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너스 트리오 <고전과 낭만 사이 V>
바이올리니스트 양고운, 첼리스트 이강호, 피아니스트 주희성으로 구성된 국내 정상급 실내악 앙상블 '토너스 트리오'가 오는 3월 7일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다섯번째 <고전과 낭만 사이> 시리즈를 펼친다.
‘토너스 트리오’가 지난 2018년부터 시작한 <고전과 낭만 사이> 시리즈는 베토벤, 슈베르트, 멘델스존 등 고전주의와 낭만주의 대표적 작곡가들이 남긴 피아노 트리오 전곡을 무대에 올리는 장기 프로젝트. 2018년과 2019년, 2022년, 2023년 네 번의 무대를 통해 베토벤, 멘델스존, 슈베르트의 주옥같은 피아노 트리오 곡들을 번갈아 들려주며 애호가들로부터 호평받고 있다.
1부 첫 곡은 베토벤이 벤첼 뮐러의 1794년작 오페라 "프라하의 자매들" 중에 나오는 "나는 재단사 카카두"를 주제로 작곡한 [Piano Trio in G Major, Op. 121a, “Ich bin der Schneider Kakadu”]이다. 만년에 대위법과 변주곡 형식을 즐겨 사용했던 베토벤은 이 곡에서도 피아노만으로 변주를 엮어가기도 하고, 바이올린이나 첼로만으로 엮기도 하며, 또 어느 악기를 두드러지게 내세우고 나머지는 반주의 역할을 하도록 하는 등 다양한 변주를 들려준다. 두 번째 곡인 베토벤 [Piano Trio in E-flat Major, Op. 70, No. 2]는 베토벤 중기 시대(1808년 작곡)의 작품답게 장려한 아름다움을 보이면서도 친근한 음조를 들려주는 곡이다. 함축적이지만 규모가 크고 상당히 복잡한 구조를 하고 있어 베토벤 실내악 작품들 가운데 가장 영묘한 작품이란 평을 받고 있는 곡이기도 하다.
2부에서는 슈베르트의 [Piano Trio No. 1 in B-Flat Major, D. 898]이 연주된다. 1827년에 작곡을 시작해 슈베르트가 사망하던 해인 1828년 완성된 곡으로 작곡가 사망 8년 후인 1836년 Opus 99로 발표되었다. 같은 해 작곡된 피아노 트리오 2번과 같이 피아노 삼중주로서는 특이하게도 40분에 달할 정도로 스케일이 큰 곡이다. 슈베르트 특유의 가곡적 선율을 주제로 하면서 다양한 색채감을 보이는 완숙한 곡이다.
▲ 토너스 트리오(Tonus Trio) 소개
바이올리니스트 양고운(현 경희대 교수), 첼리스트 이강호(현 한예종 교수), 피아니스트 주희성(현 서울대 교수)을 멤버로 하고 있는 토너스 트리오는 명실공히 한국 정상급 트리오다. 트리오의 전신이라 할 수 있는 토너스 콰르텟은 1996년 뉴잉글랜드 콘서바토리 대표 실내악단으로 선발되어 미국 동북부 지방 10개 도시를 순회하고 서울에서도 우승 기념 연주회를 가지는 등 일찍이 그 음악성을 인정받았다. 2012년부터는 피아니스트 주희성이 합류해 안정감을 더했고, 같은 해 러시아 작곡가들의 보물 같은 유산을 세상에 드러내는
양고운(Vn. 현 경희대 음대 교수)
- 서울대 음대, NEC 학·석사, 뮌헨 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 졸업
- 파가니니 국제 콩쿠르 입상, 베를린 막스 로스탈 국제 콩쿠르 1등, 티보 바르가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등 입상
이강호(Vc. 현 한예종 음악원장)
- 예일대 음악 석사, NEC 박사
- Southern Illinois University, University of Connecticut 교수 역임
- 통영 윤이상 콩쿨, Penderecki 국제 첼로 콩쿨 심사위원 역임
주희성(Pf. 현 서울대 교수)
- 서울대 음대, NEC 석사 및 아티스트 디플로마 졸업
- 동아음악 콩쿠르, 뉴올리언스 국제 피아노 콩쿠르 등 우승
관람석 총 600석
2011년 문을 열었으며 2층으로 600석 규모를 갖춘 실내악 전용 공연장이다. 중규모의 클래식 음악 공연장이 신설됨으로써 우리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를 위한 새로운 요람이 마련되었다는 평을 듣고 있다. 무대 위 연주자들의 호연과 호흡이 객석까지 오롯이 전해지며 마치 무대 바로 옆에서 듣는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킨다는 평가가 있을 만큼 생생한 감동을 만끽하게 해주는 공간이다.
각 좌석도에서 좌석 버튼을 클릭하시면 해당 좌석에서 촬영한 무대시각선을 보실 수 있습니다.
촬영 시야(VIEW)이기 때문에 실제 눈으로 보는 것과는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1층 454석
2층 146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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