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ject 6. 작곡가 양지선 “또! 또 다시!” 현대음악앙상블‘소리’의 동방신곡(東方新曲) 프로젝트
※ 본 공연은 7세 이상(2016년생 포함) 관람가입니다.
티켓 수령 및 객석 입장 시 관람 연령 확인을 위해 생년월일 확인이 가능한 증빙서류(의료보험증, 여권, 주민등록등본 등)를 확인하고 있으며, 육안으로 나이 확인이 불가하오니 티켓 수령시 미리 준비해주시기 바랍니다.
※ 관람 등급 및 연령에 부합하지 않는 관객은 티켓 유무, 보호자 동반 여부와 상관없이 객석 입장이 제한되며, 이로 인한 공연 당일 예매 취소, 환불 및 변경이 불가하오니 유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본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아르코예술기록원 2023년 공연영상화 사업에 참여하여 녹화 촬영이 진행 됩니다.
현대음악앙상블‘소리’의 동방신곡(東方新曲) 프로젝트
Project 6. 작곡가 양지선 “또! 또 다시!”
2023. 12. 13 (수)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현대음악앙상블‘소리’의 동방신곡(東方新曲) 프로젝트
음악사에서 다루고 있는 다양한 현대음악의 사조와 경향들은 과거의 음악이 되었고, 21세기의 첫해에 태어난 2001년생은 어엿한 성인이 되었다. 이제 오늘을 주도하는 세대와 내일을 이끌 세대의 작품들을 살펴보아야 할 때이다. 현대음악앙상블‘소리’는 21세기에 활동을 시작한 세대부터 최근에 활동을 시작한 세대까지 여러 작곡가를 선정하고, 이들의 작품과 함께 그들이 제시하는 새로운 경향을 들어보는 ‘동방신곡’(東方新曲) 시리즈를 진행하는 이유이다.
이번 여섯 번째 동방신곡의 주인공은 작곡가 양지선으로, 그가 고민하는 지점은 ‘청취’에 있다. 음악을 들으며 어떤 감정을 느낀다면, 그것은 쉴 새 없이 고막을 때리는 음표들의 ‘연속’ 때문일 것이다. 그렇다면 소리들이 프레이즈를 구성하고 반복적으로 들려온다면? 감정은 말이 되어 소통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양지선이 추구하는 것은 바로 이러한 소통, 즉 들어서 알 수 있는 음악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2007~09년에 작곡된 세 작품과 올해 작곡된 신작이 연주될 예정으로, 작곡가의 과거와 소통하고 현재와 이야기를 나눈다. 그리고 네덜란드로 유학을 결정한 계기가 된 루이스 안드리센의 작품도 함께 연주하여, 음악사의 흐름에 생명력을 더하는 양지선 작곡가의 일면도 조명한다.
작곡가 양지선
작곡가 양지선의 음악은 아주 단순한 일상의 소리 조각들을 특정한 구조 안에서 반복적으로 사용하며, 소리의 존재와 부재에 관한 찰나의 순간들을 그려낸다. 현대음악을 아울러 고악기, 전통악기를 위한 작품에도 매진하면서, 음악회 프로그램 기획 및 편곡 작업에도 집중하고 있다. 숙명여자대학교 작곡과를 졸업한 이후, 네덜란드 헤이그 왕립음악원에서 학사과정, 석사과정을 졸업하였고, 영국 요크 대학교에서 박사과정(Ph.D)을 졸업하였다. 네덜란드 가우데아무스 국제음악제에서 여러 차례 작품이 초청연주되었고, 유럽과 아시아, 미국 등지에서 그녀의 작품이 연주되고 있다. 현재 아르케 앙상블 음악감독으로 일하고 있으며, 음악오늘의 단원으로 협력하고 있다. 대표 작품으로는 인성과 오케스트라를 위한 <아에이오우>, 현악 4중주
Program
양지선
rOw Row roW for percussion quartet Ⅲ (2008)
Louis Andriessen
Hoketus for two groups of five instrumentalists (1976)
양지선
rOw Row roW for percussion quartet Ⅰ (2008)
SandWind (2007/2023 개작초연)
intermission
양지선
rOw Row roW for percussion quartet Ⅱ (2008)
A-bout II for trombone and ensemble (2007/2023 개작초연)
Ketjak for voice and Large ensemble (2023 위촉초연)
rOw Row roW for percussion quartet Ⅳ (2008)
Cast
Vn. 권명혜 Vla. 최예선 Vc. 이숙정 DB. 박범기 Fl. 권혜진 Ob. 조정현 Cl./Bcl. 홍성수 Bn. 이시현 Hn. 임은진 Sax. 손진 Tp. 홍민희 Tb. 이중호 Pf. 강은하 Perc. 강주영, 박라영, 임예지, 황수진 Sop. 이재은 Cond. 안종현
현대음악앙상블‘소리’ SORI
현대음악앙상블‘소리’는 2001년 11월 12일 故박창원 음악감독을 중심으로 첫 연주회를 개최한 한국 최초의 현대음악 전문 연주단체(고문 : 작곡가 나인용)로, 현재 첼리스트 이숙정(현 대표)을 비롯한 국내 최고 수준의 연주자들이 상임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소리’는 신인부터 원로에 이르기까지 국내외의 여러 작곡가들에게 작품을 위촉하고 뛰어난 현대음악 작품을 아시아 혹은 한국 초연하는 등 새로운 작품들을 소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영화음악, 어린이 음악, 재즈, 탱고 등도 우리시대의 음악으로 다루며 접근성 높은 레퍼토리를 선보이고 있다. 이러한 흥미로운 프로그램으로 매년 정기연주회와 기획음악회, 초청음악회 등 다양한 국내 무대에서 현대음악의 즐거움을 전하고 있으며, 10년간 Trilogy 시리즈와 3년에 걸친 음악극 프로젝트 ‘연화가(演話歌)’를 개최하였고, 유럽의 여러 음악제에도 참가하며 세계적인 현대음악 앙상블로서 활동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https://sites.google.com/site/cmesori/
음악감독 : 배종선
총무 겸 회계 : 강은하, 권명혜
관람석 총 600석
2011년 문을 열었으며 2층으로 600석 규모를 갖춘 실내악 전용 공연장이다. 중규모의 클래식 음악 공연장이 신설됨으로써 우리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를 위한 새로운 요람이 마련되었다는 평을 듣고 있다. 무대 위 연주자들의 호연과 호흡이 객석까지 오롯이 전해지며 마치 무대 바로 옆에서 듣는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킨다는 평가가 있을 만큼 생생한 감동을 만끽하게 해주는 공간이다.
각 좌석도에서 좌석 버튼을 클릭하시면 해당 좌석에서 촬영한 무대시각선을 보실 수 있습니다.
촬영 시야(VIEW)이기 때문에 실제 눈으로 보는 것과는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1층 454석
2층 146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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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환불수수료 | 비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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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문의는 고객센터로 문의 요망 : 1668-1352, 09:00~20:00)