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anist 안희정

탄탄한 음악성을 기반으로 깊고 풍부한 울림과 연주에 대한 열정을 겸비한 피아니스트 안희정은 경희대학교 음악대학을 전체 수석으로 입학하고 4년 전액 장학금을 수혜하며 졸업하였다. 이후 도독하여 독일 프라이부르크 국립음대에서 전문연주자과정을 최고점수로 졸업하고 최고연주자과정을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취득하였다. 귀국 후에도 음악에 대한 열정과 학구적인 태도로 경희대학교 대학원에서 ‘볼프강 림의 피아노 작품 연구(피아노 작품 3번과 7번을 중심으로)’의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하며 끊임없는 노력과 연구를 통해 연주자로서의 소양을 넓혀 나갔다.

그는 독일 Berlin Andreas Foundation 장학생으로 선발되었을 뿐만 아니라 Prof. Jacques Rouvier, Prof. Andras Hamary, Prof. Friedrich Rieger, Prof. Oleg Stepanov의 마스터 클래스에 참가 및 수료하여 음악적 정진에 힘써 왔으며, 독일 프라이부르크 Augustinum 초청 독주회, 독일 Kultur-und Buergerhaus Denzlingen에서 독주, 피아노 듀오 및 실내악 연주, 프랑스 베장송시 초청 독주회, Leptin Klavier Haus 초청 독주회, 프랑스 Festival de Gensacl’ Orchestre de Chambre de la Giroudein France 연주,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정부, 이집트 문화관광부 주최 초청 독주 및 실내악 연주, 보스니아 순회 연주, 주 이집트 대한민국 대사관 초청 연주, 주 이집트 헝가리 대사관 초청 연주, 주 이집트 일본 대사관 초청 연주, 일본 국제교류기금(The Japan Foundation) 초청 연주, 수차례의 카이로 국립 오페라 하우스 독주회 및 실내악 연주, 이탈리아 노르마시 초청 독주회, 현지 라디오 녹음 참여, 주 두바이 총영사관 초청 연주, 2018 Clarinetfest Oostende 연주 등 공식 석상에서 그녀만의 음악 세계를 구축하며 연주자로서의 입지를 단단히 다졌다. 

귀국 이후 세종문화회관에서 귀국독주회를 시작으로 예술의전당, 롯데콘서트홀, 금호아트홀, 영산아트홀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발하게 독주 및 앙상블 연주활동으로 관객과의 지속적인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이와 더불어 대한민국 실내악 작곡제전, ACL-Korea 국제 음악제, 한국여성작곡가회, 총신창작 음악학회 작품 발표회, 음악 오늘, 스펙트라온과 같은 현대음악 무대에까지 폭넓은 음악적 역량을 보여주며 활발한 음악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으며 해설이 있는 음악회, 찾아가는 음악회 등 다양한 무대에서 관객들과 소통하고 있다.

피아니스트 안희정은 현재 경희대학교, 총신대학교, 강남대학교에 출강하여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을 뿐만 아니라, 피아노 듀오 온, 인비토 앙상블, 아코르 앙상블 멤버, 화성피아노소사이어티 이사, 대한음악예술과비평학회 회원으로 활동하며 다양한 음악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PROGRAM]

W.A.Mozart (1756-1791)

Piano Sonata in B flat Major, k.333

I. Allegro 

II. Andante cantabile

III. Allegretto grazioso 

A.Scriabin (1872-1915)

Sonata No. 2 in G-sharp minor, op. 19 "Sonata-Fantasy"

I. Andante

II. Presto 

ㅡintermissionㅡ

R.Schumann (1810-1856)

Carnaval Op.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