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너스 트리오 <드보르작>
TONUS TRIO <DVORAK>
국내 정상급 실내악 앙상블인 토너스 트리오(바이올리니스트 양고운, 첼리스트 이강호, 피아니스트 주희성)가 3월 11일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드보르작 피아노 트리오 곡들을 선보인다. 토너스 트리오는 깊이 있는 음악성과 탄탄한 호흡으로 국내외에서 인정받아온 실내악 그룹으로, 다양한 시리즈 기획 공연과 음반 발매를 통해 한국 실내악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
1부에서는 드보르작의 피아노 트리오 3번 F단조(Op. 65)를 연주한다. 이 곡은 1883년 작곡된 작품으로, 브람스의 영향을 받은 깊이 있는 표현과 체코 민속 음악적 요소가 결합되어 있다. 4악장으로 구성된 이 작품은 첫 악장의 강렬한 도입부부터 마지막 악장의 역동적이고 화려한 피날레까지, 풍부한 감정과 섬세한 음악적 대화가 돋보인다. 드라마틱한 긴장감과 서정적인 선율이 조화를 이루며 드보르작 음악의 중기 스타일을 엿볼 수 있는 곡이다.
2부에서는 드보르작의 피아노 트리오 4번 E단조(Op. 90), 일명 “둠키” 트리오가 연주된다. 1891년에 작곡된 이 작품은 우크라이나 민속 음악 형식인 둠카(Dumka)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곡으로, 드보르작의 가장 독창적이고 사랑받는 실내악 곡 중 하나다. 총 6개의 독립적인 악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슬픔과 환희가 교차하는 다채로운 정서적 흐름을 담고 있다. 서정적이고 명상적인 선율과 경쾌하고 활기찬 춤곡적 요소가 번갈아 등장하며 듣는 이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이번 공연은 토너스 트리오의 완벽한 호흡과 깊이 있는 해석을 통해 드보르작 음악의 독창성과 체코의 민속적 정서를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 프로그램]
Antonin Dvorak
Piano Trio No. 3 in F Minor, Op. 65 (1883)
인터미션
Antonin Dvorak
Piano Trio No. 4 in E Minor, Op. 90, "Dumky" (1891)
▲ 토너스 트리오(Tonus Trio) 소개
바이올리니스트 양고운(현 경희대 교수), 첼리스트 이강호(현 한예종 음악원장), 피아니스트 주희성(현 서울대 교수)으로 구성된 토너스 트리오는 명실공히 한국 최정상급 트리오다. 트리오의 전신인 토너스 콰르텟은 1996년 뉴잉글랜드 콘서바토리 대표 실내악단으로 선발되어 미국 동북부 10개 도시를 순회 공연하며 화려하게 출범했다.
이후 트리오로 체제를 변경한 후 러시아 작곡가들의 보물 같은 유산을 소개한
2018년에는 NCM Klassik을 통해 첫 음반 <브람스 피아노 트리오>를 발표하며 큰 호평을 받았고, 같은 해 11월 벽산문화재단이 수여하는 벽산음악상을 수상하면서 다시 한번 음악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양고운(Vn. 현 경희대 음대 교수)
- 서울대 음대, NEC 학·석사, 뮌헨 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 졸업
- 파가니니 국제 콩쿠르 입상, 베를린 막스 로스탈 국제 콩쿠르 1등, 티보 바르가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등 입상
이강호(Vc. 현 한예종 음악원장)
- 예일대 음악 석사, NEC 박사
- Southern Illinois University, University of Connecticut 교수 역임
- 통영 윤이상 콩쿨, Penderecki 국제 첼로 콩쿨 심사위원 역임
주희성(Pf. 현 서울대 교수)
- 서울대 음대, NEC 석사 및 아티스트디플로마 취득
- 동아음악콩쿠르, 뉴올리언즈 국제피아노 콩쿠르 등 1위
- 서울국제음악콩쿠르 심사위원장 역임 및 다수의 국제콩쿠르 심사
- 사단법인 포아피아노연구회 대표 및 예술감독
관람석 총 600석
2011년 문을 열었으며 2층으로 600석 규모를 갖춘 실내악 전용 공연장이다. 중규모의 클래식 음악 공연장이 신설됨으로써 우리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를 위한 새로운 요람이 마련되었다는 평을 듣고 있다. 무대 위 연주자들의 호연과 호흡이 객석까지 오롯이 전해지며 마치 무대 바로 옆에서 듣는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킨다는 평가가 있을 만큼 생생한 감동을 만끽하게 해주는 공간이다.
각 좌석도에서 좌석 버튼을 클릭하시면 해당 좌석에서 촬영한 무대시각선을 보실 수 있습니다.
촬영 시야(VIEW)이기 때문에 실제 눈으로 보는 것과는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1층 454석
2층 146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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