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포니아 바르소비아와 백주영
[프로그램 Program]
• Witold Lutoslawski - "Little Suite"
루토스와프스키 - 작은 모음곡
I. Fujarka. Allegretto
II. Hurra polka. Vivace
III. Piosenka. Andante molto sostenuto
IV. Tanice. Allegro molto
• Mieczyslaw Karlowicz - "Lithuanian Rhapsody"
카를로비츠 - 리투아니아 랩소디
• Wojciech Kilar - "Orawa"
킬라르 - 오라와
Intermission 인터미션
• Johannes Brahms - Violin Concerto in D Major, Op.77
브람스 - 바이올린 협주곡 라장조, 작품번호 77
I. Allegro non troppo
II. Adagio
III. Allegro giocoso, ma non troppo vivace
[출연진 프로필 Profile]
지휘. 알렉산더 리브라이히 Alexander Liebreich, Conductor
2022/23 시즌부터 발렌시아 오케스트라 음악감독이자 발렌시아 팔라우 데 라 무지카의 예술고문을 맡고 있는 독일 지휘자 알렉산더 리브라이히는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협회의 대표이자 2018년부터 가르미슈파르텐키르헨의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페스티벌의 예술감독을 맡고 있다. 프라하 라디오 심포니 오케스트라(2018-2022)의 상임지휘자와 예술감독, 폴란드 국립 라디오 심포니 오케스트라(2012-2019)의 상임지휘자와 예술감독, 그리고 뮌헨 체임버 오케스트라(2006-2016)의 상임지휘자와 예술감독을 역임하였다.
그는 로열 콘세르트헤바우 오케스트라, BBC심포니, 베를린 라디오 심포니, 뮌헨 필하모닉, 바이에른 방송 교향악단, 드레스덴 필하모닉, 상트 페테르부르크 심포니, 룩셈부르크 필하모니, 취리히 톤할레 오케스트라, NHK심포니 등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를 객원지휘하였다. 그라페네그 페스티벌, 에네스쿠 페스티벌, 도이치 라디오 필하모니, 리스본 굴벤키안 오케스트라 데뷔가 예정되어 있으며, 리사 바티아쉬빌리, 베로니카 에베를레, 크리스티안 지메르만, 프랑크 페터 짐머만, 고티에 카퓌송, 알반 게르하르트, 레일라 조세포비치, 이자벨 파우스트 등의 세계적인 명연주자들과도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23/24 시즌에는 발렌시아 오케스트라와 함께 슈베르트 교향곡 9번, 슈만 교향곡 3번, 말러 교향곡 5번, 오르프의 카르미나 부라나, 하이든의 천지창조, 라벨의 다프네와 클로에, 슈트라우스의 살로메를 연주한다. 또한 MDR심포니오케스트라, 타이페이 심포니 오케스트라, 앤트워프 심포니, 나고야 심포니, 재팬 필하모닉과 브르노 필하모닉을 지휘할 예정이며, 레퍼토리는 존 애덤스, 베토벤, 야나체크, 구바이둘리나와 바인베르크까지 포함된다.
리브라이히는 콘서트와 오페라 공연 외에도 창의적인 프로젝트들을 프로듀싱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2011년 그는 통영국제음악제의 최초의 유럽인 예술감독이 되었으며, 타문화간의 만남을 장려하는 목표 하에 하이너 괴벨스, 진은숙, 마틴 그루빙어, 토시오 호소카와, 베아트 푸러 같은 음악가들은 한국에 초청했다. '카토비체 쿨투라나투라' 페스티벌의 예술감독(2015-2018)으로서 그는 말러 체임버 오케스트라, 부다페스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베를린 고음악 아카데미 등을 포함한 유럽의 훌륭한 오케스트라, 앙상블, 솔리스트들을 초청하였다. 2014년 카토비체의 폴란드 국립 라디오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새로운 공연장에 크리스티안 지메르만과 브람스 피아노 협주곡 1번으로 개관 공연을 하였다.
리브라이히의 넓은 디스코그라피는 바흐, 모차르트, 멘델스존부터 윤이상과 토시오 호소카와에 이른다. 그와 폴란드 국립 라디오 심포니, 그리고 악첸투스 뮤직(Accentus Music)레이블과의 협업으로 루토스와프스키, 시마노프스키, 펜데레츠키, 쳄린스키 등의 작품들을 녹음하였고, 뮌헨 체임버 오케스트라와는 ECM Classics 레이블로 티그란 만수리안의 "레퀴엠"을 RIAS 실내합창단과 녹음하여 2018년 그래미상 후보에 올랐으며, 같은 해 ICMA상의 현대음악 부문을 수상했다. 가장 최근에 출시된 음반으로는 마한 에스파하니, 프라하 라디오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함께한 마르티누, 크라사, 칼라비스의 하프시코드 협주곡 음반이 있다.
그는 레겐스부르크에서 태어나 뮌헨국립음대와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에서 수학하였으며 미하엘 길렌과 니콜라우스 아르농쿠르로부터 큰 영향을 받았다. 리브라이히는 그를 잘츠부르크 부활절 페스티벌,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구스타브 말러 유겐트 오케스트라로 초대한 클라우디오 아바도로부터 지대한 영향을 받았다. 2016년 바이에른주 교육, 문화, 과학, 예술부는 그를 바이에른주 문화대상 특별상 수상자로 발표하였다.
협연. 백주영 Ju-Young Baek, Violinist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은 1995년 시벨리우스 콩쿠르, 1996년 파가니니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1998년 인디애나폴리스 콩쿠르, 1999년 롱티보 국제 콩쿠르, 2001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 입상함으로써 실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1994년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영 아티스트 대회 우승 및 1997년 동아국제콩쿠르 최고상을 수상하였다.
최고의 작곡가이자 마에스트로인 펜데레츠키로부터 '안네-소피 무터를 이을 바이올린의 여제'라는 극찬을 받은 백주영은 2000년 뉴욕 Young Concert Artists 국제 오디션에서 우승, 뉴욕의 영 아티스트 시리즈 데뷔와 매니지먼트를 포함하는 모든 부상을 수상하였다.
백주영은 2005년 서울대 음대 역사상 최연소 교수 임용 후 2007년 세계 최초로 바흐와 이자이의 무반주 바이올린 12곡 전곡을 하루에 완주하는 등 완성한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다.
뉴욕 카네기홀, 링컨 센터, 워싱턴 케네디 센터, 필라델피아 킴멜 센터, 도쿄 산토리홀 등 세계 주요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며, 런던 필하모닉,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NHK 심포니, 상트페테르부르크 필하모닉, 부다페스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노르웨이의 드라멘스 심포니, 도쿄 심포니 오케스트라, 싱가포르 심포니 오케스트라, 서울시향, KBS 교향악단 등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다.
라비니아 페스티벌, 말보로 페스티벌, 카잘스 페스티벌, 폴란드 베토벤 페스티벌, 브릿지햄튼 실내악 페스티벌, 줄리어드 포커스 페스티벌, 잘츠부르크 여름 음악 페스티벌 등 유수한 국제 페스티벌에도 참가하였으며, 세종솔로이스츠의 리더를 역임하고 현재 앙상블 오푸스의 리더로 활약 중이다.
예원학교, 서울예고를 거쳐 커티스음악원에서 학사학위, 줄리어드 음대에서 석사학위, 프랑스 파리국립음악원에서 최고연주자과정을 마친 백주영은 각각 아론 로잔드, 로버트 만, 장자크 칸토로프를 사사하였으며 현재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관현악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또한 베토벤 탄생 250주년인 2020년에는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앨범을 한국인 최초로 발매하였고, 2022년에는 이자이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앨범을 발매하였다.
연주. 신포니아 바르소비아 Sinfonia Varsovia
신포니아 바르소비아는 창단 이후 폴란드 음악 문화의 홍보대사 역할을 해오고 있다. 거의 40년 간 폴란드 국내외에서 다양한 무대를 통해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음악적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이 단체는 1972년에 창단된 폴란드 체임버 오케스트라의 전통을 이어받고 있는데 새로운 멤버들이 계속 들어옴에 따라 거기서 더 발전되었다. 1984년 최초의 객원 지휘자였던 전설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예후디 메뉴힌에 의해 오케스트라 팽창의 자극이 시작되었다. 그는 "그 어떤 오케스트라와의 작업도 신포니아 바르소비아 만큼 솔로이스트로서, 지휘자로서 만족을 주지 못했다." 라고 인터뷰에서 말한 바 있다.
신포니아 바르소비아는 카네기홀, 샹젤리제 극장, 바비칸 센터, 빈 음악협회, 콜론 극장, 산토리홀, 헤라클레스홀 등 세계 유수의 공연장들에서 공연을 하였다. 클라우디오 아바도, 비톨트 루토스와프스키, 로린 마젤, 엠마뉴엘 크리빈, 예르지 막시미우크, 크지슈토프 펜데레츠키(1997년에서 2020년 사이에 음악감독, 후에 예술감독까지 역임) 같은 명지휘자들의 지휘 하에 므스티슬라프 로스트로포비치, 안네-소피 무터, 알프레드 브렌델, 마르타 아르헤리치, 피오트르 안데르셰프스키 등의 유명 연주자들과 함께 연주하였다.
신포니아 바르소비아는 전세계적으로 4,000회가 넘는 공연을 하였으며 데카, 도이치 그라모폰, 낙소스, 소니, 워너 레이블로 300개가 넘는 녹음을 하였다. 신포니아 바르소비아는 18세기부터 현대까지 이르는 작품들을 녹음하였다. 쇼팽, 펜데레츠키, 파데레프스키, 루토스와프스키, 고레츠키, 킬라르 같은 폴란드 작곡가들의 작품들이 특별한 콘서트 프로그램으로 차지하고 있다. 또한 이 오케스트라는 고레츠키, 미키틴, 펜데레츠키 등 다수의 폴란드 작곡가들의 작품들을 초연하였다.
관람석 총 2,505석
1988년 문을 열었으며 대한민국 최초의 클래식음악 전용 공연장으로 현재까지 가장 큰 객석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2005년 리노베이션을 거쳐 현재의 2,505석을 갖추게 되었다. 3층으로 이루어진 객석은 아레나형의 독특한 공간 설계로 섬세함에서 웅장함까지 모든 음의 영역을 완벽하게 소화하고 전달한다. 무대 뒤편의 객석은 합창단원석으로도 활용되는데 콘서트홀의 또 다른 볼거리다.
각 좌석도에서 좌석 버튼을 클릭하시면 해당 좌석에서 촬영한 무대시각선을 보실 수 있습니다.
촬영 시야(VIEW)이기 때문에 실제 눈으로 보는 것과는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1층 1,508석
2층 568석
3층 429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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