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GRAM
 
Prolog. 

Reinhold Gliere

Intermezzo Op.9, No.1

Chapter 1.

Frank Proto

Carmen Fantasy

Prelude

Aragonaise 

Nocturne -  Micaela's Aria

Toreador Song

Bohemian Dance 
 

Chapter 2.

Gabriel Faure

Elegie Op.24

Jacques Offenbach

Les Larmes de Jaqueline 

Giovanni Bottesini 

Lucia di Lammermoor

Sergej Rachmaninov 

Elegy op.3,1

Epilog.

Astor Piazzolla 

Tanti Anni Prima
 
PROFILE
 
 Kontrabassist/ 손치호 CHIHO SON

기교만을 뽐내는 연주가 아닌, 풍부하고 깊은 소리를 위해 연주자들이 기피하는 풀 사이즈에 가까운 7/8 사이즈의 악기로, 사람의 음성으로 노래하듯 콘트라베이스의 장중한 울림으로 청중의 마음을 움직이며 감동을 준다는 평을 듣는 국내 수준급의 콘트라베이스 연주자 손치호 는 서울예술고등학교 (사사 배공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사사 故 권영주. 채현석) 졸업 후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의 (현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동하던 중 클래식 음악의 본질에 대한 열망에. 자칫 현실에 안주할 수 있는 오케스트라 단원의 안정감을 버리는 대신, 또다른 엄청난 도전이 될 독일행 비행기에 일말의 망설임 없이 날아가, 독일 국립 Hochschule für Musik Köln 에서 Diplom (전문연주자 과정), Konzertexamen (독주연주자 과정) 을 졸업하였다 (사사 Prof. Gottfried Engels). 재학 중이던 2002년 폴란드에서 열린 Summer Music Academy Krzyzowa 참가하여 과정을 수료하였다. (사사 Prof. Veit-Peter Schüssler)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재학 중 제34회 동아음악콩쿠르 Kontrabass 부문 초대 1위 입상을 시작으로 독일 유학시절 Hochschulinternen Wettbewerb - Stiftung Helga und Paul 3위 입상을 비롯, ARD 뮌헨국제콩쿠르에 예비심사를 통과하여 초청받아 참가하였으며, 서울아카데미심포니 및 불가리아 시립 Plovdiv Philharmonic Orchestra 와 협연하는 등 솔리스트로서의 재능을 인정받았다., 서울대학교 재학 중 서울시 청소년 교향악단 수석으로 활동하였으며 Asian Youth Orchestra 단원으로도 참가하여 홍콩, 대만, 일본, 미국 순회 연주에 참가하는 등 솔리스트 뿐 아니라 오케스트라 연주자 로서도 폭넓은 경험을 통하여 활발한 연주 활동을 가지며 다양한 분야의 음악적 기량을 쌓는데 게을리하지 않았다.

2007년 귀국 후 Arte TV “TV 리싸이틀” 독주회를 시작으로 한국에서의 본격적인 연주 활동을 시작한 이후 2008년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에서의 첫 독주회를 시작으로, 현재 한국에서 활동중인 콘트라베이스 연주자로는 매우 드물게 정기적으로 꾸준히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에서 독주회를 개최하여 어느덧 이번이 8번째의 독주회가 되고 있다. 자칫 지루해지기 쉬운 독주회의 특성을 고려하여 프로그램 중에 다른 악기, 혹은 콘트라베이스와의 실내악 곡을 삽입하며 관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과 프로그램의 다양화를 시도하는 동시에 실내악 연주자로도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Cross Chamber Orchestra, 아창제 국악부문 해금 Duet 협연 (국립국악관현악단), 전북 도립 국악관현악단 해금 Duet 협연, 대구 공간울림 하우스 콘서트, 동아음악콩쿠르 기념음악회, 대한민국 실내악 작곡제전, 서울 튜티 앙상블, 서울 스트링 앙상블, TIMF 등 수없이 많은 국내외에서 연주 및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에서의 독주회는 물론 하우스 콘서트를 통하여 관객과 가까이서 호흡하며 오케스트라 연주자로서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실내악 및 솔리스트로도 활발히 활동하며 전문 연주자로 불리기에 전혀 부족함이 없는 행보를 이어 나가고 있다.

서울시 청소년 교향악단 수석, Hochschule für Musik Köln Orchester 부수석, Düsseldorfer Symphoniker 연수단원, Niederrheinischen Symphoniker, Würzburger Philharmoniker 계약단원으로 활동 했던 그는 대진대학교, 중앙대학교, 가천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강사, 2023년 시즌 서초교향악단 객원수석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부수석으로 활동하여 정기연주, 현대음악, 오페라, 발레, 실내악, 찾아가는 음악회, 기획연주 등 연간 100 여 회에 달하는 다양한 장르의 활발한 오케스트라 연주를 이어 나가고 있으며 동시에 카메라타 솔 객원수석, 베르누스 무지카 객원수석, 한양대학교 겸임교수, 예원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 뷰티풀마인드 뮤직아카데미에 출강하여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다른 악기 혹은 베이스 연주자와의 호흡이 있던 기존의 독주회 와는 달리 홀로 오롯이 무대를 책임질 하나의 스토리 라인이 있는 그의 이번 무대를 기대해 본다.

Klavier / 정보희

-선화예고 재학 중 도독 

-독일 에센국립음대 전문연주자과정 및 최고연주자과정 졸업

-에센 필하모니, 루르 피아노페스티발 초청연주

-예후디메뉴인 재단 실내악연주자 역임

-현재) 발밤아트 대표, 선화예중·고 출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