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휘 : 금난새
협연 : 피아노 변정은, 서정원
연주 :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프로그램
생상 _ 동물의 사육제(연주시간 : 약25분)
C. Saint -Saens _ Le Carnaval Des Animaux
INTERMISSION
벤자민 브리튼 _ 청소년을 위한 관현악 입문
(헨리 퍼셀의 주제에 의한 푸가와 변주곡 작품 34)
B. Britten (1913-1976) _ The Young Person’s Guide to the Orchestra
지휘자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 금 난 새
클래식은 쉽고도 즐겁다!
클래식 대중화와 전문연주자 발굴의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 음악인 최초로 지난 3월 계명대학교에서 명예철학박사를 받은 지휘자 금난새는 서울대 졸업 후 베를린 음대에서 라벤슈타인을 사사했다. 1977년 최고 명성의 카라얀 콩쿠르 입상 뒤 유러피안 마스터 오케스트라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를 거쳐 모스크바 필하모닉, 프라하 방송 교향악단, 독일 캄머 오케스트라 등을 지휘했다.
한국 클래식 음악의 청중을 넓히기 위해 KBS교향악단 전임지휘자와 수원시향 상임지휘자를 역임하면서 클래식 음악을 통한 문화적 지역격차를 줄이고자 했으며, 98년부터는 벤처 오케스트라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창단해 수준 높은 음악을 전국 31개 지역에서 연간 100회 이상의 연주를 하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창의력 넘치는 아이디어와 재미있는 해설로 클래식 음악이 어렵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늘 청중과 함께 호흡하는 무대를 만들어 왔으며, 특히 미래의 청중을 만들어야 한다는 철학으로 시작된 ‘청소년 음악회’는94-99년까지 전회 전석 매진의 대기록을 세우며 지휘자 금난새를 한국인들로부터 가장 사랑 받은 지휘자가 되게 했다. ‘제야음악회’와 ‘굿모닝 콘서트’, ‘도서관 음악회’, ‘해설이 있는 오페라’, ‘포스코 로비 콘서트’, ‘캠퍼스 심포니 페스티벌’등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다채롭고 신선한 프로젝트를 끊임 없이 선보여왔으며, 군부대와 사관학교, 도서벽지 등 다양한 곳에서 ‘찾아가는 음악회’를 꾸준히 펼치며 소외지역에 대한 문화향수의 기회를 제공해왔다.
끊임없이 도전하는 금난새는 2005년부터 아름다운 휴양지 제주를 무대로 국제적인 실내악 음악축제인 ‘제주 뮤직아일 페스티벌’을 기획하여 예술감독으로써도 성공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2007년부터는 솔리스트 양성에 비중을 둔 우리 음악계의 불균형을 바로잡기 위해 젊은 음악도들에게 앙상블과 오케스트라 연주의 즐거움을 통해 음악의 즐거움과 가치를 깨우치게 하는 ‘무주 페스티벌 & 아카데미’를 열어 학교 교육에서 다 할 수 없었던 부분을 채워주는 새로운 음악교육을 제시하였다.
한국메세나협의회 홍보대사로도 활동하고 있는 그는 문화창출이 기업의 경쟁력임을 환기시키고 적극적으로 문화예술활동에 참여하도록 이끌고 있으며 그 공로로 2006 한국 CEO 그랑프리 문화예술부문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현재,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예술감독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경희대 음대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신선한 발상으로 늘 새로운 도전을 즐기는 지휘자 금난새는 클래식 음악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정다운 메신저로서 새로운 무대와 청중을 찾아 정력적인 활동을 계속 펼쳐가고 있다.한 발 한 발 나아갈 계획이다.
협연자 1.
변정은 Jung Eun Byun
정확하고 셈세한 터치와 강렬한 다이나믹으로 한국 피아노음악계의 새로운 주류를 형성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변정은은일찍이피아노음악에재능을발휘하여국내최고의콩쿨들을석권하며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New England Conservatory에서 실기 우수자상 수상과 함께 석사학위를 취득하였다. 또한 뉴욕 스토니브룩대학에서 전액장학금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여 최고의 연주자에 이르렀다.
그녀의 뛰어난 연주력은 세계 유수의 콩쿨에서부터 그 진가를 발휘하였는데 New York Artist International Audition우승, NEC Commencement Concerto Competition우승, NEC Honors Competition우승, New York ‘East and West’ International Competition입상, Douglaston International Piano Competition입상, Commonwealth Clark University Music Competition 입상 등으로 국제적 입지를 한층 강화했으며 이미 국내에서 개최된 한국 피아노 학회 우수신인상, 서울음대 정기연주회 오디션 1위, 음연콩쿠르 1위 등을 통해 타고난 음악성과 천재적인 소질을 입증했다.
이러한 콩쿨에서의 입상은 국내외의 무대로 이어져 Toronto Philharmonia Orchestra, New England Symphonic Ensemble, 프라임 필, 서울심포니, 서울아카데미 오케스트라, 서울 아트 오케스트라, NEC Symphony Orchestra, 서울음대 오케스트라 협연, 서울시향과 CD 녹음(생상 동물의 사육제), Carnegie Hall, Steinway Hall, Staller Center, Williams Hall, Boston French Library, 예술의 전당 유망신예, 금호 아트홀, 나루 아트센터, 고양 어울림 누리,이원 문화센터, 세라믹 팔레스 홀 등 초청 독주회 및 실내악 연주 등의 성과를 나타내었다. 현재 그녀는 서울대, 경원대, 예원, 서울예고, 선화예고, 계원예고 등에 출강하고 있으며 트리오 소누스 멤버, 한국 피아노 학회 연주분과위원, 한국 리스트 연구회원으로 활발한 연주활동을 전개 중이다.
협연자 2.
피아니스트 서정원 (Suh Jeong-Won)
‘자신의 내면을 연주에 완벽히 몰입시키는 진정한 피아니즘’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피아니스트 서정원은 예원학교, 서울예고를 거쳐 이화여자대학교를 실기수석으로 졸업, New England Conservatory에서 석사와 Graduate Diploma를 최우수연주 우등으로 마치고, Indiana University에서 Artist Diploma를 받았다. 삼익피아노콩쿠르 대상, 중앙음악콩쿠르 1위없는 2위, KBS신인음악콩쿠르 은상, 한국음악협회콩쿠르, 예원예고 실내악콩쿠르, 이화여대 협주곡 오디션, N.E.C. The Honors Competition, I.U. Concerto Competition등에서 우승하였으며, 2001 음악저널 신인음악대상을 수상하였다. Moscow Chamber Orchestra, George Enescu Philharmonic, Indiana Chamber Orchestra, Krakow Philharmonic, Accademia I Filarmonici, KBS교향악단, 코리아심포니, 수원, 대구, 대전, 마산, 부산시향, 서울예고 오케스트라, 이화여대 오케스트라 등 국내외 유명 오케스트라와 성공적인 협연무대를 가졌으며, 조선일보 신인음악회, 예술의전당 유망신예초청독주회 및 실내악축제, 한.중.일 영 뮤지션 페스티벌, Isabella Stuart Gardener Museum (Boston) 초청독주회, N.E.C. Brahms & Schubert Festival, I.U. Chopin Festival, 2007 Piano Echo Festival (Italy) 초청독주회, 등 국내외 다양한 초청연주로 그 역량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최근에는 Budapest Symphony Orchestra, Prague Symphony Orchestra, Hradec Kralove Philharmonic, Slovak Sinfonietta, North Czech Phiharmonic 등과의 유럽 협연을 통해 현지의 뜨거운 찬사를 얻었으며, 2006 교향악축제에 초청되어 부천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또한 유라시안 필하모닉과는 수차례의 협연은 물론 풀랑과 생상의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협주곡을 녹음, 서울음반 레이블로 출시하였으며, 2007 그리그 서거 100주년 기념 음반을 녹음한 바 있다. 2006 7th International Piano Competition-Spanish Composer 심사위원, 2007 S.Scriabin International Piano Competition Italy 심사위원에 위촉되었으며, 피아노 음악 주최 피아노 아카데미 초청교수, 2007 예술의전당 뮤직캠프, 2007 독일 라이프치히 유로뮤직 페스티발 등에 Associate Professor로 초청되어 활동하고 있는 서정원은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상명대학교, 예원, 서울예고, 예술의전당 영재아카데미, 선화예중에 출강하여 후학 양성에도 정열을 쏟고 있다.
연주곡 해설
생상 _ 동물의 사육제
생상은 1835년 10월 9일 파리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노르망디 지방의 농가 출신이고 어머니는 부유한 집안이었다. 부친을 일찍 여읜 생상은 그림에 능한 모친과 훌륭한 피아니스트였던 대고모 밑에서 자랐다.
음악에 대한 가르침은 대고모에게서 받았는데 생상은 어려서 이미 피아노 연주에 비범한 재능을 보였고 뛰어난 기억력으로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이 곡은 그가 소편성(小編成)의 관현악을 위해서 쓴 14곡으로 이루어진 모음곡으로 1886년 사육제 마지막 날의 음악회를 위해서 작곡한 것으로 인간(여기서는 피아니스트)을 포함한 여러 가지 동물이 유머러스하게
또는 풍자적으로 묘사되어 있다.
제 1 곡 :서주와 사자왕의 행진
제 2 곡 : 수탉과 암탉
제 3 곡 : 당나귀
제 4 곡 : 거북이
제 5 곡 : 코끼리
제 6 곡 : 캥거루
제 7 곡 : 수족관
제 8 곡 : 귀가 긴 노새
제 9 곡 : 숲속의 뻐국기
제 10곡 : 커다란 새장
제 11곡 : 피아니스트
제 12곡 : 화석
제 13곡 : 백조
제 14곡 : 마침곡
(14곡 중 연주당일 해설이 추가됨에 따라 연주는 일부곡을 생략 할 수 있습니다.)
브리튼_「청소년을 위한 관현악 입문」
이 작품은 브리튼이 그가 33세가 되던 1946년에 쓴 작품이다.
「퍼셀의 주제에 의한 변주곡과 푸가」라는 타이틀이 붙어 있는데 이것은 영국의 대작곡가 퍼셀(Purcell)의 멜로디를 기반으로 하여 구성한 것이다.
이 곡은 본래 영국의 정부에서 청소년의 시청각 교육용으로 만든 「오케스트라의 악기」라는 교육 영화에 쓰인 것이다.
이 곡을 연주할 때는 지휘자가 악기를 하나 하나 친절하게 설명해 가면서 연주되지만 그렇게 하지 않아도 잘 이해할 수 있는 작품이다.
이것은 영화음악이지만 악보로 출판되어 연주회용으로 많이 연주되고 있다.
제 1부 : 퍼셀이 품위 있고 격조 높은 성격의 테마를 제시한다.
제 2부 : 여러 가지 악기, 플루트, 오보에, 클라리넷, 파곳,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콘트라베이스, 하프, 호른, 트럼펫, 트럼본과 튜바 등으로 12번의 변주를 보여 준다.
제 3부 : 브리튼의 테마에 의한 푸가가 연주 되는데 다시 퍼셀의 아름다운 테마가 나타나 연주는 클라이맥스에 이르러 끝난다. -끝-
관람석 총 2,505석
1988년 문을 열었으며 대한민국 최초의 클래식음악 전용 공연장으로 현재까지 가장 큰 객석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2005년 리노베이션을 거쳐 현재의 2,505석을 갖추게 되었다. 3층으로 이루어진 객석은 아레나형의 독특한 공간 설계로 섬세함에서 웅장함까지 모든 음의 영역을 완벽하게 소화하고 전달한다. 무대 뒤편의 객석은 합창단원석으로도 활용되는데 콘서트홀의 또 다른 볼거리다.
각 좌석도에서 좌석 버튼을 클릭하시면 해당 좌석에서 촬영한 무대시각선을 보실 수 있습니다.
촬영 시야(VIEW)이기 때문에 실제 눈으로 보는 것과는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1층 1,508석
2층 568석
3층 429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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