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진주 바이올린 리사이틀

 2024. 9. 14 (토) 오후 8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R 50,000 / S 30,000

 바이올리니스트 조진주의 다섯번째 앨범, NOVELLA 발매 리사이틀

뜨거움을 가득 머금은 시가 바이올리니스트 조진주의 연주로 우리에게 다가온다.
 
 어긋나는 푸른 빛의 사랑을 노래하는 여섯가지 이야기가 펼쳐지는
 그녀의 새로운 앨범 NOVELLA를 관통하는 테마는 스페인, 그리고 강렬한 사랑의 기억이다.
 
 베를린 필의 수석 톤마이스터 크리스토퍼 프랑케의 프로듀싱, 퀸엘리자베스, 인디애나폴리스 및 유수 콩쿠르의 공식 피아니스트 토마스 호페와의 협업으로 더욱 빛나는 이번 앨범은 SONY 레이블에서 9월 발매된다.
 
 9월 14일 펼쳐지는 앨범 NOVELLA 발매 리사이틀에서는 조진주가 다채로운 매력의 피아니스트 김규연과 특유의 폭발적 케미를 선보이며, 야누스적 카리스마와 애절함을 함께 발산하는 배우 지현준의 시 낭송이 음악과 함께 어우러져 관객에게 보기 드문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특별 제작 한정판 ALBUM BOOK 소장 후, 의미 있는 기부에 참여하게 되는 기회!
 앨범 NOVELLA는 CD와 한정판 ALBUM BOOK 2종으로 제작됩니다. 한정판 ALBUM BOOK은 바이올리니스트 조진주의 단편 에세이와 사인이 포함되어 있는 구성입니다. ALBUM BOOK의 판매 수익금은 [사단법인 동물권단체케어]에 기부됩니다. ALBUM BOOK은 온•오프라인 발매 전 오직! 발매 리사이틀에서만 현장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프로그램]
 

마누엘 데 파야 – 스페인 모음곡 (Manuel De Falla-Suite Espagnole)

무어인의 의상 (I. E Paño Moruno)

자장가 (II. Nana)

칸시온 (Ill. Canción)

폴로 (IV. Polo)

아스투리아스 지방의 노래 (V. Asturiana)

호타 (VI. Jota)

<악몽의 로맨스>, Federico Gardia Lorca - 낭송

프란시스 풀랑크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FP 119 (Francis Poulenc - Sonate pour violon et piano, FP 119)

〈기타 여섯 줄>, Federico Garaia Lorca - 낭송

프란시스 풀랑크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FP 119 (Francis Poulenc -Sonate pour violon et piano, FP 119)

Il. 인터메조 (Il. Intermezzo)

III. 매우 빠르게 비극적으로 (III. Presto tragico)

-Intermission-

<승리한 사랑의 노래> 14장, Ivan Sergeevich Turgenev – 낭송

에르네스트 쇼송 시곡, 0p.2 (Ernest Chausson - Poème, Op. 2)

조지 거슈윈 (야샤 하이페츠 편곡) 포기와 베스 셀렉션 (George Gershwin (arr. J. Heifetz)-Porgy and Bess Selections)

써머타임 (Summertime)

여자는 잠시 스치는 인연 (A woman is a sometime thing)

그사람은 이제 가고 없네 (My man's gone now)

이제 당신은 나의 연인 (Bess, you is my woman now)

꼭 그럴필요는 없지 (It ain't necessarily so)

[연주자]

조진주 Jin Joo Cho

바이올린 Violin

조진주는 연주, 교육, 집필, 예술 경영, 다학제간 협업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의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는 21세기형 아티스트이다. 17세에 몬트리올 국제 콩쿠르 1위 및 관중상 수상 이후 숀펠드, 부에노스아이레스. 세계 3대 바이올린 콩쿠르 중 하나인 인디애나폴리스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1위를 수상 하며 세계 무대에 입지를 확립했다. 또한, 뉴욕 카네기홀, 뮌헨 헤라쿨레스홀, 파리 르센느홀 등 주요 콘서트 홀에서 연주하며, 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 몬트리올 심포니, 독일 SWR 라디오 필하모닉 등 세계적인 악단과 솔리스트로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조진주는 현재 미국 노스웨스턴 대학에서 종신 교수로 재직 중이며 앙코르 예술제를 설립해 예술감독을 맡고 있다. 음악의 역할에 대해 지속적으로 고민해온 조진주는 세계 곳곳의 비영리 단체/재단과 협업하며 음악의 아름다움을 나누는 것에 적극적이다. 최근에는 세계 유수의 국제 콩쿠르 심사위원으로 활동하며 자신의 음악적 비전과 경험을 나누고 있다. 서태지, 새소년, 혁오, 니콜라우스 하농쿠르에 열광하며 강아지 '미소'와 시카고에서 생활한다.

김규연 Kyu Yeon Kim

피아노 Piano

피아니스트 김규연은 지나 박하우어 영 아티스트 국제 콩쿠르 우승, 더블린 국제 콩쿠르 준우승을 비롯하여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클리블랜드 국제 피아노 콩쿠르 등에서 입상하였다.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 벨기에 국립교향악단, 뉴월드 심포니, RTE 내셔날 심포니, 서울시향, KBS 교향악단 등 국내외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으며 교향악축제. 평창 겨울음악제, 서울 국제음악제, 프랑스 프라드 카잘스 페스티벌, 폴란드 에미나체 페스티벌, 서울 스프링 실내악 페스티벌 등 세계 유수의 페스티벌에 초청되어 연주하였다. 2017년 카네기홀 데뷔 리사이틀을 통해 평단의 자연스러운 음악적 흐름을 가진 연주자'라는 호평을 받았다. 같은 해 첫 솔로 데뷔 앨범 Rameau & Schubert 가 Dux 레이블에서 발매되었으며 2021년 두번째 앨범 Voyage가 소니클래시컬 레이블로 출시되었다. 현재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피아노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지현준 Hyun Jun Ji

낭송 Read

지현준은 뮤지컬, 연극, 다원예술 등의 공연무대와 더불어 영화, 방송 분야에서도 활발히 활동하는 배우다. 2012년 더뮤지컬어워즈 남우 신인상, 2013년 대한민국 연극대상 신인연기상 등을 수상하며 신인 시절부터 이미 주목받은 그는 <에쿠우스>, <햄릿>, <갈매기>. <시련> 등의 고전작품은 물론 <나는 나의 아내다>, <단테의 신곡>, <빛의 제국> 등 다수의 연극에 출연하였으며, <하데스타운>,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레드북> 외 다수의 뮤지컬에 출연하였다. 연극과 뮤지컬 외에도 <새닙곳나거든>, 90억 가지신의 이름> 등의 다원예술, <로튼애플>, <계보학적 탐구> 외 다수의 무용 공연 등에 참여하며 외양이 넓은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남산의 부장들> 외 다수의 영화에 출연하였으며, 넷플릭스 <킹덤:아신전>, SBS <하이에나>, 디즈니 플러스 <삼식이 삼촌> 등 다수의 TV 드라마에도 출연하여 진지하고 깊이 있는 연기로 그의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다방면으로 활발히 활동하면서도 취미로 피아노와 바이올린 또한 즐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