성신여자대학교 대학원 반주과 졸업 

- 한세대학교 대학원 박사과정 졸업 

- 독일 가곡 콩쿠르 반주상 수상

- 예술의전당 기획오페라 및 다수의 오페라와 음악회, 독창회 반주 

- Swiss Zurich Tonhalle 초청연주

- 퀸 엘리자베스, 오사카 슈베르트, 나라 토스티 아시아 지역 예선 등 유럽과 아시아 지역 국제 콩쿨 반주

- Maria Chiara, Pier Miranda Ferraro, Kristin Okerlund 등 다수의 마스터 클래스 반주 

- 서울대학교 오페라 연구소 코치 역임

- 2019년 서울 국제 음악 콩쿠르 공식반주자 역임 

- 국립오페라단 오펀 스튜디오 코치 역임 

- 현) 서울대학교 수업 전담반주자 및 한양대학교 겸임교수, 한국예술종합학교, 경희대학교 코치 출강

Flute | 김민지

- 예원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 실기수석 졸업 

- 이화여자대학교 학사 졸업 

- 서울대학교 석사 졸업

-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최고연주자과정(postgraduate) 졸업

- 중앙음악콩쿠르 국내 최연소 입상 

- 동아음악콩쿠르, 해외파견콩쿠르 수상 

- 금호 영재, 영아티스트 선정 및 독주회 

- 강남심포니, 부천필하모닉,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구.바로크합주단) 협연 

- 대관령국제음악제 마스터클래스 

- 목관 앙상블 블래져 객원단원, 베네트리오 멤버 

- 현) 수원시립교향악단 수석, 한양대학교 겸임교수, 이화여자대학교, 예원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 출강

 
 [프로그램]

G. F. Händel (1685-1759)

Myself I shall adore

- from Opera 'Semele'

J. Brahms (1833-1897)

An die Nachtigall, Op.46

Nachtigall, Op.97

Nachtigallen schwingen, Op.6

A. Adam (1803-1856) _with Flute

Ah vous dirai-je, Maman

- from Opera 'Le Toréador'  (Mozart variations)

Intermission

R. Strauss (1864-1949)

Ich wollt ein Sträußlein binden, Op.68 No.2

Amor, Op.68 No.5

Der Stern, Op.69 No.1

Schlechtes Wetter, Op.69 No.5

C. Debussy (1862-1918)

Quatre chansons de jeunesse

Ⅰ. Pantomime

Ⅱ. Clair de lune

Ⅲ. Pierrot

Ⅳ. Apparition

A. Berg (1885-1935)

Wenn sich die Menschen (Lied der Lulu)

- from Opera 'Lulu'

W. Bolcom (1938-)

Cabaret songs

 Amor

 Geor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