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gram
 

L. v. Beethoven - Violin Sonata in G Major No.10 Op.96 (1812)
루트비히 반 베토벤 - 바이올린 소나타 사장조 10번 작품번호 96
1. Allegro Moderato
2. Adagio Espressivo
3. Scherzo: Allegro-Trio
4. Poco Allegretto

L. v. Beethoven - Violin Sonata in D Major No.1 Op.12-1 (1798)
루트비히 반 베토벤 - 바이올린 소나타 라장조 1번 작품번호 12-1
1. Allegro con brio
2. Tema con variazioni: Andante con moto
3. Rondo: Allegro

A. Dietrich, R. Schumann, J. Brahms - F-A-E Sonata (1853)
알베르트 디트리히, 로버트 슈만, 요하네스 브람스 - F-A-E Sonata
1. Allegro (Albert Dietrich)
2. Intermezzo: Bewegt, doch nicht zu schnell (Robert Schumann)
3. Scherzo. Allegro (Johannes Brahms)

*Profile

 
Violinist 권명혜
Myung-Hye Kwon
 

세련된 감각과 깊이 있는 음악성으로 주목받는 바이올리니스트 권명혜는 예원학교, 서울예고를 거쳐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영재 입학 및 졸업 후 도미하여 맨하탄 음악대학(Manhattan School of Music)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국내에서는 동아 음악콩쿠르, 중앙 음악콩쿠르, 이화 경향, 한국일보, 스트라드, 음악 저널, 국민일보, 서울 청소년 실내악 콩쿠르에서 1위 및 입상하였으며, 국외에서는 클로스터 쉔탈 국제 음악콩쿠르(Kloster-Schontal International Violin Competition)에 입상하였다. 더불어 예원 정기연주회, 서울시립교향악단 협주곡의 밤, 폴란드 그단스크 필하모닉, 맨하탄 음대 동문 챔버 오케스트라, 외교부와 중앙일보가 주최한 한-중앙아시아 교류음악회에서 카자흐필하모닉과 협연하였고 금호 영재, 영 아티스트 콘서트 독주회, 이원문화센터 독주회, 영산아트홀 신인연주자 시리즈 독주회에 출연하며 전문 연주자로서 음악적 행보를 이어 나갔다.

그는 예원, 서울예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오케스트라 악장을 지내며 한예종 재학 중 크누아 스트링 앙상블 멤버로 독일 순회공연과 일본 산토리 홀, 통영국제음악회에 초청되어 연주하며 실내악 연주자로서 기반을 다졌으며 일본 Ishikawa Music Academy, 폴란드 Gdansk Spring Music Festival, 대관령 국제 음악제, 아시아-태평양 국제 현대 음악제, 미국 Atlantic Music Festival 등 다양한 페스티벌과 아카데미에서 Igor Ozim, Oleg Krysa, Gerard Poulet, Alexander Kerr, Krzysztof Wegrzyn, Koichiro Harada 를 비롯한 국내외 유명 교수진들의 코칭 하에 국제적 감각을 지닌 연주자로 성장하였다. 귀국 후 제27회 음악저널 신인 음악상을 수상한 그는 봄 아트프로젝트, 뮤직 앤 아트 컴퍼니, 크레디아 등 국내 대형 기획사의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와 충북도립교향악단,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 국내 유수 오케스트라의 객원 악장 및 수석으로 활동했다. 실내악에도 꾸준한 관심을 기울여 온 그는 2015-2016 베토벤 스트링 트리오 전곡 연주를 비롯한 ‘더 하우스 콘서트’의 실내악 공연, 2018-2020 음악저널 렉처 콘서트 시리즈, 2019 세종 체임버 시리즈- ‘앙상블 오푸스’ 편, 2017-2024 한-스페인 수교 70주년 기념연주회를 비롯한 현대음악앙상블 ‘소리’의 다수 기획공연 등 다수의 실내악 공연에 활발하게 출연해오고 있다. 또한 그는 독주자로서 도서출판 한길사-인문예술공간 순화동천에서의 2017-2018시즌 인문학 렉처콘서트와 송년음악회 독주회, 엘림 아트센터, 예술의 전당 그리고 일신홀과 성남아트센터에서 2회째 이어오고 있는 ‘Resonance’ 시리즈와 같이 신선하고 열정적인 기획의 독주회로 다양한 무대에서 매년 꾸준히 관객들을 만나오고 있다.

현재 그는 현대음악앙상블 ‘소리’, CMS ROUND-TABLE 단원 및 춘천시립교향악단 수석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선화예중, 계원예중, 예원, 서울예고, 이화여자대학교 및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출강하며 후학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Pianist 박주영
 
피아니스트 박주영은 제 41회 롱-티보-크레스팽 국제음악콩쿠르, 미국 쇼팽 국제 콩쿠르, 야콥 플리에르 국제 피아노 콩쿠르 등에서 상위 수상하였고 뉴욕타임즈 저널리스트 헤롤드 쇤베르크 재단 피아노 기념상 수상과 더불어 모리스 라벨 국제 콩쿨, 뉴욕 국제 음악 콩쿠르 1위 및 그랑프리 수상 미국연방의회의원상을 부상으로 수상하였고 유럽과 미국 그리고 인도네시아 등 국내외를 오가며 활발하게 연주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음악저널에서 제정하는 제35회 신인음악상(2025)을 수상하였다. 서울예고를 수석졸업하고 뉴욕 맨하탄스쿨오브뮤직에서 전액장학금으로 6년간 공부하며 학사 및 석사를 마친 뒤 도독하여 라이프치히 국립연극음악대학에서 독일 국가장학생으로 박사과정을 마치고 졸업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