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공연은 세아이운형문화재단의 전석 초대공연으로 진행됩니다.
출연진
지휘 : 데이비드 이
연출 : 표현진
음악코치 : 정호정
엘비라 : 캐슬린 김(소프라노)
아르투로 : 손지훈(테너)
리카르도 : 이동환(바리톤)
조르지오 : 박종민(베이스)
괄티에로 : 송일도(베이스)
브루노 : 위정민(테너)
엔리케타 : 지나 오(메조소프라노)
<벨리니 생애 최고의 벨칸토 오페라이자 마지막 역작>
작곡 : 빈첸초 벨리니
대본 : 카를로 페폴리
초연 : 1835년 파리 이탈리아 극장
구성 : 전 3막
언어 : 이탈리어
'2024 세아이운형문화재단 음악회'에서는 이탈리아 벨카토 오페라의 대가 벨리니(V. Bellini)의 <청교도>를 무대에 선보인다.
벨리니 생애 최고의 오페라이자 마지막 역작인 오페라 <청교도>는, 전막에 걸쳐 아름다운 아리아가 흐르는 벨칸토의 기념비적인 작품으로 손꼽힌다. 고도의 가창력을 요하기에 국내외 무대에서 접하기 어려운 이 작품은 독창적이고 감각적인 개성으로 각광받는 오페라 연출가 표현진과 세아이운형문화재단 후원 인재이자 서울시립교향악단 부지휘자인 데이비드 이(David Yi)의 손에서 재탄생한다. 청교도 혁명이라는 정치적 분열과 대립이 지속되는 혼란스러운 역사 속에서도 피어나는 젊은 남녀의 안타까운 사랑 이야기는 위로와 공감, 화합과 용서를 보여주며 오늘날과 공명한다.
Synopsis
의회파 청교도인 괄티에로의 딸 엘비라는 청교도의 기사 리카르도와 결혼을 앞두고 있다. 그러나 그녀는 왕당파의 기사 아르투로와 이미 사랑하는 사이이다. 정치적인 충돌과 내전 속에서 둘의 사랑은 이루어질 수 없을 듯하나, 엘비라의 숙부인 조르지오 경의 도움으로 결혼 허락을 받는다. 결혼식을 위해 청교도 성으로 온 아르투로는 자신이 섬기던 왕 찰스 1세의 왕비 엔리케다가 붙잡혀 있던 것을 보고 그녀의 탈출을 돕기 위해 결혼식 직전 왕비와 함께 달아난다. 엘비라는 아르투로가 자신을 버렸다는 생각에 결국 미쳐버리고 만다. 마침내 아르투로가 돌아오지만 곧 그의 사형 집행을 하러 온 청교도 군사들과 맞닥뜨리는데, 절체절명의 순간 청교도의 수장 크롬웰이 왕당파 군과의 전투에서 승리했고, 평화를 위해 아르투로를 비롯한 왕당파를 모두 사면한다는 전령을 전한다. 놀라운 소식에 엘비라는 정신을 되찾고 두 사람은 사람들의 축복 속에서 사랑의 결실을 맺는다.
관람석 총 2,505석
1988년 문을 열었으며 대한민국 최초의 클래식음악 전용 공연장으로 현재까지 가장 큰 객석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2005년 리노베이션을 거쳐 현재의 2,505석을 갖추게 되었다. 3층으로 이루어진 객석은 아레나형의 독특한 공간 설계로 섬세함에서 웅장함까지 모든 음의 영역을 완벽하게 소화하고 전달한다. 무대 뒤편의 객석은 합창단원석으로도 활용되는데 콘서트홀의 또 다른 볼거리다.
각 좌석도에서 좌석 버튼을 클릭하시면 해당 좌석에서 촬영한 무대시각선을 보실 수 있습니다.
촬영 시야(VIEW)이기 때문에 실제 눈으로 보는 것과는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1층 1,508석
2층 568석
3층 429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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