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20 마리아 조앙 피레스 피아노 리사이틀 프로그램 변경 안내 ※
오는 9월 20일 예술의전당에서 예정된 <마리아 조앙 피레스 피아노 리사이틀>의 프로그램이 다음과 같이 변경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이는 연주자의 요청으로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이기 위하여 결정되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 변경에 관객 여러분의 너른 이해와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본 공연은 연주자의 요청으로 인터미션 없이 진행되므로 공연 관람에 착오 없으시길 바랍니다.
<기존>
드뷔시: 피아노를 위하여, L.95
슈베르트: 4개의 즉흥곡, Op.90 D899
슈베르트: 피아노 소나타 16번 a단조, D845
<변경>
쇼팽: 녹턴 Op. 9, No. 1, 2, & 3
쇼팽: 녹턴 Op. 27, No.1 & 2
쇼팽: 녹턴 Op. Posthumous
모차르트: 소나타 No.10 in C 장조, K.330
모차르트: 소나타 No.13 in Bb 장조, K.333
관객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시대를 대표하는 거장, 마리아 조앙 피레스
더 이상의 수식어가 필요 없는 이 시대의 거장 피아니스트 마리아 조앙 피레스의 마지막 내한 리사이틀. 클래식 음악계에서 살아있는 전설로 통하는 그는 70여 년을 활동하며 모차르트와 슈베르트, 쇼팽, 드뷔시 등 여러 작곡가의 스페셜리스트로 손꼽혀 왔다. 고유의 음악성으로 쉼 없이 달려온 여든의 그가 마지막 내한 리사이틀을 펼친다.
그가 즐기고 자신있어 하는 내용들로 채워져 있는 프로그램의 첫 곡, 드뷔시의 ‘피아노를 위하여’ 는 작곡가의 인상주의 기법과 피아노 테크닉의 비르투오소적인 표현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걸작으로, 어떤 곡이든 깊은 뉘앙스를 남기는 피레스의 독자적 해석이 기대된다. 또 슈베르트는 모차르트만큼이나 피레스가 평생에 걸친 애정을 보이는 작곡가로, 이번 공연에서는 즉흥곡과 소나타가 연주된다. 한없이 온화한 가운데서도 가슴 속 열기를 결코 꺼트리지 않는 정중동(靜中動)의 피아니스트 피레스의 뜨거움을 온전히 만끽할 수 있는 무대가 되길 바란다.
[PROGRAM]
쇼팽: 녹턴 Op. 9, No. 1, 2, & 3
Chopin: Nocturnes Op. 9, No. 1, 2, & 3
쇼팽: 녹턴 Op. 27, No.1 & 2
Chopin: Nocturnes Op. 27, No.1 & 2
쇼팽: 녹턴 Op. Posthumous
Chopin: Nocturnes Op. Posthumous
모차르트: 소나타 No.10 in C 장조, K.330
Mozart: Sonata No.10 in C Major, K.330
모차르트: 소나타 No.13 in Bb Major, K.333
Mozart: Sonata No.13 in B-Flat Major, K.333
* 본 프로그램은 연주자의 사정으로 사전 공지 없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ARTIST]
마리아 조앙 피레스 | Maria João Pires
1944년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태어난 마리아 조앙 피레스는 만 4세에 첫 독주회를 열었고, 캄포스 코엘료와 프란신 베너아 문하에서 음악이론과 피아노를 공부했다. 이후 독일로 건너가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로슬 슈미트와 칼 엥겔에게 피아노를 사사했다. 활발한 연주를 선보이는 것 외에도 그는 프랑스의 대표적 레이블인 에라토(ERATO) 및 도이치 그라모폰과 각각 15년, 20년 동안 협업하며 많은 음반을 발표했다.
피레스는 1970년대부터 예술이 삶과 공동체, 교육에 미치는 영향을 반영하는 데 전념하면서, 이러한 사고방식을 사회에 정착시키기 위한 새로운 방법을 모색해왔다. 또한 개인과 문화의 발전을 존중하면서 이상(理想)이나 사고의 활발한 공유를 유도할 방법을 고민해왔다.
1991년에는 포르투갈에 벨가이스 예술 연구 센터(Belgais Centre for the Study of the Arts)를 설립했다. 정기적으로 전문 음악가와 음악 애호가를 위한 학제 간 워크숍도 열고 있다. 특히 벨가이스 콘서트홀에서는 정기적으로 콘서트와 녹음이 진행되고 있으며, 이 행사는 국제 디지털 커뮤니티(유·무료)와 공유될 예정이다.
2012년, 그는 벨기에에서 두 가지 상호보완적인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바로 헤스페로스 합창단(Hesperos Choir)처럼 불우한 환경의 아동을 위한 합창단을 만들고 발전시키는 ‘파르티투라 합창단(Partitura Choirs)’ 프로젝트와 ‘파르티투라 워크숍(Partitura Workshop)’이다. 파르티투라 프로젝트는 지금과 같은 경쟁 중심 사회에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서로 다른 세대의 예술가 사이에 이타적 동력을 불러일으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철학은 파르티투라 프로젝트와 워크숍을 통해서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다.
관람석 총 2,505석
1988년 문을 열었으며 대한민국 최초의 클래식음악 전용 공연장으로 현재까지 가장 큰 객석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2005년 리노베이션을 거쳐 현재의 2,505석을 갖추게 되었다. 3층으로 이루어진 객석은 아레나형의 독특한 공간 설계로 섬세함에서 웅장함까지 모든 음의 영역을 완벽하게 소화하고 전달한다. 무대 뒤편의 객석은 합창단원석으로도 활용되는데 콘서트홀의 또 다른 볼거리다.
각 좌석도에서 좌석 버튼을 클릭하시면 해당 좌석에서 촬영한 무대시각선을 보실 수 있습니다.
촬영 시야(VIEW)이기 때문에 실제 눈으로 보는 것과는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1층 1,508석
2층 568석
3층 429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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