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두 번째 목요일 아침,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찾아오는 대한민국 대표 마티네 콘서트!
한화생명과 함께하는 예술의전당 <11시 콘서트>
강석우의 재치있는 해설과 함께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으로 찾아오는 2024년 Season 20 <11시 콘서트>는 협주곡의 일부 악장을 발췌 하거나 다채로운 소품을 엄선하여 들려주며 정통 클래식 연주에 친절한 해설을 덧붙여 클래식 음악의 감동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마티네 공연 입니다.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실력파 아티스트들의 무대로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 프로그램 및 출연자는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 본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입장 가능
[출연 ]
지휘 데이비드 이
피아노 박진형
바이올린 양지인
연주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해설 강석우
[프로그램]
비제 카르멘 서곡
라벨 왼손을 위한 피아노 협주곡 D장조 M. 82
비에니아프스키 바이올린 협주곡 제2번 d단조 Op.22
드뷔시 작은 모음곡
지휘 데이비드 이 David Yi, Conductor
서울시립교향악단(이하 서울시향)의 부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는 데이비드 이는, 2021년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 서울시향 정기공연에 멘델스존 교향곡 제1번으로 성공적인 데뷔를 하였고, 2023년 서울시향의 교향악축제 무대에서 쇼스타코비치의 교향곡 제1번을 선보이며 큰 주목을 받았다. 교향악단의 공익적 목적에 큰 관심이 있는 그는, 시민의 문화 예술 향유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관여하고 있다. 서울시향의 <퇴근길 토크 콘서트>, <강변 음악회>, <키즈콘서트> 등의 기획과 지휘를 하였고, 음악을 통해 사람 간의 장벽을 낮출 수 있다는 신념을 바탕으로 장애 음악인과 함께하는 <행복한 음악회>의 지휘도 전담하고 있다.
또한 2016년에 한국에서 진행된 <이탈리아 오페라 아카데미>에서 이 시대 최고 거장 중 하나인 리카르도 무티에게 발탁되어 그의 음악적 철학을 전수받은 바 있다. 베르디의 걸작 <라 트라비아타>를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국립합창단과 함께 무대에 올리며 오페라 지휘자로서 두각을 나타내었고, 재능을 인정받아 세아이운형문화재단의 오페라 후원 인재로 선발되었다. 2022년에는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재단 주최의 콘서트 오페라, 도니체티의 <람메르무어의 루치아>를 지휘하였고 2024년에는 벨리니의 <청교도>를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연주로 무대에 올렸다.
예일 대학교에서 오케스트라 지휘 석사과정을 졸업한 데이비드 이는 예일 대학교의 현대음악 연주 시리즈 <뉴 뮤직 뉴 헤이븐>의 지휘자로 활동하며 미국을 대표하는 작곡가인 데이비드 랭, 크리스토퍼 테오파니디스, 아론 제이 커니스등과 협업하였다. 그 외에도 보스턴 뉴잉글랜드 음악원에서 휴 울프를 사사했고, 독일 바이마르 국립 음대에서 니콜라스 파스케를 사사했다.
바덴바덴 필하모니, 예나 필하모니, 테플리체 필하모니, 워터베리 심포니,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대전시립교향악단, 성남시립교향악단, 포항시립교향악단, 강릉시립교향악단, 과천시립교향악단 등 다수의 국내외 교향악단을 객원 지휘하였다.
피아노 박진형 Jinhyung Park, Pianist
피아니스트 박진형은 세계적으로 권위 있고 역사 깊은 음악 콩쿠르 중 하나인 프라하의 봄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2016년 한국인 최초 피아노 부문 1위를 차지하며 그의 이름을 전 세계적으로 알리기 시작했다. 당시 심사위원이었던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당 타이손은 “독보적으로 아름다운 음색을 지닌 피아니스트”라고 극찬을 보내기도 하였다. 그는 우승 이후, 2017년 슬로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으로 국제무대에 정식으로 데뷔했고 2017년 프라하의 봄 국제음악페스티벌에서 전석 매진과 함께 성공적인 솔로 데뷔 무대를 이루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박진형은 유년 시절 소년한국일보콩쿠르 우승을 시작으로 이화경향콩쿠르, CBS청소년음악콩쿠르 등 국내 유수의 콩쿠르에서 우승을 하였으며 중앙음악콩쿠르 만장일치 우승과 함께 국제무대로 발을 넓혀 힐튼헤드 국제 피아노 콩쿠르, 하엔 국제 피아노 콩쿠르, 츄를료니스 국제 피아노 콩쿠르, 산탄데르 국제 피아노 콩쿠르, 파나마 국제 피아노 콩쿠르, 몬트리올 국제 음악 콩쿠르 등 수많은 국제콩쿠르에서 우승 및 입상의 쾌거를 이루어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뿐만 아니라 그는 13세에 금호영재콘서트로 데뷔 이후, 금호 영아티스트, 영아티스트 오프닝 무대를 장식하였고, 야마하 라이징스타 시리즈, 아트엠 라이징스타 시리즈, 프라하 스프링 뮤직페스티벌, 슬로바키아 뮤직 페스티벌, 파리 아니마토 재단, 체코 DSA 20주년 기념음악회, 주 벨기에 한국 문화원, 주한 체코 대사관, 프랑스 샹젤리제 극장,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등에 초청되어 국내외적으로 연주자로서 이름을 알렸다. 이와 함께 경기도립교향악단, KBS교향악단, 인천시립교향악단,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프라하 심포니 오케스트라, 슬로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스페인 라디오 방송 교향악단, 말라가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리투아니아 국립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몬트리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포트워스 심포니 오케스트라, 베를린 콘체르토하우스 오케스트라 등 국내외 오케스트라들과 협연 무대를 가지기도 하였다. 또한 국내외 수많은 아티스트, 지휘자 정치용, 피아니스트 백건우, 지휘자 파블로 곤잘레스, 지휘자 니콜라스 맥기건 등과 함께 연주하며 여러 거장들에게 그 실력을 인정받음과 동시에 여러 실내악 팀들과 호흡을 맞추며 실내악 연주자로서의 기량도 갖춘 다재다능한 피아니스트임을 증명하고 있다.
박진형은 예원학교, 서울예고, 연세대학교에서 유영욱 교수에게 수학했으며 현재 하노버 국립음대에서 아리에 바르디를 사사하고 있다.
바이올린 양지인 Ji in Yang, Violinist
바이올리니스트 양지인은 6살에 바이올린을 시작하였으며, 13세 때 뉴욕 줄리아드 예비학교에 입학하였다. 줄리아드 예비학교 콩쿠르에서 1등을 차지하며 링컨센터에서 줄리아드 오케스트라와 함께 비외탕 협주곡 제4번을 연주하였다. 그 후 사라 로렌스 심포니 오케스트라 콩쿠르, 뉴 암스테르담 심포니 오케스트라 콩쿠르에서도 1등을 차지하며 주목을 받았다. 세종솔로이스츠 초청으로 통영국제음악제에서 초량 린과 바흐 더블 콘체르토를 협연하였으며, KBS교향악단,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아스펜 영 아티스트 오케스트라, Atlantic Music Festival Orchestra, Auburn Symphony Orchestra, Folsom Lake Symphony Orchestra, 대구시립교향악단, 수원시립교향악단, 원주시립교향악단, 광주시립교향악단, 울산시립교향악단, 인천시립교향악단, 강릉시립교향악단 등 다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통해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또한 뉴욕 링컨센터의 폴 리사이틀 홀과 몰스 리사이틀 홀에서 독주회를 가졌으며 뉴욕 카네기 와일 리사이틀홀 등에서도 성공적인 데뷔 무대를 선보였다.
양지인은 바이올리니스트 미도리의 초대로 일본 도쿄에서 연주하며 NHK에 방송되었다. 한국에서는 KBS예술극장, 클래식 오디세이, 우리말 겨루기 등 다수의 프로그램에 게스트로 출연하여 연주하였다. 또한 지구의 날을 기념하여 미국 UN에서 다수의 연주를 하였으며, 미국 라디오 프로그램 ‘From the Top’ 과 ‘Insight Studio Sessions’에도 초청되어 연주를 하였다. 피아니스트 조세프 칼릭슈타인과 함께한 미국 실내악 연주 투어는 미국 내셔널 라디오 프로그램을 통해 방송됐다. 양지인은 2006년부터 2009년까지 세종솔로이스츠의 삼성문화재단 석좌 단원으로 활동하였으며, 세종솔로이스츠의 유니버설 레코드 『Passion』 앨범에서 피아졸라 사계 중 ‘여름’ 과 퐁세/하이페츠의 ‘Estrellita’를 솔로이스트로 녹음하였다. 양지인은 줄리아드에서 학사와 석사 과정을 마치고, 예일대학에서 최고 연주자 과정을 수료하였으며, Graduate Center of City University of New York에서 박사과정을 마쳤다. 양지인은 1725년 제작된 베니스산 피터 과르네리 바이올린을 연주하고 있다.
연주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Gangnam Symphony Orchestra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는 서울특별시 최초의 기초 자치단체 소속 교향악단으로 1997년에 창단되었으며 2009년 6월부터는 강남문화재단 소속 예술단체로 활발한 연주활동을 통하여 비약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20여년의 역사를 가진 강남심포니는 정기연주를 비롯해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와 11시 콘서트, 토요콘서트, 대한민국 국제음악제, KBS FM콘서트 실황음악회 예술의전당 청소년음악회에 초청을 받아 수준 높은 연주력을 선보였다.
세계로 그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는 강남심포니는 2003년 강남구 자매도시인 미국 리버사이드시 초청으로 한인 미 이민 100주년을 기념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으며 2013년 시카고 문화회관 초청 연주를 성공리에 끝내며 위상을 한 단계 높였다.
또한 음반 제작에도 열의를 가지고 우리나라 교향악단으로는 처음으로 베토벤 교향곡 전곡을 출반하였으며 브람스 교향곡 전 곡 녹음과 더불어 대한민국 음악사에 큰 획을 남겼다.
신선한 사운드와 열정적인 연주를 자랑하는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는 앞으로도 다양하고 수준 높은 연주활동과 진취적인 공연기획을 통하여 우리나라 문화 예술과 지역사회 발전에 큰 일익을 담당할 것이다.
해설 강석우 Suk Woo Kang, Concert Guide
해설자 강석우는 동국대학교에서 영화 연출을 전공하던 중 1978년 영화진흥공사 제1회 신인 배우 선발에서 최종 선발되어 영화 <여수>로 데뷔하였다. <겨울 나그네>, <잃어버린 너>, <상처> 등 여러 편의 영화와 <보통 사람들>, <학교>, <반올림>, <아줌마>, <웃어라 동해야>, <아버지가 이상해>, <여름아 부탁해>, 넷플릭스 <종말의 바보> 등 드라마에 출연하였다. 그 외 <여성시대>, <클래식 음악 FM 아름다운 당신에게> 라디오 프로그램 진행자로 활동하며 백상예술대상 신인상(보통 사람들, 1984), 평론가 협회 남우주연상(겨울 나그네, 1986), MBC 연기대상 최우수상(아줌마, 2001), 한국PD대상 최우수상(여성시대, 2012)을 수상하였다. 클래식 애호가로도 유명한 강석우는 『강석우의 아름다운 당신에게』, 『강석우의 청춘 클래식』을 출간하여 자신의 삶에 음악 이야기를 닮은 에세이로 클래식 팬들과 소통하였다. 가곡 예찬론자인 그는 「4월의 숲속」, 「시간의 정원에서」, 「내 마음은 왈츠」 등 가곡도 직접 작곡·작사 하였다. 2023년에 이어 2024년 시즌20 한화생명과 함께하는 예술의전당 11시 콘서트 해설자로 관객들과 만난다.
※ 현장에서 티켓 수령 시 할인에 해당하는 증빙자료(학생증, 신분증, 복지카드, 유공자증 등)를 제시하지 못할경우 차액 지불 후 공연 관람 가능
※ 3층석, 합창석 모든 할인에서 제외 (*단, 복지할인은 전 등급 할인 가능)
- 후원회원 25% 20매 (일반석에 한함)
- 골드회원 20% 5매 (일반석에 한함)관람석 총 2,505석
1988년 문을 열었으며 대한민국 최초의 클래식음악 전용 공연장으로 현재까지 가장 큰 객석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2005년 리노베이션을 거쳐 현재의 2,505석을 갖추게 되었다. 3층으로 이루어진 객석은 아레나형의 독특한 공간 설계로 섬세함에서 웅장함까지 모든 음의 영역을 완벽하게 소화하고 전달한다. 무대 뒤편의 객석은 합창단원석으로도 활용되는데 콘서트홀의 또 다른 볼거리다.
각 좌석도에서 좌석 버튼을 클릭하시면 해당 좌석에서 촬영한 무대시각선을 보실 수 있습니다.
촬영 시야(VIEW)이기 때문에 실제 눈으로 보는 것과는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1층 1,508석
2층 568석
3층 429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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