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오 클랑아이넨*

앙상블 ‘클랑아이넨’은 독일 명문음대 출신 연주자들로 구성된 클래식 피아노 트리오이다.

독일어 합성어인 ‘Klang einen’은 ‘소리를 하나도 모으다’라는 의미로서, 서로 다른 악기가 조화롭게 연주하는 것을 지향하며 2019년 1월 ‘황인용의 카메라타’에서 첫 공연을 시작으로 안동 여성 합창단 초청 공연, 서초 실내악 축제, 롯데문화재단 선정으로 롯데콘서트홀에서 리사이틀을 개최하는 등 다채로운 연주로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
 

Violinist - 송수현

치밀한 테크닉과 폭넓은 감성을 기반으로 작품 해석에 뛰어난 역량을 보여주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송수현은 한양대학교 관현악과를 우등 졸업한 뒤, 도독하여 드레스덴 국립음대에서 석사과정을 졸업, 데트몰트 국립음대에서 실내악 석사과정을 수료하였다. 일찍이 서울바로크합주단 전국 학생음악콩쿠르 실내악 부문 2위 등 국내 유수의 콩쿠르에 최상위로 입상하며 독일에서 Deutsche Radio Philharmonie 제1바이올린 단원(Zeitvertrag), Junge Deutsche Philharmonie Mitglied, Staatstheater Trier 객원 단원 등을 역임하였다. 중고등학교 시절 김선희, 윤수영 교수, 한양대에서 이순익 교수, 양승희 교수, 드레스덴에서는 Prof. Ivan Zenaty, Prof. Annette Unger 에게 사사한 그녀는, 현재 강릉시립교향악단 1st 바이올린 수석, 트리오 클랑아이넨, 클레프 콰르텟 1st 바이올리니스트로 활동하며, 음악으로 관객과 진중한 교감을 나누고 있다.

Pianist – 변혜정

섬세한 표현력과 따뜻한 감성으로 주목받는 피아니스트 변혜정은 한양대학교 피아노과를 졸업한 뒤 도독하여 드레스덴 국립음대에서 석사 및 최고연주자 과정을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졸업하였다. 일찍이 한국브람스협회 콩쿨 입상. 프랑스국제영아티스트 콩쿨(Jeunes Talents) 입상한 그녀는 귀국 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귀국독주회를 비롯해 금호아트홀 연세 독주회, 렉처콘서트, 한국가곡의 밤, 앙상블안음 후원음악회에서 연주하였고, 이화여대 반주 강사와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객원단원을 역임하였다. 현재는 덕원예고 출강, 앙상블 안음, 트리오 클랑아이넨 피아니스트로 관객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

Cellist – 양지윤

첼리스트 양지윤은 Prof. Peter Bruns의 제안을 받아 도독하여 라이프치히 국립음대에 최고점 및 수석 입학하였으며 최초의 한국인 제자로서 우수한 성적으로 디플롬을 취득하였다.

이후 드레스덴 국립음대에서 석사과정을 졸업하고, 데트몰트 국립음대에서 실내악 석사과정을 수료, 만하임 국립음대에서 만장일치로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하였다.

국내 다수의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일찍이 주목 받은 양지윤은 미국, 이태리 등 콩쿠르에서 우승하는 쾌거를 이룬 해에 독일 Baden-Baden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협연 무대를 가지며 세계 무대로 주목받는 아티스트로 발돋움하였다. 현재 전문연주자, 트리오 클랑아이넨 첼리스트로 연주 활동을 이어가며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