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utist 송민조

섬세한 감성과 풍부한 표현력의 플루티스트 송민조는 한양대학교 음악대학을 장학생으로 입학,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고 독일로 건너가 데트몰트 국립음대(Hochschule für Musik Detmold)에서 ‘다양한 음색과 표현으로 감동을 전해주는 연주자’라는 호평을 받으며 솔리스트 플루트 석사과정을 최우수 점수로 졸업하는 동시에 실내악 플루트 석사과정 입학 허가를 받았다. 

 일찍부터 유수의 콩쿠르 우승과 다채로운 연주 활동으로 플루티스트로서의 자질과 그 음악성을 인정받은 그녀는 해외파견콩쿠르, 난파음악콩쿠르, 음악저널콩쿠르, 서울바로크합주단콩쿠르, 원광대학교 주최 전국음악경연대회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였으며, 한전아트센터 개관 5주년 기념음악회, 상하이 국제음악제 초청연주, 우크라이나 도네츠크 필하모닉 내한공연 초청 협연을 비롯하여 국립오페라단 오페라 <라 보엠>, 서울시오페라단 <라트라비아타> 객원 연주 등 독주와 실내악, 오케스트라 무대를 통해 관객과의 만남을 가졌다. 또한 유학시절 독일 현지에서 모차르트 실내악 콘서트, 오페라 페스티벌 <라 보엠>, 베토벤 오케스트라 콘서트, 데트몰트시 초청 신년 음악회, 바로크 음악제 ‘바흐 소나타 전곡’ 연주, F. Kuhlau - 소나타 페스티벌, 지휘자 Florian Ludwig 취임 기념 콘서트, Katholischen Pfarrkirche 초청 멘델스존 Lobgesang 연주뿐만 아니라 파더보른시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 Herford Evangelischen Kirche 실내악 초청연주 등 이미 국내·외에서 다채로운 음악 활동을 선보여 왔다.

2017년 귀국 독주회를 시작으로 플루티스트로서의 본격적인 국내 활동 시작, 프라임필하모닉 유망신예 초청 협연, 대구광역시 초청 청년 음악가 콘서트, 한국플루트학회 초청 신인 음악회, 2024 이루마 월드 투어 in Seoul을 비롯한 독주와 실내악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는 한편, 예술의전당 11시 콘서트와 프라임필하모닉, W필하모닉, 베하필하모닉, 유나이티드필하모닉, 광명심포니 객원 단원,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동문 음악회 객원 수석 등 꾸준한 오케스트라 활동 역시 이어가며 폭넓은 영역의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Netflix 시리즈 <Take 1 : 조수미>편에 출연하여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활동으로 자신만의 음악적 행보를 지속하고 있다.

 배재영, 김동수, 이예린, 박지은, 이지은, Hans-Jörg Wegner를 사사하고 세계적인 거장들의 마스터 클래스 참가를 통해 음악적 역량을 넓힌 플루티스트 송민조는 독일 민덴 시립음악학교, 당진문화재단 예술학교 강사를 역임하고 현재 군포시립 청소년 오케스트라, 호서고등학교, 덕성여자중학교에 출강하여 후학을 양성하는 동시에 사랑의 플룻콰이어, 명동성당 기쁜소리 합주단 단원, 수클래식 앙상블 멤버, 한국플루트협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 PROGRAM

F. Benda ... Sonata for Flute and Piano in F Major

C.M. Widor ... Suite pour Flûte et Piano, Op. 34

M. Ravel ... Sonatine for Flute, Cello and Piano 

F. Poulenc ... Sonata for Flûte and Piano 

P. Taballione ... Fantasy on Themes from Verdi's "La Travia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